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파네라이를 구하려고 백방으로 수소문중인 사람입니다.^^
검색도 많이 하며 많이 배워가고 있는중인데요.. 실물로는 한번 밖에 본적이 없네요.. 그것도 예전에 에비뉴엘에서..
그래서 드리는 질문인데요..
제가 만약 지금 같은상황에서 페이크 모델을 본다고 해도 구분하기가 쉽지가 않을것 같습니다.
혹시 딱보고 알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지금 k시리얼 새상품을 고민중인데 정식매장이 아니기 때문에 불안 불안 하네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댓글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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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y
2009.05.15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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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즈
2009.05.15 13:06
파네라이 특히 베이스모델들은 카피 만들기 난이도가 쉬워서 조심하셔야 합니다.
구입처를 믿을 만한데로 하셔야 합니다... -
전설의레전드
2009.05.15 13:17
아아~ 감사드립니다.
걱정이 하나 더 늘었네요~ ^^ 구입처라는 곳이 정식매장이 없으니 믿을만한 곳이 없어서...
조만간 고수님들 중 한분을 초빙해서 고기 사드리고 부탁 좀 드려야겠습니다. ^^
압구정 근처에 사시는 분들이 꽤 있던데 조만간 쪽지라도 날려야 할듯하네요... 은혜는 그 자리에서 갚을 것입니다. ㅎㅎ -
소고
2009.05.15 13:20
제가 좋아하는 미드의... 제일 좋아하는 캐릭터 이름이네요 ^^(딴소리 죄송합니다 ㅋㅋ) -
전설의레전드
2009.05.15 13:31
ㅎㅎ~ 소고님 일단 감사드리구요~ Big Bang Theory 말씀이신가요~? 아닌가? ㅎㅎ
사실 전 권투선수 슈가레이 레너드를 좋아해서요.. ㅎㅎㅎ -
ray
2009.05.15 13:39
음.. 레너드님 강남쪽에 파네라이유저분들 많습니다...
강남에 각동마다 10분씩은 계십니다...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
아반떼다
2009.05.15 13:54
레이형님 초빙하시면 될 듯 합니다. 대신에 레이행님은 수수료가 좀 비쌉니다. ㅋㅋㅋ 반즈님도 수수료 비용이 상당한 걸로 쿨럭.! -
전설의레전드
2009.05.15 14:10
ㅎㅎㅎ 알겠습니다. 아반떼님 감사합니다. 조만간....후후후... -
머째이
2009.05.15 14:14
가품이나 진품이나 한번씩 가지셨다면 어느정도 구별이 되실텐데...
그렇지않으면 애매하실수도 있겠네여^^ -
bottomline
2009.05.15 14:21
레너드님! 슈거 레이 레너드도 파네리스티입니다........ ^&^ -
아반떼다
2009.05.15 14:49
근데 라인행님 오디삼? +_+ 아직도 설마 LA인가요? 행님 -
꼬삐
2009.05.15 14:50
요즘 가품들 정말 잘 만들어서 파네를 많이 접해보지 못한 분들은 정말 구분하기 힘듭니다.. 고수중 한분을 섭외하여 가시는 것 좋은 생각이십니다.. 제가 수수료 싼 분으로 알아봐드릴까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전설의레전드
2009.05.15 15:04
헉~~!! 레너드가 파네리스트였다니~!!!!!
라인님 중요한 정보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갑자기 즐거워지네요~^^
꼬삐님 감사합니다. ㅎㅎ 알아봐주시면 저야 감사하죠~ㅎ
제가 조만간 쪽지 드리겠습니다ㅎㅎㅎ
다시한번 많은 조언 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
bottomline
2009.05.15 15:06
일단 간단한 구별법으로 제가 가장 신뢰하는 방법은 히스토릭모델일 경우, 진퉁은 시침과 분침의 고정부분(?)이 볼록입니다.... 짝퉁은 오목입니다...... 예전에는 러그의 각을 보면 알 수 있었으나 요즘엔 그것도 힘든 것 같습니다........ 뭐 요즘엔 야광도 다시 작업해주는 것 같아서 믿을 건 안되는 것 같습니다.... ^&^ -
소고
2009.05.15 15:13
ㅋㅋ 다른 레너드였네요 ㅋㅋㅋ 전 빅뱅이론의 레너드입니다 ㅋㅋ
아무쪼록 멋진 파네리스티로 돌아오실날을 기다리겠습니다 ^^ㅋㅋ -
아반떼다
2009.05.15 15:17
참고로 제가 알기론 수수료가 가장 싼 분이 보톰라인이란 아이디를 쓰는분으로 알고 있습니다. 쪽지 한번 넣어보심이 현명할 듯 합니다. ^_^ -
아라미스
2009.05.15 16:16
믿을 만한 해외 매장에서 구매하시는게 낫지 않을까요? 해외 사이트의 신뢰도를 물어보시면 금방 답이 나올 듯 합니다.
국내에서 구매하실거면 정말 믿을 수 있는 분에게 하는게 맞지 싶습니다. -
칼라트라바
2009.05.15 17:03
슈거 레이 레너드를 좋아하시는 분이 타포에도 있으시다니~~~~~~~~~~~ Fabulous Four의 사실상 넘버원 아닙니까??? ㅎㅎㅎ -
아라미스
2009.05.15 17:41
칼라트라바님//저도 레너드 좋아합니다. 레너드와 헌트의 세기의 명승부.. 그리고 제왕 마빈 헤글러.. 요즘 젊은 분들이 너무 타이슨만 알고 제왕 헤글러는 모르는 것 같아서 가슴이 아프답니다. ㅎㅎㅎ 마치 효도르 입국때와 달리 나이트 클럽에서 중딩에게 굴욕당한 실바같이요. ㅎㅎㅎㅎ -
seraph6
2009.05.15 18:20
저도 요즘 파네라이에 관심이 있어서 매물 슬슬찾아보고 있는데 딱히 이거다 싶은게 없네요. 자연히 페이크 걱정되어서 사진찾아서 보는데요, 정말 비슷해요. 완전 딱 두개 놓고 찬찬히 비교해보면 아주 미세한 차이를 알수 있겠더라구요. 근데 제가 로렉스 iwc는 있어서 그것들 페이크도 봤는데요...와 진짜 제가 두 시계를 몇년씩 가지고 있었지만 . 딱 시계 옆에 두고 사진이랑 비교해봐야지 로렉스는 좀 차이알겠구요, 그나마 iwc는 좀 차이가 많이 나구요.... -
클래식
2009.05.15 19:02
바텀님... 볼록인 페이크도 나왔어요... ㅎㅎㅎ -
왕킹짱
2009.05.15 19:57
제가 아는 만큼 알려드리지요. (가장 많이 찾으시는 111 H 시리얼 이상 기준입니다)
먼저 첫째, 일반적인 페이크와 오리지날은 3, 6, 12의 모양이 다릅니다. 가품은 예전 쿠키 다이얼이었을 때의 3, 6, 12의 모양대로 샌드위치 다이얼이 만들어져 있습니다. 자세히 보시면 모양이 다르다는 것을 아실 수 있을 겁니다.
다만, 몇 개 국내의 어떤(?) 분께서 커스텀하신 다이얼이 있는데... 이것은 저도 구분 못합니다. 워낙 정교해서 다이얼만 가지고는 판별 불가입니다.
그러나 몇 개 되지 않으므로... 걱정하실 필요는 없으십니다.
둘째, 야광입니다. 오리지날은 다이얼 인덱스가 햇빛 아래 평상시 오프 화이트라는 무거운 느낌의 흰색을 보이지만 일반적인 페이크는 약간 연두빛을 띕니다. 이것도.. 위의 어떤 분께서 커스텀을 하셔서 오프화이트로 만든 것이 있습니다. 그러나, 빛을 축적하여 어두운 곳에서 색깔을 확인하면 오리지날은 푸른빛에 가까운 청록색을 띄지만 페이크는 전부 녹색입니다. 이건 예외없습니다. 오리지날의 발광색깔을 재현하지 못합니다.
셋째, 시리얼입니다. 대부분의 페이크가 H 0035 의 시리얼을 가지고 있습니다. 가장 구분하기 쉬운 포인트중 하나죠.
넷째, 시스루백의 OFFICINE PANERAI 각인입니다. 페이크는 두껍고 깊이 들어가 있으나 오리지날은 얇고 가늘지만 뚜렷하게 들어가 있습니다. 이 각인도... 위의 커스텀 제품에는 재현되어 있습니다.
다섯째, 한가운데의 톱니 색깔입니다. 일반적인 페이크는 좀 지저분한 누런 빛을 띠지만 오리지날은 밝은 금색입니다.
여섯째, 흔히 류즈가드로 불리는 크라운가드입니다. 크라운 가드에 박혀있는 핀의 두께가 페이크는 굵지만 오리지날은 앏습니다.
크라운을 여는 레버의 두께가 오리지날보다 페이크가 훨씬 두껍습니다. 레버를 닫았을 때 보이는 형태가 오리지날과 다릅니다.
크라운 가드를 옆에서 보았을 때, 페이크는 일직선이나 오리지날은 위에서 부터 아래로 뚱뚱해지는 곡선을 보입니다.
일곱째, 사파이어 글라스의 색감이 다릅니다. 오리지날은 무반사코팅의 푸른빛이 잘 안보이는데, 페이크는 각도를 바꾸다 보면 푸른빛이 온통 글라스를 뒤덮게 되죠.
여덟번째, 러그에 고정하는 바네보 볼트 쪽의 형태가 미묘하게 다릅니다.
딱 보았을 때 구별할 수 있는 방법은... 제가 아는 것은 이 정도인 것 같습니다. 위에서 하나라도 해당되면 페이크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
오시리스
2009.05.15 20:22
몽글님 대단하시다는 생각과 함께 페이크 정말 발달했구나 하는 생각도 드네요..^^;;; -
드웨인
2009.05.15 21:18
몽글님이 말씀하신 국내의 어떤(?) 분이 커스텀한 다이얼로 제작된 111은 1200불씩 받는다지요. ㅎㅎ -
아빠가 사준 돌핀
2009.05.15 23:16
올랐네여........... 1000불이었는데... ㅡ,.ㅡ -
쿨제이
2009.05.16 00:00
파네라이측에서 압박이 들어와 더이상 제작하지 않으십니다.^^ -
전설의레전드
2009.05.16 01:00
허어억~!!! 지금 집에 들어와서 컴터 켜자마자 타포에 들어왔습니다.
많은 분들이 조언 주셔서 정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덕분에 엄청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나저나 이거 저는 일을 너무 크게 벌려서 이제 안살수도 없게된듯...ㅋ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꾸벅~~ 조만간 손목샷으로 보답드리겠습니다~^^ -
아빠가 사준 돌핀
2009.05.16 02:19
파네라이측에서 머라고 압박이 들어왔는지 궁금하네여~ ^^ -
울산폐인
2009.05.16 12:34
정말 좋은정보 감사드립니다... 몽글님 대단하십니다 ^^; -
폭풍남자
2009.05.17 13:29
몽글님글 참고하겠습니다!ㅋ -
대가리
2009.05.23 13:45
이제 더 이상 안 만드는 것으로 봐서는 압박이 있지 않았을까 조심스레 추측해 봅니다.
요즘은 페이크 제품이 무척 정교하게 나옵니다..
오프 모임이나 실물을 보시고 느끼시는 수 밖에 없으세요...
실물을 갖고 계시거나 많이 접해보신분들은... 느낌으로도
구별이 가능은합니다만....
처음 접해보시는 분들은 진짜와 같이 놓고 구별하시는 방법 밖에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