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 특별한 기차 여행 feat.데이토나 Daytona
안녕하세요
일본에서 서식중인 회원입니다.
제가 있는 지역은 요즘 날씨가 좋아서
오랜만에 아이들 데리고 외출을 했습니다.
아이들이 전철타고 어디 가는걸 좋아하는데
오늘은 조금 특별한 기차를 타고 기차 여행을 다녀왔어요.
제가 사는 지역은 관광 열차로 무려 증기기관 열차가 토일 운행중입니다.
1946년에 처음 운행을 시작한 열차를
1999년에 정비를 하고 관광열차로 토일 1왕복만 운행합니다.
(초기 데이토나가 나오기전에 만들어진 열차네요.)
아이들도 좋아하고 저도 처음 타보는 증기기관 열차라 정말 특별한 경험이었네요.
뿌우 하는 기적소리. 칙칙폭폭 하고 달리는 증기기관 열차는 레트로 감성 충만 이었습니다.
기회가 되면 다시 타러 가고 싶네요.
마지막으로 달리는 열차에서 창문 열어 놓고
데이토나 한컷! 올리고 이만 물러 갑니다.
회원님들도 한주의 마지막 잘 마무리 하시고
내일은 다시 힘내시길 바랍니다.
댓글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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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레오놀
2022.05.29 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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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그러고 보니 이등병의 편지 가사들과 잘 매치 되는것 같네요.
하지만 입영열차는 절대로 타고 싶지 않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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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차도 멋지고 데이토나는 더 멋지네요
증기기관 열차 저도 한번 타보고 싶네요
아이들이 많이 좋아했을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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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아이들이 정말로 많이 좋아해서 더 즐거운 하루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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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이건 너무 멋진데요~^^
우리나라도 이런게 보존되어있다면
한번쯤 타보고 싶네요ㅎ
특히 아이들에게 좋은 경험이 될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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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우리나라에서도 잘 관리된 열차가 있어서
서울 - 강원 쪽으로 관광 열차 하나 다녀도 좋을것 같아요.
아이들은 정말 좋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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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 칙칙폭폭이라니 너무 멋집니다! ㅋ 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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칙칙폭폭 갬성 충만 이었습니다.
실내에 석탄 태우는 냄새도 충만 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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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기기관차도 데이토나도 기계식이니 기계식의 매력이네요. 증기기관차의 배색과 데이토나가 살짝 닮은 거 같기도 하고요. 멋집니다. ㅎㅎ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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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정말 다시 보니 금 & 블랙 배색이 닯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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캬아~ 클래식의 매력을 제대로 즐기셨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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넵. 클래식의 매력을 제대로 느끼고 왔습니다.
오래된 열차라 느리고 중간 중간 물보충도 하고 옛날 기분 느끼고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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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트로 감성 저도 느껴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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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도 관광 열차로 하나 생겨도 좋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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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meliner
2022.05.31 23:20
기차 느낌이랑 토나가 잘 아울리네요.
사진 배경으로 이런 느낌은 처음인것 같습니다.
잘보고 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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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이 있네요 멋진 토나와 어울리는 조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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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봣습니다
- 전체
- Daytona
- Datejust
- Submariner
- Sea Dweller
- Sky Dweller
- Milgauss
- Cellini
- Date
- GMT master
- Explorer I, II
- Yacht I, II
- etc
증기기관차를 보니 김광석님의 "이등병의 편지" 가사들이 떠오르네요. 그 시절 신병들은 저런 기차를 타고 입대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드는군요 ㅎㅎ 멋진 사진들 잘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