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가 지나치네요. . . etc
어제 마침 백화점에 갈 일이 있어 롤렉스 매장에 들러 시계줄 한칸을 줄여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그런데 생각지도 못하게. . . 거부당했습니다.
이전 판매자분이 부착해둔 전체도 아니고 버클쪽에만 보호 테잎이 붙어 있었는데 제거후 오라고 합니다. 헐~
언제부터 그랬는지 전 매장이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정식 CS도 아니고 오버홀 받는것도 아닌데
좀 과한 정책 이라고 생각됩니다.
저만 그렇게 생각하는지 궁금하기도 합니다...
아무튼 집에서 그냥 자가 해결 했습니다(전용툴과 록타이트 보유).
댓글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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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tomi
2020.06.08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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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강이
2020.06.08 21:00
저도 버클 필름때문에 한번그런적있는데 그자리에서 떼니
줄 줄여 주더라구요ㅎㅎ 그냥 그러려니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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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o
2020.06.08 21:00
마음 상하셨겠네요.. 참 이게 맞나 싶은 경우가 자주 보이죠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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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릭커피
2020.06.08 21:36
줄 줄이고 직원이 기스 내놨다고 진상부리는 사람 늘어나니 -> 필름 제거 안하면 줄 줄이지 않는 방향으로 정책 결정(그리고 역삼 cs같은 곳은 줄 줄이기 전/후에 사진 여러 각도에서 찍어둡니다. 하도 다양한 사람 겪어봐서 증거 남겨두는 듯 하네요)
초음파 세척 후 기스 생겼다고 진상부리는 사람 자꾸 생기니 -> 초음파 세척 서비스 없앰
저는 다른 한 편으로는 얼마나 진상 고객이 많았으면 그럴까 싶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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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9
2020.06.09 08:34
유독 로렉스 사용자들 중에만 진상 비율이 높을 거라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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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뽕
2020.06.09 09:39
어디든 진상은 많지만 사용자/보유자 수가 많기 때문에 통계적으로 그렇게 많아 보이는것 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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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버루즈
2020.06.08 22:14
도까지는 아니고 룰이겠져~ 그깟 로렉스 정책 맞춰줘야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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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s3on
2020.06.08 23:19
인기많은 시계라 그런가보다 생각하셔야죠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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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85
2020.06.09 08:38
관대하시네요 다들...
저는 전문성 없는 CS응대 수준에 정이 떨어져서 시계를 팔아버리려고 생각했던 적도 있었거든요.
뭐 결국 못팔고 아직 차고있는거 보면 저도 순응하고 있다는거죠. 한편으론 씁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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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뽕
2020.06.09 09:40
이미 소비자가 철저한 을이 된지 오래인지라..별수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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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레리
2020.06.09 15:20
롤이 요즘 도도해졋어요 예전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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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레리
2020.06.09 15:20
직원애들도 그다지 친절하질않음 오메가는 아주 예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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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광시계
2020.06.09 17:38
이런글 볼때마다 정말 차기 싫어지지만... 그래도 차겠지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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쭌e
2020.06.09 19:24
어쩔수 없는 현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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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ergico
2020.06.09 21:04
속상함이 전달됩니다. 전 롤렉스에 대한 맘이 거의 떠났어요. 갖고 싶은 모델은 있지만 거의 손 놔 버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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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시십분
2020.06.10 17:18
심하긴 하죠..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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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나이퍼워니
2020.06.12 14:48
사실 저도 이소식 처음에 들었을땐 심한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롤렉스는 시계가 사람을 선택하는 브랜드라... 울며 겨자먹기로 정책에 따를 수 밖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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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거지
2020.06.13 00:39
갑을이 확실하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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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훈킴
2020.06.13 09:52
에휴..롤렉스..나중엔 어떨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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엣지남
2020.06.15 13:26
롤렉스 정책인데 머 어쩌겠어요 따라야죠
- 전체
- Daytona
- Datejust
- Submariner
- Sea Dweller
- Sky Dweller
- Milgauss
- Cellini
- Date
- GMT master
- Explorer I, II
- Yacht I, II
- etc
필름, 줄질 모두 서비스 대상 제외라고 알고 있어요.
필름 부착이 왜 생겨났는지 원인을 아신다면 불평할만한 일은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되팔이가 성행하지 않았던 시절만 하더라도 필름 부착은 없었으니까요.
지피지기님을 이야기한건 아니니 오해하지 말아주세요 T_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