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m423 with ADCstrap

지난주 휴가 갔다와서 보고서 작성할게 한건 있어서

어제부터 방금 전까지 마무리 했네요~ ^^;

집에서는 도저히 줄질할 시간이 없어서 사무실에서 줄질할려고 들고 나왔답니다~ ㅎ

968때문에 26미리를 몇개 사둔게 두루두루 쓰이네요~

어쩌다 보니 주로 ADC의 스트랩이~

왼쪽부터 카뮤플라쥬, OEM(제치)스트랩, 도치기스트랩, 아모스트랩 입니다.

왠지 모르게 제치는 아껴놔야 할것 같은 생각 다들 하지 않으시나요? ^^;;;

저만 그런가요~ ㅋ

여하튼 제치를 탈거하고~

앞뒤로 살펴보니 역쉬 이쁩니다~

섭머져블 47미리인 968에서 느꼈던 그런 감성과는 또 다른 감성이 확 다가 오네요~

이 맛에 파네라이 즐기는게 아닐까 합니다~ ㅎ

베스트 매칭을 찾기 위해 하나하나 가져가 봅니다~

먼저 도치기(DOCHIGI)스트랩(도치기라 불리우는 가죽을 써서 그렇답니다.)과의 매칭입니다.

도치기 특유의 태닝감이 금침이랑 잘 어울려 보이네요~

두번째는 멋진 카뮤 플라쥬 패턴의 스트랩과의 매칭입니다.

은근 카뮤도 아모 스트랩 못지 않게 만능 매칭을 보이는듯 하네요~

파네라이와 극강의 매칭을 선보이는 아모스트랩도 가져가 봅니다~

결론은 셋다 다 잘 어울린다는 결론을 내리고 돌아가면서 차보기로 합니다~ ㅎㅎ

일단 오늘 체결한 스트랩은 도치기 스트랩입니다~ ^^

체결하고 사진도 찍고 바람도 쐴겸 직장인의 로망(?)인 옥상에서 한컷 찍고 왔습니다~ ㅎ

햇살이 강렬하긴 해도....아예 못견딜정도의 더위는 한템포 지나간듯도 합니다.

돔글라스라서 이쁘게 사진 찍기 힘들다는게 무슨말인지 여실히 깨달았네요~

그래도 금침은 이쁘게 잘 찍혀서 다행입니다~

금침과 다이얼에 있는 누리끼리(?)한 색들과 스트랩이 나름 잘 어울리는듯해서 혼자 대만족 하고 있습니다~ㅎ

옥상 내려오기전에 야광샷을 찍는다는걸 깜빡하고 사무실 들어가기 직전에 그래도 약하게나마 보이는 야광샷으로 마무리 합니다.

왜 루미노르 47미리에 열광하는지 제가 들이고 나니 확 와닿네요...

그치만.....왜 숙청(?)대상이 되어 버렸는지 안타까운 마음 금할길이 없습니다.

그런 이유에서....혹여나 오다가다 부틱이나 매장에 47미리 루미노르가 보인다면...(아마...잘 없을거에요..^^;;)

주저하지 말고 지르셔도 후회하지 않으실거라는 말 남기면서~

전 이만 다시 사무실에 컴백해서 열일 모드로~ ㅎㅎ

오늘 말복인데 다들 맛난거 챙겨드시고 지치지 않는 하루되시구요~

이상 Claudio 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