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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내년 결혼을 앞두고 예물로 스카이트웰러 스틸 흰판을 찾고 잇는 예비신랑입니다


예물금액대가 정해진이후로 9월즘부터 매장전화를 돌려가며 전화를 돌리는 중이엇습니다.


몇일전 회사 점심시간에 짬을내서 여느때처럼 전화를 돌리고 


퇴근후 밤에 시계관련 커뮤니티를 보고 있엇는데 


제가 전화햇던 매장에서 스카이드웰러 스틸 흰판 구매 후기가 올라왓더군요....


그뒤로 현타가 와서 몇일간 전화를 돌리지 않고 있습니다..


제가 전화를 한시간보다 전에 구매하셧는지 후에 하셧는지는 모르겟지만


뭐 이런 패턴이라면 하루에 1번이 아니라 검수후 물건이 깔리는 타이밍을 맞춰 여러번전화해야,.. 


구매가 가능할것같더라구요.. 평범한 회사원 입장에서 매장을 매일 같이 돌아다니기도 힘들고...


사실 예물로 찾는 것이 아니라면 몇년 느긋하게 보면서 물량이 풀리던 상태좋은 중고가 나오는 것을 기다릴텐데


결혼식날자가 다가오는 입장에서 계속 더 스트레스만 받는것 같더군요..


(사실 흰판의 경우 p가 없는지 거의 사용흔적이 없는 녀석들이 1600만원초반에 중고매물로 나오길래


구매하려다가..그래도 예물인데..하면서 마음을 접엇엇습니다..)


거의 포기했다가 마지막으로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글이라도 한번 올려봅니다..


스카이드웰러 스틸 흰판 웨이팅 양도를 해주실 분을 찾습니다....


제가 프리미엄을 많이 드리거나 하진 못하겟지만 작은 마음의표시정도는 할생각입니다


웨이팅 도중에 혹여 마음이 변하신분 중에 예비신랑에게 좋은일 한번 베풀어주실 생각이 있으시다면 쪽지좀 부탁드리겟습니다


긴 넋두리글 구구절절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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