최근에는 시계를 매일 바꿔 차는 것도 귀찮아지고...
(점점 왜 몸이 힘들어지고..귀찮아지는지요...-.-;;)
출근시 가장 자주 함께 하는 팸이 984 더군요^^
최근 스트랩 관련 글들도 있고 하다보니..저도 자연스레 스트랩 글을 짧게나마...
최근 구입한 국내 제작자 스트랩입니다.
송아지 가죽 스트랩인데요...정말 딱 블랙만의 그 맛이 듬뿍 담긴 스트랩입니다.
(업체명은 안 밝히겠습니다...써도 되는지 어떤지 몰라서요^^;)
이곳 스트랩은 사실 드레스워치와 롤렉스에 특화되어? 있는 곳인데요
제가 사장님께 특별히 제작을 부탁드렸어요...파네라이에 맞게도 해달라고요..
결과는 무지 만족스럽습니다.
제작자분의 스타일대로...두께감은 절충을 보고요...파네라이 전문 스트랩 대비 두께가 얇습니다.
장점은..착용감은 확실히 두께로 승부보는 그런 스트랩들보다는 좋습니다.
가죽스트랩의 장점인..착 감기는 맛? 그걸 느낄 수 있습니다.
가죽의 느낌도 정말 좋고요..
제가 유일하게 24 26 두가지 사이즈를 주문한 스트랩이 되겠네요..똑같은 재질과 디자인으로 두가지 사이즈 주문을 피하긴 하거든요^^;;;
또 다른 하나는...캔버스 스트랩입니다
개인적으로 OEM 캔버스 카키 칼라..너무 만족합니다...외부 제작이 필요하나 싶을 정도였어요
그러다..그래도 가을이니..캔버스를 여럿 즐겨보자는 생각에..
개인제작자 스트랩을 더 주문해 봤습니다
역시나 두께는 절충된 두께...그래도 기존 드레스워치 스트랩보다는 두껍게 제작이 됐습니다
정말 파네라이에 딱입니다 *.*
스태치만 봐도...파네라이용 스트랩 제작하는 타제작자와 또 다른 성향을 보입니다
전 나름 또 그 꼼꼼함에 만족을 하고요
oem 개인제작자 스트랩 모두 전 만족합니다.
지금까지 뭐 너무 안 좋아서 못 차겠다 하는건 못 만나거 같아요 ^^
나랑 맞냐 안맞냐? 의 차이인거 같습니다.
해외 제작자들은 그들만의 스타일이 있고요...국내에서 못 느끼는 또 그런 맛에 만족을 하고요
국내 유명 제작자분들 스트랩도 여러개 써봤습니다
사실 해외 주문 힘들게 할 필요 있나 싶을 정도로 만족하고요
해외보다 오히려 더 유니크하고 완성도 높은 스트랩들을 경험했습니다.
이 모든걸 즐길 수 있는게..바로 또 파네라이의 맛인거 같습니다
오늘 하루도 멋진 하루 되시고요~
아침부터 글이 길었네요...
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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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o
2021.09.10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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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omking
2021.09.10 13:55
아..어딘지 감 잡으셨군요^^
키퍼는 뭐 아직은 크게 무리 없이 잘 쓰고 있어요...시간이 지나면 좀 그럴 수도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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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네라이짱
2021.09.10 10:17
캬하~
사진 정말 잘찍으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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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omking
2021.09.10 13:57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요즘 핸드폰이 좋아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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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ergy
2021.09.10 11:50
섭머져블은 베젤이 빗겨서 보이는, 첫 이미지의 각도에서 가장 멋진듯 하네요. ㅋ
잠시 잊고 살다가도 어느순간 다시금 훅 올라오는게 시계생활이 아닐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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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omking
2021.09.10 13:58
항상 같이하는게 시계인데....소극적이 됐다가도...
어느 시기엔 적극적으로 달려들고...왔다다 하네요^^
섭머저블..특히 저 984의 양가 베젤은 정말 매력적이죠^^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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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GoesOn
2021.09.10 12:54
984의 입체적인 베젤이 아주 돋보이는 사진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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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omking
2021.09.10 13:59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저 베젤때문에 반하게 됐죠..9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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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audioKim
2021.09.10 13:28
국내제작자분들이 솜씨가 다들 좋으시더라구요ㅎ
특히 스티칭 같은거 OEM을 방불케하죠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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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omking
2021.09.10 13:59
네..정말 솜씨 좋으신 분들 많으세요^^
매번 만족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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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진상
2021.09.11 22:56
984는 일반 섭머저블과 다르게 오묘한 느낌이 많이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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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omking
2021.09.12 07:11
네 그런거 같아요^^ 묘한 매력이
유명한 곳이죠. 저도 좋아하는데 바레니아 스트렙은 유동 키퍼가 제 위치를 잘 이탈하는 단점이 있었습니다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