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게 토나는 성배라 할수있는데 이왕 기추할꺼면 유니크한 놈으로 골라보자 했습니다
수동데이토나는 가격도 넘사벽에 모시고 살것같아 실착용으론 안되고..
해서 맘편히 찰수있는 16520을 눈여겨 봤는데요
폴뉴먼이 착용했기에 치명적인 매력이 있으며
최초의 자동 데이토나라는 강점과 방수 100m
벨쥬를 사용하다가 고급화 정책으로 엘프리메로 무브와
브레게스프링을 사용
1988 발매당시 프리미엄가 3배와 웨이팅 평균 5년이라는 글을 보고..
제 맘속 드림워치가 됐습니다
16520에 빠진 이유 첫번째는 팬더 다이얼 입니다.
아무리 위의 스펙이 있다해도 제눈에 구리면 꽝이죠~
제가 보기에 흑백 조합을 이길수 있는건 없다고 봅니다.
16520 역시 유행 타지않는 디자인과 색상의 조화로
특유의 압도적인 힘이 느껴집니다.
![1967b[1].jpg](https://www.timeforum.co.kr/files/attach/images/64/816/074/015/687f605231084d9d329113c5f757d4c8.jpg)
사실 16520 구매후 한달뒤 몇년째 찌라시로만 접하던 세라토나가
바젤에 올라왔습니다.
그래도 신형 세라믹에 대한 호기심이 강해... 풀리기전 맛이라도
볼까하여 이베이 발 세라믹 베젤을 구해봤네요.
정식 오버홀한지 얼마 되지도 않은걸 마개조 했었습니다 ㅋㅋ
첫실물은 주인조차 신음나올 포스였으나..
그래도 이 시대 마지막으로 몸에 지니는 아날로그 매체는
시계뿐이지 않습니까??
추억을 담으려면 기스는 필수다 생각되어 스틸로 돌아오게 됐습니다.
착용한지 일년이 막넘었는데 역시 드림워치는 변하지 않더라구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ㅎ
댓글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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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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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이
2017.01.18 13:50
오 멋지시네요. 프랑켄이지만 프랑켄스럽지 않은 세라토나군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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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렉 매장에서도 어 하고 쳐다봤다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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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계차는곰
2017.01.18 14:09
역동성과 깔끔함이 같이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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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흰판의 매력인것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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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글엔 역시나 추천이죠~! 잘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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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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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이76
2017.01.18 15:20
오오... 애정이 듬뿍 묻어나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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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에 검판 다이얼만 이베이로 구해서 스왑리뷰 올리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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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로렉스 매니아 이시군요! 멋집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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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롤렉스가 짱이죠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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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계도 멋지고 글도 멋지네요 잘 읽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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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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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sr2000
2017.01.18 16:09
정말 대단하십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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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렉션 잘꾸린것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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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ub
2017.01.18 17:49
RPR 저도 자주 방문하는곳인데 이곳에서 보니 반갑네요 ㅎㅎ
이시대의 마지막 아날로그 매체란 말에 격하게 공감하며 추천드리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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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립!
2017.01.18 19:12
멋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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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트
2017.01.18 20:28
아무나 할수없는 컬렉션 입니다 ^^ 정말 보기좋습니다 ~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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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정말 멋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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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판이 더 멋진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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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실험적인 도전을 할수 있는건 극매니아란 이야기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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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토나 끝내주네여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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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멋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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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한돌덩이
2017.01.21 10:32
마지막 콜렉션 사진이 아주 환상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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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산계 중심이 세시 용두와 일직선이 매력이랄까 116520과 신형데이토나보다 디자인적으로 더 멋있다고 봅니다^^ 특히 제니스 무브를 로렉스화 해서 28800진동과 브레게 헤어스프링등 추가하고 수정하여 정말 로렉스 다운 무브먼트로 수정한 것은 다른 제조사에선 하기 힘들 일이라고 봅니다^^ 게다가 희소성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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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겐
2017.01.21 17:41
진정 멋진 매니아시군요! 정성스런 글 잘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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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o
2017.01.23 13:13
몸에 지니는 마지막 아날로그...란 말에 마음이 움직이네요. 멋진분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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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암장어
2017.03.06 10:24
멋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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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심 멋집니다 ㅎ 상세한 설명 잘 읽었구요 멋진글엔 추천드리겠습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