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은 아무래도 땅이 크고 인건비가 비싸서 그런지
오래된 대중교통 시스템의 개선이 거의 없습니다.
노선도 시원찮으니 차를 주로 이용하게 됩니다....만
어제는 예외였습니다.
버스도 타고,
커피를 들고 전철도 타고
야구장에 가야 되기 때문입니다. ㅎㅎ
바로 뉴욕 메츠의 홈구장, 시티필드 입니다.
상대는 무려 그 유명한 시카고 컵스입니다.
한국으로 따지면 롯데 VS 한화 같은 느낌이랄까요. ㅎㅎ
개시부터 홈팀 주제에 어웨이 한테 홈런부터 때려맞고 시작했지만
어떻게 겨우 이기다가 9회초에 위험하다 겨우 이겼네요.
역시 한화급이 확실합니다.
경기후 집에 가는 전철은 언제나 만원입니다.
뭐 퇴근후 사당역 걑은 만원은 아닙니다만;
예전엔 열두시 전에 귀가하는 착한 아빠였지만,
이제는 열두시 전에 귀가하는 힘든 아빠로군요. ;;
태풍이 왔다던데, 다들 조심하시고
좋은 금요일 되시길.
댓글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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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량팡
2023.08.11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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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9
2023.08.11 09:19
가능하면 이용하시지 않는 편이 좋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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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WJ
2023.08.11 08:53
미국 살 때 하루에 두번 씩 지하철 타고 출 퇴근 했었습니다.
우리 나라에서는 상상 할 수 었는 오래된 지하철 이었는데, 지하철역에 쥐가 매우 많았던 기억이 납니다
플렛폼 사진 보니 지금은 조금 좋아진 듯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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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9
2023.08.11 09:20
쥐가 많은 굉장히 오래된 전철이라면 뉴욕이 맞습니다만, 여전히 많습니다. ㅎㅎ 저도 결혼 전에는 많이 탔는데요, 아이가 생기니 안 타게 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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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WJ
2023.08.11 16:00
네에. 뉴저지 Fort Lee에 살면서 맨해튼으로 출퇴근 했었거든요.
당시 지하철 천정이 바로 차 도로 아스팔트여서 구멍으로 빗물 떨어지고 그랬었지요.
그 땐 힘들었었는데 지금 생각하면 또 좋은 추억입니다.
행복 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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죠지리
2023.08.11 10:36
캬....시계도 시계지만..... 너무나 멋진 하루의 일상이네요^^ 미국 한번도 못가봤는데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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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9
2023.08.12 01:08
매년 여름에 오는 좋은 날들이지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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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롱
2023.08.11 11:40
크 멋집니다. 미쿡 오래된 야구장에 가보는게 제 버킷 리스트의 하나인데 2%쯤 대신 채워주셨네요. ㅎㅎㅎㅎㅎㅎㅎ 근데 메츠가 롯데겠죠?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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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9
2023.08.12 01:10
사실 예전에는 더 낡은 파란색의 경기장이었는데요, CITI 그룹이 리모델링 하고 해서 이름도 바뀌고 세련되 졌지요. ㅎㅎ 누가 누구다, 보다 중요한 건 둘 다 오래된 팀인데 못하는 팀이란 게 중요합니다.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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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승시계
2023.08.11 13:12
뭔가 재밌어 보이는 하루입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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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9
2023.08.12 01:10
간만에 싱글같은 날을 보냈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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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GoesOn
2023.08.11 13:22
미국에서는 레드삭스 홈구장인 펜웨이파크만 가봤는데 다른 구장들도 안가본게 후회됩니다. 내년이 대학원 졸업 30주년이라 미국여행을 가고 싶은데 미국 물가가 너무 높아져서(특히 뉴욕) 갈 엄두가 잘 안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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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9
2023.08.12 01:14
미국 물가가 아주 쓸데없이 오르고 물건 퀄리티들은 오히려 내려가서 영 엉망입니다. ;; 내려가면 그나마 본전이라 말씀드리고 싶지만, 내려갈지 조차 모르겠습니다.
맥주 큰캔 하나에 고기랑 치즈만 들은 필리치즈 스테이크 샌드위치 했더니 46$ 정도 나오더군요. 말세인가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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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omking
2023.08.11 16:29
재밌는 글 멋진 사진들 감사합니다~
아..무엇보다 야구장 너무 부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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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9
2023.08.12 01:15
매년 한두번은 꼭 가는데, 아주 즐겁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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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소빠
2023.08.11 20:40
멋진일상 이네요 ㅎㅎ 역시 경기장 갈때는 대중교통 타야죠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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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9
2023.08.12 01:15
그러게요, 요런 날만 탑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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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NELEESTI
2023.08.11 22:07
손목과 찰떡입니다 ㅎㅎ 브이로그 같은 포스팅이네요!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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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9
2023.08.12 01:16
예전엔 팸 안 좋아했는데, 요즘은 너무 잘 차서 가끔 놀랍니다. ㅎㅎ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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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네라이짱
2023.08.12 09:49
가끔 대중교통도 좋쵸~
즐거운 한때를보내셨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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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9
2023.08.14 01:21
가끔만 좋습니다. ㅎㅎ 댓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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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크투
2023.08.14 21:15
전 뉴욕이나 해외 여행갈때는 지샥만 차고 가게 되더라고요.
괜히 기우로 범죄의 타겟이 될까 두려워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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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미국에서 대중교통 이용이 어떤지 궁금하네요
많은 출장을 갔지만 한번도 이용해본적이 없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