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출시된 컨템퍼러리 계열의 PAM부터 도입된 스트랩 체인지 시스템을 소개합니다.
파네라이에 관심이 있으신 분은 대부분 아시는 내용이지만
제가 중언부언을 좋아하기때문에 게시글로 올려봅니다^^
드라이버와 함께 요런 예쁘장한 것이 있습니다.
아마 티타늄 재질로 짐작됩니다.
보시다시피 2개로 분리가 되네요.
위의 사진에 보이는 러그주위의 작은 버튼을 막대팁으로 살짝 누른 상태에서 러그쪽의 핀을 누르면
간단히 분리가 됩니다.
큰 저항감이 없어서 나무 이쑤시개로 해도 잘 되네요^^
개인적으로 아주 만족합니다.
줄질이 아주 편해졌습니다.
드라이버를 쓰다보면 러그주위에 생채기를 낼까봐 은근히 신경이 쓰였는데,,,,
요걸로 그런점이 해소가 되었네요.
역시 파네라이,,,, 장사 잘 합니다^^
저도 향후에 파네라이를 구입한다면, 요 시스템이 채용된 최근 시리얼 제품을 선호할 것 같습니다.
댓글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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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더
2007.11.29 10:59
참 잘 만들어요... 장점만 모아 놓은... 또 고민된다. -
헌터
2007.11.29 11:03
제 pam의 러그 근처 스크레치를 볼때마다 가슴이 아픈 1인. ^^
모델마다 다르지 않은가요? 최신 시리얼이라고 다 이 시스템이 도입된건 아닌듯 한데 맞나요?
그나저나...뜬금 없고 이상한 질문 하나 드려도 되나요.
저 컬러별로 있으신듯한 러그인지, 인형인지, 카펫인지 ... 도대체 뭔가요?
라인님 말씀처럼 발닦는 용도로 쓰시는건 아닐테고... ^^ -
junech
2007.11.29 11:11
루미나르 컨템퍼러리 계열 J 시리얼부터 적용된 걸로 알고 있습니다^^
배경은 제 직장의 침대포입니다^^ -
폴투기즈
2007.11.29 11:42
음 이거 작은 차이이지만 줄질을 즐기는 파네리스티들을 배려한 것 같네요- 편해 보입니다 차암. 레디오미르도 몬가 혁신적으로 더 편하게 할 수는 없는 건가요 ㅋㅋ -
알라롱
2007.11.29 11:46
작은 차이가 명품을 맹급니다라는 말이 생각납니다. / 이 방식을 먼저 고안해 낸 IWC 횽아들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껄껄껄. 이래저래 축복받은 파네라이입니다. -
bottomline
2007.11.29 11:48
핫! 뒷백에 아직 남아있는 스티커..... 흠... 나약한 모습인데요, 쥬넥님....ㅋㅋㅋ 근데, 저게 왜 가운데가 분리되는거죠? 그안에 뭘 넣을 수 있게 되어 있나요? 정말 허무할 정도로 편하게 되어있네요...... 흠냐리........ ^&^ -
junech
2007.11.29 11:54
뒷편 스티커 사진은 처음 시계받았을때 사진입니다,,,
배경이 다르잖아욧!!! -
클래식
2007.11.29 11:59
알라롱님과 함께 이 방식의 창시자 IWC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짝짝짝... IWC 횽아들 특허 하나 안내놨어? ㅎㅎㅎ
저도 공구가 왜 두동강이 나는지 궁굼하네요... ㅎㅎㅎ -
junech
2007.11.29 12:07
막대가 2개로 분리되는 것은 하나는 버튼을 누르고, 또다른 하나는 핀을 살짝 밀때 사용하는 것입니다..
버튼을 누른다고 러그핀이 튀어나오지는 않는답니다^^ 그러니까 이쑤시개도 2개가 필요하겠죠,,, -
bottomline
2007.11.29 13:26
아하! ^&^ -
4941cc
2007.11.29 13:26
저도 저거 하나때문에 J 시리얼 25를 생각하고 있답니다.
다만 생각만.... -
junech
2007.11.29 13:45
작은 차이 하나가 구매 결정에는 큰 영향을 끼친다는,,,,,,, -
히든
2007.11.29 14:06
파네라이가 줄질계의 일인자가 되도록한 작지만 큰 배려군요.ㅎㅎㅎ
저런 시스템을 채용하지 않은 일반적인 시계를 사용하는 전 생채기를 이유로 줄질을 자주안하게되네요 -
은빛기사
2007.11.30 00:20
뭐든,,,그런것 같습니다,,,.......남들이 보기엔 아무것도 아닌것같은것에도 나름 의미를 부여하게되죠,,,그래서 특별해지고,,그것이 내 자부심이 되는것 같습니다,,
제가 가졌던 모든 제품들이...다 그런경우죠,,어떤경우는 인덱스의 글자색 하나뿐인데도 왜그렇게 사랑스러워 보였던지..ㅎㅎㅎ -
디와이君
2007.11.30 02:47
췩오~~~~~~~~~~~~~! -
ksish
2009.11.20 06:26
잘 보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