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식구] 14060 Tritium from 1995 Submariner

안녕하세요 sis3on 입니다.

구구익스로 입문하여 포스팅 인사드렸었는데요.

탄생년도 버클리 데잇저스트와 함께 

보다 취향에 맞고 포멀한 선택으로 

곁에 오래 두고 싶은 모델을 찾다 시행착오 끝에 

14060 No-date Tritium를 영입하게 되었습니다.

롤렉스를 대표하는 모델이라면

여러가지 멋진 모델이 많지만 

가장 기본에 충실한 데잇저스트와 서브마리너 

두 가지라고 생각해왔습니다.

특히 서브마리너는 밸런스도 좋지만

완벽한 오이스터 방수케이스를 품고 다이버 워치로서 

첫 등장하던 당시의 오리지널 모습을 간직한

논데이트의 다이얼이 끌렸습니다.

운모글라스에 노랗게 익은 트리튬 다이얼을 품은 

네자리 레퍼런스의 5512 /5513을 꿈꿔왔지만 

국내에서 구하는 것이 쉽지 않다는 결론을 내리고,

현행과 빈티지의 느낌을 모두 품고 있는

14060 Tritium 다이얼을 구하게 되었습니다.

40미리의 다이얼 사이즈,

러그홀과 가벼운 구형 브레이슬릿,

두 줄의 레터링, 플랫 4 베젤

SWISS - T < 25 트리튬 프린트

사진으로 표현이 잘되지 않는

크림색상의 펄과 다이얼은 현행의 깔끔함과

결코 짧지 않은 시간의 흔적을 느끼게 하는데 충분합니다 :)

착샷 몇 장과 함께 포스팅 마무리합니다.

종종 인사드리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