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Panerai.png

안녕하세요. 추리닝입니다. 


이번 휴가를 위해 재입당을 했고, 683 을 들인 것이기에 당연히 흔적을 남기고 갑니다. ㅋㅋ


제주를 너~~무 사랑하여 2013년부터 매년 1회 이상 제주를 방문하고 있었고, 작년엔 제가 허리와 발목이 부러지고 + 코로나로 방콕이었지만...

올해는 5월쯤 코로나가 잠잠해질때 예약을 하고서는 갑자기 다시 3-4단계로 격상되었지만... 예약 취소 위약금을 평소대로 부과하겠다고 하여 

그냥 아이들과 다녀 왔습니다. 


5일의 휴가 중 절반이 비가 왔지만... 이제는 날씨별로 제주에서 노는 법을 알기에 오래간만에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20210729_195108.jpg


예전엔 사람이 없어서 우리만의 맛집이었던 "미친흑돈" 에서 저녁먹다 하늘이 예뻐 찍어보았네요.



20210730_163239.jpg



비가 올때는 역씨! 워터파크죠. 수용인원의 20-30% 만 입장시키고 거의 모든 분들이 마스크를 착요하고 계셨습니다. 

(효과는 모르겠습니다) 만 막 불안하거나 그렇진 않았습니다. 일상에서의 접촉과 크게 다르지 않았거든요.

좌우간 규모는 작지만 알차고 꽤 재밌었습니다. 



20210801_090003.jpg



300 미터 시계를 30 센치미터 에서... 딸이 모래를 묻혀 씻어냅니다.  비가 엄청나게 내린 후 매우 흐리게 시작한 날이었는데....

11시부터 해가 떠서 싹 다 탔습니다. 한 4시간 정도만에... 저는 래쉬가드를 캐리어에 넣어 두어 꺼내기도 귀찮았고. 파라솔에 은폐엄폐했음에도...

2013년에 한번 일광화상을 당한 적이 있어, 제주 햇볕 무서운줄 잘 알았지만.. 이렇게 해가 뜨리라곤 상상도 못한거죠.

결국.


20210803_211535.jpg



극혐) 극명한 베둘레햄의 색상차이... 삼두, 어깨, 등에 2도 화상을 입었습니다.

오한까지 오고 몸이 떨려 주사 맞고 진통제를 3일 동안 먹었네요. 지금은 까맣게 등 껍질이 다 BUT겨지고 있네요.



20210731_133204.jpg



언제 생긴건지 처음 가본 피규어 뮤지엄인데요... 가성비 좋고.. 아이와 저 같은 덕후 으른들은 꼭 가봐야 할 곳인듯 합니다. 

이곳에 다녀와서 레고를 모으던 아들이... 처음으로 핫토이를 구매하였고.


20210805_211400.jpg



퀄리티 정말 괜찮더군요... 왠지 저도 핫토이 덕후가 될 듯합니다. 



20210805_204421[1].jpg



이 곳은 시계 매니아 중에서도 덕력이 최고 수준인 파네동인만큼 이곳 회원분들 중 핫토이 모으시는 분 계신가요.

가장 좋아하는 캐릭터가 베르세르크의 가츠 지만 핫토이 계속 모으게 될거 같습니다. 

이번 취미는 아이들의 절대적인 지지가 있어 든든합니다.


남은 오후 + 주말.. 시원하고 즐겁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감 수
공지 OFFICINE PANERAI BASICS [28] 타임포럼 2012.04.18 25661 9
공지 파네라이 포럼에서... [163] bottomline 2007.07.19 23636 24
24064 8.15광복절 거북선 릴레이 가시죠~^^(feat. Pam919) [16] file ClaudioKim 2021.08.15 363 5
24063 광복절에는 거북선이죠!(with pam919) [15] file 윤진상 2021.08.15 449 9
24062 잊을만 하면 도착하는 스트랩, 빈티지캔버스와 233~ :) [13] file energy 2021.08.14 544 8
24061 소소한득템. 줄질과 토이질. [12] file 아디다스추리닝 2021.08.14 500 3
24060 스캔데이 pam87 Labomba [14] file Luxboy 2021.08.13 436 5
24059 [스캔데이] + 득템 (공식적으로는 와이프 시계) [19] file popu 2021.08.13 652 5
24058 [스캔데이] 662 small egiziano [11] file Howard7 2021.08.13 422 8
24057 [스캔데이] 광복절을 맞이하며 919.. [18] file LifeGoesOn 2021.08.13 482 9
24056 [스캔데이] 아침에~ [19] file 파네라이짱 2021.08.13 327 5
24055 기분좋은 득템.. [30] file LifeGoesOn 2021.08.12 964 11
24054 여름엔 파란줄~PAM676 [17] file 파워리저브 2021.08.12 589 3
24053 완벽한 변태감성 ...720 [21] file soldier™ 2021.08.11 666 4
24052 향긋한 모닝커피와 내 아침을 깨우는~Pam423 [23] file ClaudioKim 2021.08.11 582 6
24051 간만에 스트랩 놀이 ...673/720 [9] file soldier™ 2021.08.10 435 2
24050 오늘 하루 같이 한 992 [20] file cromking 2021.08.10 546 7
24049 Pam423 with ADCstrap [17] file ClaudioKim 2021.08.10 627 3
24048 파네라이는 처음이라 질문 좀 드릴게요 [11] 목표는로렉스 2021.08.10 450 0
24047 오늘은 pam 968 브론조와 HERMÈS [9] file papajoon 2021.08.10 530 5
24046 비싼 수업료를 들였습니다. 러버 밴드를 찢어버렸네요 ... [7] 오리스스켈 2021.08.10 567 0
24045 입당 준비 고민.. 조언을 구하고자 합니다. [8] nsman2 2021.08.09 365 0
24044 블랙팸+그린 엘리게이터 조합 어떨까요? [6] file 키키포포 2021.08.09 492 1
24043 파네라이 시계생활 [8] file Luxboy 2021.08.09 753 4
24042 60대후반어르신이 차고다니시기엔.. [21] 쌕쌕이 2021.08.07 695 1
24041 Pam111 은 기본중에 기본인느낌이네요 [7] file 두카티 2021.08.07 519 1
24040 고추장 스트랩추! [7] file 김생물 2021.08.07 402 0
24039 파네라이 공홈 로그인 [3] 아하!! 2021.08.06 316 0
24038 [스캔데이] 너무너무 더운 날 [6] file 제이슨본 2021.08.06 331 1
24037 1118로 신고 드립니다 [10] file Constellation 2021.08.06 476 5
24036 [스캔데이]PAM372와 함께 [8] file 야생칠면조 2021.08.06 468 6
24035 [스캔데이] LPR 듀오.. [10] file LifeGoesOn 2021.08.06 467 5
24034 [스캔데이]pam1075 [10] file Luxboy 2021.08.06 453 3
» 휴가와 화상. 그리고 핫토이 입덕. [10] file 아디다스추리닝 2021.08.06 510 5
24032 [스캔데이] 에일린으로 스캔데이 살짝 달 담그고 갑니다 [26] file cromking 2021.08.06 656 8
24031 [스캔데이] 불타오르네요~ [16] file 파네라이짱 2021.08.06 367 5
24030 654와 소품샷 [18] file vegabon 2021.08.06 425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