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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추리닝입니다..

 

오늘은 제 수행비서와 함께 화요일에 예약해둔 녀석을 찾으러 서울로 향했습니다.

본인이 시계 사는 것도 아니면서....

통장 준비가 안되서 충분한 현금을 찾을 수 없었던 절 위해... 특별히 개인 구좌의  premier 부스를 이용,  5만원권으로 돈도 찾아줘...

왔다갔다 운전해줘... 됬다는 거 굳이 밥까지 사주고 간   듬직한   수행비서 님  이십니다. ㅋㅋㅋㅋㅋ

 

특별히 오늘은 빠네라이를 차고 나와... 안드로메다 저 너머로 날려버렸던 "빠네뽐뿌" 를 주는 것도 잊지않고.....

오고 가고 4-5시간 신나게 떠드느라... 하루가 어케 갔는지 모르겠습니다.....

 

 

지난주 화요일... 말하기도 민망한 실수를 저질러 하루를 공치고.... 제왕형님과 맨이를 만났을때....

저와 산돌형님, 저와 호호맨형님이 통화와 카톡을 하며... 시계 고민을 하는 것을 보고... 옆에 있던 맨이가 그랬습니다....

 

"원.... 타포에서 젤 성격급한 세명이서 시계고민하는거 보니까 웃겨죽겠네.... 어차피 샀다 팔 거면서...ㅋㅋㅋㅋㅋㅋ"

 

 실상 그 자리에 있었던 맨이도, 제왕형님도 급하긴 매한가지면서... 짐짓 아닌체 하시더군요...ㅋㅋㅋㅋㅋ

 

 

 

그런데 정말로.... 화요일 오후 3시까지 고민하던 사람들이......

 

산돌형님이  4시경에  새 식구  메이드.  (더 웃기는 건 판매자가 그때까지 통화도 없었던 호호맨형...ㅋㅋㅋㅋㅋㅋ)

제가 5시경에 호호맨형 통해 디파짓  및 구입 확정 .

동시간에 호호맨형이 자기것도 디파짓.

 

결국 고민하다 2시간만에 모두 한건씩 하고 만 거였군요..... 제 시계는 오늘 찾았고..... 호호맨형은 다담주 정도 찾으러 가겠네요....

그때는 꼭 제가 수행비서 노릇을 해야 겠습니다....  용돈도 좀 달라그럴려구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직 사진을 못찍었는데...  나중에 나머지 분들의 모델명이 밝혀지면 저도 새 식구 포스팅 하도록 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오늘 제 수행비서를 자처해준... 듬직한 "타포, 기변의 아이콘" 그 분과 함께한 샷을 올리며 마무리 하도록 하겠습니다.

 

시계를 통해 이렇게 좋은 형님과 친구, 아우들을 만날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큰 행운인가를 새삼 깨닫게 된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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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방지게 비서 시계가 더 크더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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