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도 못하던 재난이 일어나고 말았네요,,,,
복원이야 하면 되겠지만, 마음의 상처는 꽤 오래 갈 것 같습니다.
지방에 거주하는 저의 심정도 이럴진데, 가까이서 접하던 서울분들의 마음은
더욱 참담하리라 봅니다.
늘 마주칠땐 별 다른 생각없이 지나치다가,
막상 폐허가 된 모습을 보면,,,,, 절절함이 더욱 크다고 하지요.
이왕 벌어진 일이니 무사히 잘 수습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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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터
2008.02.12 11:13
첫 문장만 보고 junech님께 큰 일이 일어난줄 알았습니다. ^^ -
톡쏘는로맨스
2008.02.12 11:25
보면 볼 수록 터프하게 생긴게 정말 멋진 것 같습니다. 스트랩의 거친 질감까지 잘 어울리네요............ -
bottomline
2008.02.12 11:38
엠피 스트랩과 아주 무지막지하게 잘 어울리네요............... 멋진 콤보!!! ^&^ -
Kairos
2008.02.12 11:42
저도 시계에 뭔 일이 일어난줄로만 알았습니다. ^^;; -
Tic Toc
2008.02.12 11:53
누구를 탓할것도 없이 국민모두 X잡고 반성해야 되는거 아닌가..싶습니다..
ㅠ_ㅠ 너무 허탈하다는......(그나저나 저 스트랩 243에 잘어울리는데요?! 0ㅂ0!!) -
Mystic Spiral
2008.02.12 12:40
귀한 분이시지만 언제나 곁에 계셔서 그 존재가 당연하던 어르신.
당연히 오래 살아 계실 것으로 믿고 그 건강과 안녕을 의심하지 않았는데
그 분이 나쁘게 돌아가신 것 처럼 느껴집니다.
'나 아프다' 소리 한 번 못하시고 다섯시간을 내내 불에 타면서 말입니다.
이 일에 느끼는 괴로움이 이 뿐 만이 아니지요. 이것은 아주 사적이고 작은 감정일 뿐. 말로 다 못하겠습니다.
지구 문명과 문화를 감탄하며 바라보고 있었는데,
이 지역에서는 자기 지역 보물도 그냥 날려버리는구만요.
다 내 잘못 같습니다. -
라키..
2008.02.12 13:16
아 진짜 전 자고 일어나면 멀쩡하겠지 싶어서 별걱정없이 잤다가 -_-
아침에 뉴스보고도. 허위보도인가 싶더라구요 ㅜㅜ -
카발
2008.02.12 13:58
독특한 촉감일거 같습니다
그나저나 연휴가 끝났으니... 스트랩 도착은 계속되는건가여 @@ ㅎㅎ -
pp
2008.02.13 02:27
우왁 이스트램 모죠? 넘이뿌다아아아~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