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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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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쁜 마누라땜에 부러움을 많이 받고 있는 연모씨 보다는 늦게 받았지만 생각보다는 빨리 받아 기분 좋군요.

 

새로운 47미리 1950케이스의 첫주자 372.

 

2002년 Fiddy의 등장으로 47미리 1950케이스가 처음 나왔고 2005년 자사무브먼트의 출범과 함께 44미리 1950케이스가 나왔습니다.

Fiddy가 인기있는 여러가지 이유가 있지만 47미리라는 빈티지 아이덴티티를 다시 부활시켰다는 것도 한 몫하죠.

 

2011년 선보인 이번 케이스는 1950케이스의 또다른 변형으로 유니타스 무브를 대체하는 P3000의 개발과 함께 파네라이사가 새롭게 선보이는 케이스죠.

언뜻 비슷해 보이지만 라디오미르의 쿠션케이스의 특징을 좀 더 채용해서 빈티지 복각 느낌을 더 한층 살렸습니다. (비교샷은 나중에 올리겠습니다)

아무튼 올해 2012년 라인업에서도 이 케이스의 모델들이 많이 선보였는데 앞으로 한동안 계속될 것 같습니다. 해외포럼에서는 더 빈티지스러워진

이번 형태의 케이스에서 44미리 버전이 나오는 게 좋으냐 아니냐는 의견이 분분하기도 합니다.

 

오늘은 넘 기뻐서 살짝만 선보입니다. (유준상의 Fantastic 댄스를 추고 싶네요 ㅋㅋ)

 

케이스 오픈 샷 (러버밴드는 없고 대신 라이트브라운빈티지 스트랩이 들어있습니다)

 

LG201212.jpg

 

 

전면샷 (233의 돔 사파이어글래스와 달리 플렉시글래스로 되어있으며 왜곡이 거의 없어 사진찍기 매우 수월합니다 ^^)

 

LG201228.jpg

 

 

뒷면샷 (빈티지 복각이라는 측면에서 시스루백이 좀 아쉽긴 한데 p3000무브를 첨 선보이는 파네라이사 입장에서는 보여주고 싶어했겠죠)

제거는 N시리얼 3500개 중에 3400번대네요.

 

LG201226.jpg  

 

 

마지막으로 착샷입니다. 완전 얼짱에 착용감이 넘 좋습니다. ^^  이전 47미리 1950케이스보다 같은 47미리지만 손목위에서의 부담이 훨씬 적습니다.

47미리 라드와 비슷한 느낌이니 47미리 루미놀에 부담을 갖고 계셨던 분들도 한 번 착용해보시면 생각이 바뀌실 겁니다.

 

LG201234.jpg

 

 

 

PS.  참고로 372가 복각한 빈티지의 원형은 바로 이모델로 사료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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