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김모군 899 2012.03.19 16:31

안녕하세요 김모군 입니다 ^^

 

지금으로 부터 3년전 제 친구녀석이 아버지께 받은

 

오메가 2220.80 을 가져오게됩니다

 

그때나이 24살 오메가는 "어른이나 차는거야!"  란 생각을 바꿔줍니다

 

안돌아가는 베젤 , 엄청난 기스의 브레이슬릿

 

그치만 몬가 넓직하고 손목에 착붙는듯한 느낌의 얇은 두깨

 

더욱저를 심장뛰게했던건 그 묵직함! 과 물흐르듯 흘러가는 초침!

 

심장이있는 느낌이라고나 할까..

 

브랜드파워였는지

 

처음갖는 느낌이였습니다

 

"아 갖고싶다"

 

그후로 타임포럼을 알게되고

 

눈은 산처럼 높아져만갔습니다

 

오멕동에 제일 관심이갑니다..

 

적당한 가격대에 2254.50 세상을 다가진기분

 

친구들은 그져 부러워만합니다 ^^

 

 

지금봐도 매우이쁘네요 ^^

 

그치만 돈이급했던 저는 한달만에 2254와 작별을 하게됩니다

 

타포에 눈팅은 끊이질않고 로렉동에 자주 입장했던 나는

 

서브마리너와 사랑에 빠지게됩니다

 

나에 드림워치는 너다 40살까지 딱기다려

 

그렇게 2년이 흐르고

 

26살에 첫직장에 들어가게됩니다

 

첫회의를 한자리 한부서의 식구들이 모여 회의를 하던중

 

한사람이 들어왔습니다

 

퉁퉁한체격에 , 안경을쓰고 , 꾀 사나워보이는 눈빛 , 흰셔츠 , 단정한머리

 

누가봐도 평범해보이는 회사원

 

자연스레 팔목으로 시선이가던중

 

"헉 서브마리너다 "

 

섭마의 첫실물을 보게되는 순간이였습니다

 

꾀 두꺼운팔목에 작아보이는섭마

 

생각보다 얇은 두깨 날렵한 러그 !!

 

 

 

분명 섭마였습니다

 

솔직히 사람이 너무틀려보였습니다

 

그사람의 어느정도 성격도 보이는느낌? 과

 

아 남자가 왜 좋은 시계를 차야하는지 알려주는 순간이였습니다

 

말로는 설명이 안됩니다

 

남자는 꼭 좋은 시계를 차야합니다

 

거래처를 오고가는 영업사원

 

자영업을하는 사장님들!

 

어느정도 사람을 상대 그것도 남자를 상대하는 남자의 세계에는 꼭 좋은시계를 차야한다는걸

 

눈으로 목격했습니다

 

여자에게 보이는목적으로 걷치레를 한다면

 

루이비통이나 , 샤날 j12면

 

만사 OK!!

 

 

그후로 지금 까지 한순간도 섭마를 잊은적이없습니다 ^^

 

40살에 목표 섭마에서 지금당장! 으로 시간은 단축되었고

 

눈은 더 더 더 높아만 갑니다^^

 

27살에 섭마를 득하는 영광을 얻게됩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마지막으로 득템기념 지갑 , 시계샷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감 수
공지 ROLEX FAQ [355] Kairos 2010.11.24 40267 68
공지 ROLEX Movement list [242] 타치코마 2010.05.14 34296 27
공지 ROLEX 시리얼넘버 정리 [828] 소고 2009.07.29 92967 187
Hot 신형 세라토나에 관심이 생기기 시작했는데 역시 흰판이겠지요? [20] 홍콩갑부 2024.05.17 1451 2
Hot 자랑질^^ 요즘 기추하고 싶은 모델이 없어 이걸로 했습니다. [36] 홍콩갑부 2024.05.13 785 8
Hot 단종소식에 급하게 기추했습니다 [8] 브리죠 2024.05.13 5013 1
Hot 자연자연, 제니! [7] StudioYang 2024.04.29 1358 2
1922 유아인도 유아인이지만 [27] file 타치코마 2012.03.20 992 1
1921 요즘 말 많은 유아인의 구형 서브 청콤 분석입니다. [29] file subM 2012.03.20 1201 2
1920 패션왕 유아인 서브 캡쳐사진입니다 ㅎㅎ [43] file 스터넘 2012.03.20 895 0
1919 자동뽐뿌........... [48] file 반지제왕 2012.03.20 725 0
1918 어제 패션왕 유아인이 섭마청판콤비를 차고 나온걸 보고..헉. [21] file 뎅뿌라 2012.03.20 803 0
1917 화이트 골드 서브마리너 질문드릴께요~ [3] 초절정완소 2012.03.20 344 0
1916 티비보다가 스맛폰으로 올려봅니다 [18] 엘리야 2012.03.19 321 0
1915 블랙 콤비 웨이팅 2순위였는데... [13] 클릭포유 2012.03.19 529 1
1914 구형 서브마리너 [29] file 베스트7 2012.03.19 668 0
» 서브마리너 득템까지의 스토리 [40] file 김모군 2012.03.19 899 0
1912 [스캔데이] 레벨4 등업기념... [65] file 범도리 2012.03.19 565 0
1911 [스켄데이] 서브 청콤 8PCS 교회 오빠 컨셉 [58] file 대한민국부다 2012.03.19 790 0
1910 구형 그린섭 베젤인서트 교체기 [66] file Tarkan 2012.03.19 1012 1
1909 웨이팅에 대해.... [16] 매너맨 2012.03.19 417 0
1908 16610 이 좋아요. [23] file dongjin5 2012.03.19 471 0
1907 자동 에스프레소머신과 서브 [27] file 스터넘 2012.03.19 426 0
1906 내일 수령하는 블랙스틸섭을 그린섭으로 바꿀 수 있을까요...? [31] 투어아마 2012.03.19 592 0
1905 데이토나 친구 만들기.... [45] file l천선l 2012.03.19 546 0
1904 섭마 그린 vs 청판콤비 [32] RedBull 2012.03.19 625 0
1903 다음주 서브마리너 수령하러갑니다 [18] chilicrab 2012.03.18 328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