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킹 14010M etc
회원님들 한 주 잘 보내고 계십니까~
제가 사는 곳은 이번 주 내내 비가 많이 오고 있어서 그런지 일 할 마음이 뭐... 바닥 수준이네요 ㅎㅎ
최근에 찍어둔 2000년대 초반 에어킹 ref. 14010M 사진들 투척하고 억지로라도 일하는 척을 해보러 가보겠습니다.. ㅠ
34mm라 체급이 작은 편인데 특유의 Engine Turned 베젤 덕분에 아우라가 넘쳐나는 시계입니다. 롤렉스 특유의 선레이 다이얼 질감도 아주 좋구요..
아래는 '매크로먼데이' 용으로 하나 찍어 봤는데 매력포인트가 잘 담긴 것 같아 아주 좋아하는 사진입니다. ㅎㅎ
조명에 따라 다른 분위기가 연출되는 오묘한 실버 다이얼도 압권이고 데이트 창을 없애면서 거의 완벽한 대칭을 이루었는데 이 정도면 현행 시계들보다 훨씬 멋지다는 아주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ㅎㅎㅎ
아무쪼록 회원님들 모두 즐거운 한 주 보내시구요~ 원하시는 시계 기추성공 기원하겠습니다~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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밍구1
2024.03.14 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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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소빠
2024.03.14 20:33
아이고 밍구님 감사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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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당
2024.03.14 10:01
역시 논데이트의 완벽한 균형미란!! 현행들에 전혀 밀리지 않는 매우 사랑스러운 녀석입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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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소빠
2024.03.14 20:33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매당님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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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치코마
2024.03.14 12:41
현행품으로 만났을때는 전혀 예쁘다는 생각을 못했는데, 시간이 지나고 보면 매력이 보이는 시계들이 있습니다. 대표적인게 air king 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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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소빠
2024.03.14 20:36
맞는 말씀이에요...요즘 대부분의 현행시계들이 과거의 시계를 본따서 만드는 중인데 왠지 롤렉스는 그럴리 없어보입니다. 특히 에어킹은 지금처럼 쭉 갈 것 같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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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9
2024.03.15 09:47
무간도2 나오던 시절 정도까지의 옛날 에어킹들이 참 고풍스럽게 단아하니 예쁘지요. OP 로 엔진턴 베젤 달고 나와도 개성도 있고 괜찮을텐데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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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소빠
2024.03.16 04:22
무간도 참 재밌었죠 ㅎㅎㅎ 이제 롤렉스도 중국스러운거 그만하고 리에디션 하는 것도 좋을 것 같은데.... 그럴 일은 업겠쬬 ㅠㅠ
- 전체
- Daytona
- Datejust
- Submariner
- Sea Dweller
- Sky Dweller
- Milgauss
- Cellini
- Date
- GMT master
- Explorer I, II
- Yacht I, II
- etc
베절 멋지네요 빈티지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