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캔데이]엄청난 득템신고~^^ Sea Dweller
안녕하세요! 회식에 업무에 정신없이 치이다 보니, 어느덧 스캔데이! 가 되었네요~ 때마침 소소한 득템신고를 할 수 있어서 기쁘네요!ㅋㅋ (제목과는 달리^^;;)
퇴근 후 방에 들어와보니, 책상위에 미쿡에서 날로온 봉투가 하나 놓여있었습니다. 앗싸~
지난주 일요일 밤에 호기심30% 충동30% 기대40%로 주문했던 녀석이 나름 일찍 도착해주었네요ㅋㅋ
손도 씻지않고, 옷도 갈아입지않고 책상에 앉습니다. 뭐가들었나? 흐흐흐
짠~ 얌전하게 생긴 까만 봉투가 나왔네요! 얘 안에는 뭐가 들어있으려나!
짜잔~ 스트랩과 명함 그리고 보증서가 들어있습니다. 나름 일관성 있는 컬러 및 깔끔한 구성입니다...
제가 주문한 Rubber-B의 딥씨용 러버스트랩 입니다! 파네라이를 가지고 있을 때부터 자라나기 시작한 줄질본능은 도무지 잠재울 수가 없네요 ㅋㅋㅋ
딥씨에게서 브레이슬릿이라 불리는 헌 옷을 벗겨(?) 냅니다.. 간만에 하려니 쉽진 않더라구요~
보시다시피 딥씨는 신형 서브마리너에 비해 케이스 지름은 크지만, 상대적으로 러그가 얇고 긴편이라서 그나마 줄질이 더 잘 어울릴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제 줄질을 시작해봅니다..
앞 모습입니다. 특별히 딥씨용 러버스트랩은 러그의 폭과 동일하게 시작해서 버클쪽으로 갈수록 약간 좁아지는 스타일입니다.
그래서 러그가 얇아보이는 효과가 있고, 따라서 더 핏하게 잘 어울리는 것 같네요~
버클의 모습입니다. 얼핏보면 AP ROO 다이버의 버클모양과 유사한 것 같습니다.
다음은 착샷 입니다!
적당한 폭의 스트랩이 손목을 잘 감싸줘서 시계가 휙휙 돌아가는 것을 방지해주며, 질감 및 착용감은 거짓말 조금 보태서, AP ROO 다이버의 느낌과 유사한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무척 만족스럽습니다. (나름 고가의 스트랩이라... 이정도 퀄리티가 어쩌면 당연하다고 생각되긴 하지만~)
이번여름엔 러버스트랩을 입힌 딥씨와 곳곳을 누벼볼 예정입니다. 생각만해도 괜시리 입가에 웃음이 번집니다^^
이상으로 한밤의 득템기를 마치겠습니다^^ 즐거운 금요일 & 스캔데이 되세요~
딥씨짜응!
댓글 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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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준
2013.02.22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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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hemian77
2013.02.22 16:49
진짜 제가 본 로렉스 줄 질한것 중에 제일 잘어울리네요.. 딥씨가 급 땡깁니다 ㅋ
득줄 축하드립니다~^^ -
짱이아빠
2013.02.22 23:08
로렉스 줄질중에 괜찮다고 느낀건 첨 입니다...
멋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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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리~~
2013.02.22 23:32
러버밴드 정말 잘 어울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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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21일 맑음
2013.02.24 12:50
오~딥씨에 러버 정말 잘 어울립니다.
21일이라 더욱 맘에 드네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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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lopa
2013.02.24 18:07
아 딥씨에도 이렇게 줄질이 어울립니다...저도 구매하러 가야할듯합니다
- 전체
- Daytona
- Datejust
- Submariner
- Sea Dweller
- Sky Dweller
- Milgauss
- Cellini
- Date
- GMT master
- Explorer I, II
- Yacht I, II
- etc
구형서브마리너에 맞는 모델도 있던데, 러그부분 형태가 다릅니다. 구글에서 Rubber B로 검색해보시면 홈페이지가 뜰꺼에요! 가격은 250달러에 배송료 30달러 정도 일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