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토나 간지 죽이기 Daytona
월요일 같은 목요일 이네요~ ^^
어제도 회사에 들른지라 쉰거 같지도 않네요 ㅠㅜ
어젠 쉬는 날이기도 하고 해서 염원하던 '데이토나 간지 죽이기' 에 도전해봤습니다.
데이토나 청콤의 최대 단점은.... " 너무 럭셔리 하다 " 는 점 입니다. ^^;;;;
제 옷입는 성향으로 봐서 주말 캐주얼에 검콤은 착용 불가가 확실하고, 청판도 아슬아슬하네요. ( 좀 어리게 입으려다보니 ㅠㅡㅜ)
그래서 염원하던 줄질을 한번 해봤습니다.
일단 집에 굴러다니던 히어쉬 카본밴드.... 22mm 입니다.
러그쪽을 조금 다듬고 넣어 봤는데... 의외로 잘 어울립니다.
하도 롤렉스의 줄질이 안좋다란 말을 들어온지라.... 여태 시도 할 생각도 안해봤는데,
나름 갠춘하네요.
당연히 제치 블레이슬릿 보다 이쁠 순 없지만, 늘 코스요리 먹다가 맛있고 저렴한 짬뽕을 먹는 느낌? 이랄까요? ^^
사진 보시겠습니다.
줄간을 그대로 둔채로 엔드쪽만 빼냅니다. 아직 보호필름은 제거 하지 않았네요 ^^
생각보다 쉽게 뺐습니다. 뺄때 위,아래가 아닌 수평방향으로 빼내면 잘 빠집니다.
나머지 하나도 분리하고.... 몸통만 남았네요.
바로 끼웠습니다.
사실 이 녀석 끼워보고 어울린다 싶으면 본격 줄질 들어가 보려했는데.....
오호 나름 잘 어울립니다.
제가 올블랙 차림에 착용하고픈 모델인데.... 멀리서 보면 이런 금통 드레스와치 느낌도 납니다.
반짝임이 심하다보니 이런 위블로의 느낌도 납니다.
느낌만 납니다.....느낌만 ^^;;;
근접 착용샷 입니다.
역시 오밀조밀한 페이스가 한 몫 하는군요 ^^
클래식한 느낌이 물씬 풍겨서..... 오늘은 M군과 함께 했습니다.
이제 줄루밴드부터 해서 러버-비, 악어시리즈 줄질 들어갑니다. ^^
댓글 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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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nnethY
2012.04.12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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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쓰
2012.04.13 08:43
감사합니다^ ^ 사진빨일수도^^;;;; -
파란파랑
2012.04.12 20:19
데토나와 줄질이 점잖게 잘 어울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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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쓰
2012.04.13 08:45
클래식하기도하고 캐쥬얼하기도하고... 기분전환용으로 괜찮습니다 ^^ -
밀러
2012.04.12 20:46
생각보다 줄질하신것이 잘 어울리네요
저는 가죽보다는 브레이슬릿을 워낙에 좋아해서 전부 쇠줄시계밖에 없는데..
가끔은 가죽줄질이 잘 어울리는 시계도 하나 갖고싶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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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쓰
2012.04.13 08:47
저랑 같으시네요 저도 가죽스트랩 시계는 몇개 없어서...줄질 함해봤습니다^^ -
짐성남
2012.04.12 21:28
평소 크로노 작동하며 생활 하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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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쓰
2012.04.13 08:49
구입후 크로노침 테스트중입니다 인덱스에 잘맞는지... 아직도 다 못봤네요 ㅠㅜ -
부드러운남
2012.04.12 22:07
한쓰님의 데이토나 줄질기 잘 보았습니다~~~~.
한쓰님도 데이토나 앤드링크를 구하셔서 본격적인 줄질 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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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쓰
2012.04.13 08:50
엔드링크와 함께하면 또 럭셔리해지는 느낌이라 가능한 캐주얼해보이는 방향으로 해보려합니다^^ -
폭부마신 반지제왕
2012.04.13 09:36
한스님..제발.....저는 반대입니다...
울고 있는 청콤의 울음소리가 제 귓전에 메아리칩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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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포트비치
2012.04.13 13:13
마제라티와 데이토나의 조합.....환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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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통이
2012.04.13 13:22
오~~잘어울리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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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짐이
2012.07.07 18:11
죽입니다. 이번 포스팅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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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대박입니다. 제가 본 롤렉스 줄질 중에 최고 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