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기]PAM673 MARINA MILITARE

안녕하세요.

제가 파네동에서 처음으로 작성하는 개봉기인 것 같습니다.

372를 착용하면서 매우 만족을 하다가 넘어왔습니다. 구매한지는 좀 되었지만 사진 찍고 있는게 와이프한테 걸리면 안될 것 같아 참고 있다가 겨우 와이프가 먼저 휴가 떠난 사이 사진을 찍어봤네요.(와이프는 시계가 바꼈는지 모르고 있습니다~ㅋ)

좋은 분 만나서 입금할려는 찰나 입금이 안되어 한날 두번 뵙는 결례를 범했던지라 오래 오래 억에 남을 것 같습니다.(그 이후로 거래시 신규 은행계좌는 지양하고 있습니다..ㅡㅡ;)

겉으로 봐서는 372와 큰 차이가 없을 것 같았는데 다이얼 글씨, 핸즈, 케이스 각인 위치, 무브먼트 등 생각보다 많더라구요.

그리고 역시 스페셜에디션이라 그런지 박스 사이즈부터가 엄청나더라구요. 아이폰 6+와 비교샷입니다.

이제 개봉기 나갑니다.

이 박스 안에는 그 만큼 큰 검은 박스가 들어 있습니다.

이 검은색 케이스 안에는 열쇠가 있어야 열 수 있는 목재케이스가 들어 있구요.

그 케이스를 열면 두꺼운 융(?)이 시계를 보호 해주구요. 오른쪽에는 열쇠가 꼽혀 있습니다.

이 융(?)을 들어내면 드디어 나타나는 영롱한 673....

스페셜 에디션 보증서에는 한정넘버와 사인이 되어 있더라구요.

673도 372처럼 플렉시 글라스이다보니 여분글라스도 추가로 줍니다. 옆에 들어있더라구요.

위 케이스를 들면 이렇게 책자와 드라이버가 들어 있습니다.

별거도 아닌데 사진만 주구장창 찍었네요~^^

시계는 직접 착용해야 맛이죠~

실리콘 케이스를 벗겨줍니다. 케이스를 벗기면서 스트랩도 바꼈네요~^^

마지막으로 다이소에서 구매한 저렴이 접사렌즈로 MARINA MILITARE를 담아봅니다.

여기까지입니다.

372도 매우 만족스러운 팸이었지만 673은 372의 몇배의 만족감이 드네요~ 단순 제 기분이겠죠~?^^

모르는 분들이 보면 둘의 구분도 힘든데 말이죠~ㅋ

어차피 시계든 뭐든 자기만족이니... 껴주고 많이 많이 차줘야 겠습니다.

사진만 늘여놓은 개봉기 끝까지 읽어주셔셔서 감사합니다~^^

모두 즐거운 주말 마무리 잘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