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결국 섭마땜에 직장에서 한건터지고말았네요;;; Submariner
26살인데 서브마리너차면 이상한가요??;;;
아버지가 대학졸업선물로 사주신건데
상사가 쟤는 시계도 로렉스야 이렇게 큰소리로 다른사람들한테 큰소리로 한꺼번에 말해버림;;
진짜 갑자기 죄진것도없는데 괜히 민망하고 눈치보이고 뭐라고말은못하겠어서
제가 '강박증'이 있어서 그렇다. 이렇게 둘러대긴 했는데..
왜 유독 한국사람들은 특히나 롤렉스에 민감한지모르겠네요;;
뉴욕이나 해외나가면 1시간에 10명마주치는게 롤렉스섭마인데;;;금통도아니고 기본 스틸 블랙 논데이트 모델인데 진짜 눈치주는 분위기입니다;;
시계가 이거1개밖에없어서 안차기도그렇고; 아니 안차야되는생각자체를 왜해야되는지 모르겠네요;
870만원짜리 시계가지고 왜눈치봐야하는지모르겠네요;;몇천짜리 금통도아니구요.
유독 섭마신형이 세라믹때문에 형광등밑에서 반짝거리는게있긴합니다만;;;이럴꺼면 구형을삿어야했나...ㅠ
그이후로 직원들끼리 다같이 피자먹을때 피자집으려고 손뻗엇는데 사람들이 괜히 다제시계만처다보는거같고 일부로 시계있는손 내미는것처럼보이고...하;;미치겠습니다
막 그이후로 쟤 허세좀있는거같지안아?ㅋㅋ이러면서 농담식으로 던지구요막;;진짜 죽겠습니다........
로렉스섭마정도면 시계좀찬다하는분들중에선 특히 논데스틸블랙은 기본중에 기본이고 허세도아닌데말이죠;; 올금통이면 몰라도요;;;
저같은경험하신분들계신가요?ㅠㅠ
데이저스트 화이트들이고 차고가면 진짜 난리나겠네요;; 저한테 이일때문에 직장에서 괜히 불이익있는건아니겠죠?ㅠㅠ
댓글 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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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치제작소
2015.04.24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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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삼
2015.04.24 23:04
로렉스 만의 특권 아닐까요?누구나 다 알아보는^^; 아직 참 우리나라엔 남의 일에 참견하고 눈치주는 사람이 많아서... 제가 봐도 많이 신경쓰이실 것 같습니다. 일하는 능력만 가지고 평가받아야 마땅한데 아직 그런 분위기가 아닌거같은 직장이라면... 시계때문에 눈치받고 불이익 받느니 차라리 직장엔 다른 시계를 차고 다니는게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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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ck1234
2015.04.24 23:08
먼저 위로의 말씀 올리면서....
직장따라 분위기가 다르니 이익이 되는 쪽으로 하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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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배이
2015.04.24 23:09
솔직히 말씀드리면...
어떤 직장 다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일반적으로 회사내에서 로렉스 흔하지 않은 시계죠ㅎ 태그,오메가는 자주 보이지만요ㅎ 시계모르는 분들은 로렉스하면 엄청나게 비싸고 좋은 시계라고 생각할껄요?
당연히 로렉스 찬다고 하면 허세니 뭐니 말나올수 있다고.봅니다.
저는 청콤 차고다니는데 딴짓 안하고 시계만.좋아한다는 인식이 있어서 지금은 아무말도 안하지만.첨에는 그런말 나올수 있다고.봅니다ㅎ
이겨내세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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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크쟁이
2015.04.24 23:58
시간이 지나면 잠잠해지겠죠..
저도 그런 경우 종종 있었지만, 지금은 아무도 신경안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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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테크
2015.04.25 00:07
시계에 대해서 잘 모르는 사람들은
롤렉스 말만 들어도 아주 고가의 시계로 인식하죠~
타포내에서 기준으로는 낮은? 가격대인지는 몰라도
실제 저렴한 가격대는 아니죠;
저희 회사도 평균연봉이 좀 높지만 로렉스 차는 사람 한명도 없습니다 ㅎㅎ
시계에 딱히 관심없는 사람들에겐
100만원 넘는 시계라고해도 놀랄겁니다.
개개인의 취미와 시계에 대한 가격 기준과 인식의 차이가 있을겁니다~
차나 카메라에 빠지는 사람이 있듯이 말이죠..
충분히 눈치안보고 당당하게 찰 수 있는 상황인데...
그 사람으로 인해 이런 일이 벌어진거는 짜증이 날만하네요 ㅡㅜ
힘내시고 당당히 이겨내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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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드
2015.04.25 00:36
저도 백번 이해 하지만..서도 국내 기업 문화에서는 특히 회사 규모가 크면 클수록 보기 싫은건 사실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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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잉호호
2015.04.25 00:41
뭐 어쩔수없이 눈치볼 수 밖에 없을 듯 하네요.
우리나라 사회현실이 그러니... 좀 개선되었으면 좋겠네요. 강제회식 이런점은 꼭.
더군다나 위계질서가 명확한 직장이다보니...
물론 상사분에 따라 직장분위기, 환경 등에 따라 다르긴하지만요
비슷한 예로 상사보다 좋은차 타고 다니면 별로 안좋아하는 경우가 있겠네요.
막 들어온 기간제 교사가 비엠 타고다닌다고 수근거리더라구요
직접적으로 말을 한건 아니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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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연
2015.04.25 00:44
대한민국 상사들의 자격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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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기매냐은식~
2015.04.25 00:53
나이스 워치~ 하면서 좋게얘기는 못해줄망정.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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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멘솔
2015.04.25 01:12
하...좋은말씀감사합니다..이왕이렇게된거 맨날차고다녀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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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k3.31
2015.04.25 02:33
그런말이 나온 이후로 위축되신다면 오히려 그 상사분이 놀리시는게 많아질겁니다. 이겨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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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치
2015.04.25 03:36
그냥 편하게 차고 다니세요. 일의 성과와 결과로만 보여주시면 아무말 못합니다.
혹시라도 가격대나 인지도가 더 낮은 모델로 바꿔 차고 다니면 또 일부러 없는 척 한다고 할것 같네요.
어떻게 보면 20대후반, 사회 생활을 막 시작할 때가 나 스스로 다른 사람 눈치를 더 많이 보게 되는 것 같습니다.
몇년 지나면 그냥 그려려니 하게 되고 점점 내 페이스를 찾아가며 업무 외에는 다른 사람 눈치를 덜 보게 됩니다.
자연스럽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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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ugguri
2015.04.25 08:53
26살에 870만원 시계 차는 사람이 보통은 아니죠.
26살에 87만원 시계 차는 사람도 거의 없습니다.
대학 졸업 선물로 롤렉스요???
많은 사람은 빚안고 출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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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모
2015.04.25 09:26
그냥 자격지심이죠 그러려니 넘어가면 상사도 그러려니 생각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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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시미
2015.04.25 11:00
아는 만큼 보이는게 시계 세상인것 같읍니다.
일반인은 로렉스가 알파요 오메가죠
나머지 하이엔드는 시계라기보다는 그냥 보석으로 생각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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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후아
2015.04.25 11:03
에구.... 분위기봐서 요령껏...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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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사카사카스
2015.04.25 11:41
타포인들의 시선과는 다르게 일반인들에게 로렉스 워치는 우선 사치품에 속하죠...
어쩔 수 없는 시선입니다. 그 시선을 이겨내고 차던가 하위 브랜드를 차던가 해야겠죠.
밖에서 아무리 타포인들이라고 해도 26살 남자분의 손목에 서브가 올려져 있다면
보수적인 시선으로 볼 것 같습니다. 그게 사람들의 솔직한 시선이죠... 시기와 질투...
잘 처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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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a
2015.04.25 11:48
맞습니다. 인간의 본성상 질투를 할 수 밖에 없죠 공감합니다.
일반인 기준에선 젊은 나이에 롤렉스차는 껄 그 나이에 벤츠타고 다니는 것과 비슷하게 볼 것 같아요.
그래서 섭마를 찬다는 것 자체가.. 차와 다르게 항상 차고 있기에 그 외부의 시선을 감당할 자신있는 사람이 차야되는 시계인 것 같습니다.
더군다나 섭마가 유광 세라믹 베젤 때문에 꽤나 화려하게 보이는 것도 한 몫하구요
한편 우리나라 사람들, 특히 나이드신 분들 남의 일거수일투족에 오지랖 많이 부리는 것도 사실입니다. 정말 싫긴 한데.. 어쩔 수 없죠ㅋ
시계 좋으면 그냥 꿋꿋하게 차세요. 누가 뭐라고 하면 그냥 '제 인생이 돌핀이라 시계라도 롤렉스차는 겁니다'하고 농담으로 받아치시구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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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연두
2015.04.25 12:52
상대적으로 고가의 시계임은 틀림없습니다. 다만 그걸 지적하거나 눈치주거나 하는것은 객관적으로 봤을때는 옳지 못한 행동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사람이란게 조직에 속해있을때는 그 조직의 분위기를 무시하는것또한 옳지 못하겠죠. 속하신 조직내에서 로렉스가 흔한 시계라면
이런 말이 애초에 안나왔을듯합니다. 그러니 너무 이상하게 생각마시고, 눈치껏 슬기롭게 잘 이겨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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옴마니
2015.04.25 14:00
이게 눈치까지 봐야 할 일인가요? "저는 누가 시계 멋지네?" 이러면...네 제가 좋아하는 시계입니다. 이러고 맙니다.
"그런건 얼마나 해?" 하면 새거는 1000만원쯤 하고 중고는 700만원쯤 한다고 말합니다.
이게 잘못된 건가요? 제 회사동료들은 그냥 제가 시계 좋아하는 것을 그냥 개인 성향으로 받아들이던데요..
로렉스가 아주 희귀한 시계도 아니잖아요..
왜 남들 눈치를 보며 스트레스를 받는지 도무지 이해가 안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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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on
2015.04.25 14:39
회사마다 팀마다 분위기가 다르니..... 잘맞춰서 하셔야겟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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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사랑
2015.04.25 15:10
저도 조직생활은 안해봐서 뭐라 말씀은 못드리지만
불편하시겠습니다. 슬기롭게 대처 하시기 바랍니다.
취미생활에 금액의 기준이란 없습니다만 26세에 서브마리너는 흔하지 않은 일이긴 할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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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otman
2015.04.25 15:31
디제이가 아닌 서브를 알아보는 상사가 있다는게 흔한 일은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저희 사무실에 30대 초반 직원 중 2명이, 한명은 서브데이트, 다른 한명은 익스1, PO랑 또 다른거 돌려차더라구요.
제가 알아보는거 알면 블랙멘솔님 같이 부담스러워 할까봐 전 걍 암말 안합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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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Shin
2015.04.25 16:04
회사 분위기를 먼저 보고 정말 문제가 있겠다 싶으면 안차시는걸 추천 드립니다
그냥 장난으로 한 말이면 자연스럽게 차고 다니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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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딥씨4000
2015.04.25 16:17
"신경 안 쓰면 된다"라고 시원스레 말씀드리고 싶지만...참...조직생활이란게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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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Epower
2015.04.25 16:17
회사분위기마다 대처하기가 힘든 문제죠. 제가 있는 부서는 시계열풍이 불어 청콤차도 상관없는데... 윗분들과의 회의때는 차는걸 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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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etime
2015.04.25 19:34
회사마다 또는 같은 팀구성에 따라 분위기가 다른건 어떻게 보면 당연합니다. 맨솔님 회사분위기나 본인 느끼시는게 고급시계차기에는 안도와주는가봅니다. 신경쓰이시면 주말용으로 사용하는게 좋을것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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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o97
2015.04.25 20:49
젊으신 나이에 서브 드물지만 그걸 가지고 얘기하는 상사 참 그렇네요;;
음~~개인적으론 조직생활 내에서 감수해야될 부분이 있긴한데 그 상사분 밑에서라면 그분이 모르실만한 브랜드로 옮겨보심이 어떨까 해요~
힘내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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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한
2015.04.25 21:39
회사마다 분위가가 좀 틀기기는 합니다만, 그냥 당당하게 차는게 문제 될 것은 없다고 봅니다.
저 같은 경우는 후배 직원이 좋은 시계를 차고 있다면 그냥 부러운 마음만 가질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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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애호가
2015.04.25 22:07
속담 '사촌이 땅을 사면 배가 아프다'가 바로 떠오릅니다.
블랙멘솔님! 안타까운 사연이네요.
큰소리로 말하는 상사 정말 개념 없네요. 그 상사가 시계 애호가이자 님과 비슷한 등급 또는 비슷한 가격대의 시계 찼다면, 오히려 블랙멘솔님을 이해했을 텐데요.
우리나라의 '눈치 문화' 이건 정말 없어져야 합니다. 업무적인 것도 아닌 개인 취향으로 사사건건 입방아 오르내리는 것 자체가 정말 큰 잘못입니다.
오히려 숨기려고 하지 마십시오. 떳떳하게 눈치 보지 마십시오. 숨기려고 하면 부정부패 같은 뇌물 받은 것으로 오해할 수 있습니다. 누가 뭐라하면 '우리 아버지께서 제게 선물해주셨습니다'라고 당당하게 말씀하십시오.
저희 아버지가 아닌 우리 아버지라고요.(부모님과 나라는 '저희'라는 표현이 틀리고, '우리'가 맞습니다. 절대 낮추는 거 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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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릭스
2015.04.25 22:58
흠.. 국민성가지고 뭐라고 하긴 그렇지만.. 투표나.. 남들 시기하는거.. 갑질등.. 참.. 원하는거 하고 살기 힘든 나라네요~
남이 차를 사던 집을 사던 시계를 사던 결혼을 하던.. 뭘 그리 평가를하고 판단을하려는지.. 본인들이나 잘하라고 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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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e_algebra
2015.04.26 00:05
에혀.... 괜한 질투죠 뭐.... 저는 신경 안 씁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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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ibiz
2015.04.26 02:43
저라면 그냥 무시하겠어요~아님 그런 시선을 즐기시는 것도 좋지 않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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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맨솔.
2015.04.26 03:42
한건 터졌다고 할것까지도 없네요뭐
그정도는 그냥 웃어넘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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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ljoux7750
2015.04.26 06:20
저는 직장 이제 8년찬데요. 그 어디 보다 보수적이고 엄청 큰 대기업입니다. 저도 시계 많은데 사실 요즘 신입사원들은 좋은 시계 많이 차죠. 언제 부턴가 신입사원들 집안들이 좋더라구요. 저도 좋은 시계 많은데 그러거나 말거나 하세요. 26살, 대학 졸업 때 선물로 섭마 받으실 정도면 직장아녀도 크게 먹고 사시는데 지장 없으실 텐데 뭐 궂이 눈치를 봐요ㅋㅋ 저는 시계 돌아가며 끼며 누가 뭐 상관하건 말든 얘길 하던 말던 신경 안쓰고 다닙니다. 롤렉도 하나 있어요. 글구 데이토나 콤비도 기추할 예정인데 끼고 다닐겁니다. 기스아니면 1억짜리라도 끼고 다닐겁니다. 그러니 눈치 보지 마세요. 그들은 그들 인생이고 님인생은 또 다른 거니까요. 홧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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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달콤한
2015.04.26 10:10
전 그나이때부터 어머니가 사주신 콤비차고다면서 시선을 받아봐서 그 느낌을 압니다만 직장마다 분위기가 달라서 뭐라 말해드리기는 어렵네요~
요즘은 윗분들 말씀처럼 초년생분들도 좋은시계많이차고다닙니다~ 크게 문제될꺼없는거같은데 상사가 어떠냐에 자지우지될듯합니다~
저라면 지금도 그렇고 다시 초년생으로 돌아가도 차고다닐듯합니다~~ 그냥 누가 쳐다보시면 아버지 졸업선물라고 말하세요~~ 아버지가 사준신 특별한 시계라는점을 부각키시고 안찰수없는 상황을 만드시면 될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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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무브
2015.04.26 16:53
우리 회사도 조금 런게 없지 않아있는데요. 사회초년생 이시라면 다른시계를 차고다니세요. 은근 눈치 많이 줍니다.
샘내는거라고 생각하세요. 주로 일반회사에서 오메가정도도 비싸게 생각하는분위기인데....
그래서 아예 모르게 바쉐론 차고 다니고있어요.ㅋ
무슨시계인지도 몰라요.ㅋ
사회초년생이시면 테그정도 대리급 정도 되시면 오메가 정도 차주시게 좋을듯 해요.
기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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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놀부
2015.04.26 19:04
참나... 대한민국은 남한테 너무 관심이 많은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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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돼지
2015.04.26 20:12
너무 신경쓰지 마세요~
시계에 적은돈 들어간거 아닌데 지금 저로서는 섭마 소장하신 분이 젤 부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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렬이
2015.04.27 10:56
안타까운 사연입니다;;
다만 당당하게 차고 다니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아들이 아버지께서 주신 선물차는데 그게 10만원 짜리던 10억짜리던 그건 그나름의 의미가 있는 물건인 겁니다~
저도 아버지 예물시계(데이트저스트)차고 다니니 윗분들이 알아보시지만 "아버지께 물려받았습니다" 한마디에 오히려 좋게 봐주시더군요.
저 같이 성숙한 윗분들을 두지 못하신 경우일 수도 있겠지만, 본인이 '이건 단순히 사치품이 아니라 내가 아버지의 아들임을 나타내는 물건'이라는 인식을 가지고 더 자신있게 행동하시면 다른 사람의 시선도 조금 더 부드러워지지 않을까합니다.
정작 본인이 남 눈치보고 당당하지 못한데 남들이 알아서 인정해주고 좋은 시선을 보낼 리는 만무합니다.
힘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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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렉스논데
2015.04.27 19:57
외국에서 1시간에 10명이라는게 더 놀랍네요 ㄷㄷ;; 제가 뉴욕은 안 가봤지만.. 제가 가본곳은 그렇지 않았거든요. 막말로 집에서 사주실 정도 되면 집이 잘 사는 편인데 그걸 굳이 감출필요가 있나싶네요. 갠적으로 우리나라 시선은 찰 능력이 안되는 경우인데 빚을 내서라도 차고 다닌다.. 이런걸 문제? 삼지 않나요? 집에서 구매해주실 정도면 분수에 맞게 착용하신거 같은데.. 왜 문제가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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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rth vader
2015.04.28 05:23
저도 외국입니다만. 1시간에 10명은 시계모임외엔 경험한적 없는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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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chkim418
2015.05.01 02:28
개인사업 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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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로록
2015.05.11 20:49
예전에 저도 두x 직장 다닐때 잠깐 동생차였던 푸조208을 끌고간 적이 있었는데 욕 엄청들어 먹었죠~ 벤츠나 페라리처럼 비싼차도 아녔는데 말입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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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즈디
2015.05.21 18:41
저도 똑같은 일이 있었지만 그냥 부러움이라고 생각하고 말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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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or
2015.07.28 22:17
무시하세요 뭐눈엔 뭐만 보입니다
그노무 자격지심들ㅎㅎ
- 전체
- Daytona
- Datejust
- Submariner
- Sea Dweller
- Sky Dweller
- Milgauss
- Cellini
- Date
- GMT master
- Explorer I, II
- Yacht I, II
- etc
직장 생활하면서도 10년 넘게 회사 다니면서 지금도 가끔 그런 경우들이 있는데요.
일단 우리나라 사람들은 남의 일에 관심이 좀 많은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는 합니다만,
그게 직접적인 영향을 준다면 모를까 신경 쓸일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평가권이 있는 직속 상관이라면 짜증나더라도 좀 신경 쓸 수도 있겠지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