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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천선l 1001  공감:1 2012.05.08 14:27

한밤중에 데이토나와 다른시계들을 꺼내놓고 놀았습니다 ㅎㅎ

 

잠도 안오고 새로 카메라도 사고 ㅎㅎ 이런저런 핑계로 오랜만에 데이토나를 꺼내보았습니다 ㅋ

 

이녀석 죽어있군요 ㅋㅋ 미안하다 ㅜ.,ㅜ 여름은 섭마의 계절이라... 아껴주지 못했구나..

 

그래도 당분간은 섭마만 차야겠다 ㅋㅋㅋ

 

하지만 종종 꺼내서 사진은 찍어주마 ㅋㅋ 나중에 아껴줄께 혼자 궁시렁거리면서 찍으니...

 

와이프 왈 "아들하고 그렇게 대화좀 하지?~~~ 앙? "

 

음.... 할말이 없었네요 ㅋㅋ 애써 무시하고 사진찍기 몰두~~~ 시간은 귀차니즘으로 인해 맞추지 않았습니다 ㅋㅋ

 

DSC00425_copy.jpg

 

반짝반짝거리는 저 베젤과 깔끔한 흰판의 얼굴이 차암 곱지요? ㅎㅎ

 

사실 전 시계를 처음 가지고 싶었던 모델이 오메가의 시마스터 크로노였습니다..

 

알이 가득차있고 오토메틱에다가 크로노기능까지... 거기에 큰사이즈에 마초적인 분위기까지

 

쵝오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그녀석들을 들였지만...

 

이거 크로노기능은 쓸대도 없고 첨에만 신기했지 무겁기만하고 나중에는 흥미가 없어지더군요....

 

그때쯔음 알게된것이 바로 파네라이였습니다 ㅋㅋ 미쳤었죠... 다른파네리스티에비하면 물론 조족지혈이지만

 

저도 한번에 5개이상의 파네라이를 보유하고있었습니다 ㅠㅠ

 

당시 지인은 똑같은시계를 왜 많이 사냐고 절 이해하지 못하더군요 ㅋㅋ

 

이후 로렉스의 섭마를 들이게 되면서 다시금 로렉이에 열광하게 됩니다 ㅋㅋ

 

파네라이에 푹빠져 논크로노제품만보다가 크로노데이토나를 보는순간... 크로노기능따위는 보이지도않고

 

그저 생김세에 이쁜얼굴에 홀딱 빠져버리게 됩니다 ㅋㅋ

 

DSC00430_copy.jpg

 

정말 이쁘지요?  너무너무 이쁜데다가 성능도좋고 사이즈도 셔츠에 잘들어가는 나름 크로노치고슬림한 사이즈에

 

블링블링함까지 곁들인 쵝오의 모델이였습니다 ㅎㅎ

 

DSC00434_copy.jpg

 

섭마도 좋지만 전 로렉스의 얼짱은 데이토나라고 생각합니다 ㅎㅎ 섭마나 젬티가 안이쁘다는건 절대 아닙니다 ㅋ

 

그저 저의 생각에는 데이토나가 쪼끔더 이쁘다.... 라는거지요 ㅎㅎ

 

요새 금통의 포스팅에 정신줄을 놓고 있어서... 조만간 금통으로 사고를 치겠구나... 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ㅠㅠ

 

데이토나를 보고 마음을 좀 다잡아보려해도 잘 안돼네요 ㅋㅋ

 

DSC00439_copy.jpg

 

그래도 토나야... 내가 지금은 널 잘 안아껴주는것 같아도 사실은 널 너무 아껴서 아까워서 못차고 있는거란다...

 

내맘을 알아주렴 ㅎㅎ 저의 토나가 알아줄거라고 믿고있습니다 ㅋㅋ

 

그리고 솔찍하게 이야기하면... 데이토나가 섭마보다 착용감이 좋습니다 ㅋㅋㅋ

 

이지링크가 훨신 착용감이 좋은거 같아요... 제가 손목이 얇아서 그런가... 글라이드락(섭마)보다는 젬티나 토나가

 

착용감이 우수한거 같이 느껴지네요 ㅋㅋ

 

나른한 오후입니당 다들 힘내서 오후일과를 마치시길 바랍니다 ^^

 

DSC00441_copy.jpg

 

아... 오늘은 어버이날.... 부모님이 절대로 타포에 들어오시진 안겠지만...

 

쑥쓰러워서 한번도 말로는 못해보고.... 여기에 한번 써보렵니다 ㅋ

 

"아버지, 어머니 사랑합니다.. 낳아주시고 키워주셔서  감사합니다.. ^^"

 

저녁엔 아버지랑 쇠주한잔 해야겠네요 ㅎㅎ(어머니는 아버지를 버리고 제주도로 놀러가셨다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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