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웰러와 구형이 된 헐크 그린섭입니다. :) Submariner
안녕하세요 energy입니다.
오늘 저녁은 날이 조금은 선선해진 것 같네요. :)
느즈막히 집에 오는 길에 보니 태풍 잔여바람인지 시원하게까지 느껴졌었습니다.
아무쪼록 남부 지방 분들 태풍에 피해 없으셨기를 바랍니다. (하나 더 온다고 하던데 정말 올해는 바람 잘날이 없네요...;;)
여담이지만 최근 출시된 신제품들을 보면서, 섭마의 경우 무브업그레이드 외에 러그를 슬림하게 뽑아주었다는 것이 가장 맘에 들었습니다.ㅎㅎ
41mm로 사이즈를 키운 것은 아직은 잘 모르겠지만,
밸런스가 조금 더 좋아진 것 처럼 보이기도 하여 실물을 한번 보고 싶다고 생각했네요. :)
그리고 해외 포럼에서도 저와 비슷한 생각들이 종종 있던데,
블루섭마가 스틸로 나와주려나 했지만 너무 '다행히도' 그렇지 않았네요.^^;;;
개인적으론 지름신을 가까스로 무찌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ㅎㅎ
느즈막히 집에 돌아와, 오늘 착용했던 레드웰러
그리고 최근 신형 모델출시로 구형이 된 그린 섭마를 담아보았습니다. (이젠 구섭 또는 헐크섭마라고 불리려나요?^^;)
다이버라는 같은 혈통이지만, 체급이나 성능, 디테일 등에서 각자 매력을 뽐내는 녀석들이네요. :)
내일은 그린섭을 착용하고 출근해야겠습니다. ㅎ
착샷 투척 후, 저는 이만 물러가보겠습니다.
********************
곧 금요일이군요, 모든분들 한주 마무리 잘 하시고
코로나에 건강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댓글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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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스크
2020.09.04 0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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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ergy
2020.09.06 15:19
레드웰러의 빨간 폰트와 묵직한 존재감이 상대적으로 화려한 그린에 밀리지 않는 듯 합니다.
즐거운 주말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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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아마
2020.09.04 08:28
너무나도 멋진 두 시계를 가지고 계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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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ergy
2020.09.06 15:20
블랙과 그린으로 다른 다이얼 컬러의 다이버 디자인 시계라 상황에 맞추어 코디하는 재미도 있네요. :)
대부분 케주얼을 입지만, 셔츠에도 잘 매칭되는 두 모델입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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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omking
2020.09.04 09:30
너무 멋진 조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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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ergy
2020.09.06 15:21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cromking님도 즐거운 주말 보내시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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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tina
2020.09.04 11:14
블랙과 그린... 가장 이상적인 조합인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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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ergy
2020.09.06 15:22
말씀주신 대로 블랙과 그린 모두 좋아하는 컬러인데, 아껴주면서 착용하고 있습니다. :)
감사합니~, 건강한 주말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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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광신도
2020.09.04 15:51
완벽 투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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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ergy
2020.09.06 15:23
롤렉스의 같은 다이버 라인이지만, 디테일과 착용시 느낌 모두 전혀 다르게도 느껴지네요. ㅎ
좋은 댓글 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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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주민
2020.09.05 16:52
제가 손목만 18이 넘었으면 레드웰러 바로 질렀을텐데 ㅜㅜ...
다이얼이 너무 너무 이뻐요 -
energy
2020.09.06 15:25
저도 손목이 17.5남짓 정도인데, 우려와 달리 착용감이 아주 괜찮아 놀랐던 기억이 나네요.
기회가 되시면 매장에서 시착한번 해보시는 방법도 좋을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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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빈하우스
2020.09.09 00:29
그린 넘 이쁩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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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랑카
2020.09.15 19:20
귀한것만갖고계시네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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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즈
2020.10.07 10:36
시계 너무 아름답네요 ㅜㅜ 좋은 사진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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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무장갑
2020.10.17 22:48
헐크 ㅅㅅ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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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거펠트
2020.12.05 20:35
같은 뿌리의 형제 네요^^
3135와 3235 맞지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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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위를 가릴 수 없는 시계들이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