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브마리너랑 데이저스트 중 고민중입니다ㅜㅜ Submariner

데이저스트는 머스트아이템이죠

섭마도 이쁘고 나중에 꼭사게 되는 아이템입니다

개인적으로는 dj를 더 좋아하지만 예물로는 섭마가 좋을것 같습니다.

무난하고 편하게 쓸수 있는 시계가 장기적으로 보면 좋죠...ㅎㅎ

근데 막상 들이고나면 섭마도 막 쓰기엔 부담스러운것이 함정이죠...ㅋ

손목 두께와 평소 의상을 보고 결정하세요.

섭마냐 dj냐는 의견이 많이 갈립니다.

전 굳이 고르자면 dj입니다.

완성도 측면에서, 섭마는 크기 때문에 호불호가 갈리는 모델이고 후속 모델에서 개선될 부분(러그)이 있습니다. 장터에서도 많이 올라오는 이유는 인기만큼 또 그만한 이유가 있어서입니다. 저도 섭마 방출하면서 느꼈던 것입니다.

순서의 차이일뿐 어차피 둘다 구매하게 되실겁니다.

비슷한 가격대면 로만이나 바인덱스 쥬빌레정도인데 

아마 예물이면 데이저스트가 좋을거같습니다. 일단 사람들이 제일 많이알아보기도하고 젊은사람한텐 쥬빌레가 과하다는데 차보시면 너무 이쁘고 단정해보여서 놀랍니다 ㅎㅎ 

사실 아무리 그래도 직접 차보시고 마음에 드시는거 고르는게 최고죠...ㅎㅎㅎ

사진으론 정말 블링함의 백분의일도 표현 못하는거같은데 실제로보면 정말 빤짝빤짝이쁩니다.

그리고 싸게사는 방법은 보통 해당백화점 상품권으로 구매하는 방법이있습니다. 매장에 가셔서 상품권업자를 불러달라하면 불러주는데 백화점마다 차이가있지만 보통 3-5프로정도 싸게 구매가능하세요. 아니면 중고나라같은데서 업자들보다 훨씬싸게 알음알음 모아서 구매하시면 10프로정도까지도 뺄수있을거에요

예물이라면... 데졋 ㅋ

사실 예물이라는게 스포티함보다는 클래식이라는 생각에 저는 데이저스트를 추천해 드립니다.

그리고 데이저스트는 스포티정도까진 아니어도 캐쥬얼 패션에도 멋지게 어울립니다

실착이 답 이실것 같아요..

전 예물은 아니고 결혼 할때 안사고 1년후에 섭마가 너무도 갖고 싶어서 

평생 기추따위는 안할 마음에 큰 맘먹고 스틸 데이트를 샀으나....

젠장...

데이저스트를 너무나.(꼭 쥬빌레밴드로)   갖고 싶어하는 1인 입니다

위에 언급하신 분들처럼 한번씩은 경험하게 될 시계임에는 틀림없는것 같습니다.

각각의 장단점이라면...

스포츠 워치를 선호하고 약간 큼지막한 시계가 좋다면 섭마가 낫습니다. 

섭마의 최고 장점은 말그대로 시계가 "멋있"죠. 

정말 멋있습니다. 

선창을 형상화한듯한 깊이있는 둥근 자태는 정말 최고의 균형미를 자랑합니다.

반면 러그는 개선되야 함이 맞다고 봅니다.  

러그와 긴 버클 때문에 착용감에 약간 호불호가 갈립니다.

그리고 최근 몇년간 개선된 서브마리너가 나올거라는 소문이 파다합니다. 

가장 인기있는 로렉스지만 위에 분 말씀 하셨다시피 장터에 자주 나오는 시계지요. 

반면 일상 생활중 시계를 찼다는게 인식되는게 싫고 

그저 편안한 착용감이 좋다면 dj가 낫습니다.

로렉스 36mm가 너무 클래식 사이즈라 요즘엔 선호하지 않는 분들도 계시는데 

로렉스가 단 1mm의 변화도 없이 남성 정통 클래식 시계는 36mm로 유지하는데엔 다 이유가 있습니다. (물론 시대의 빗발치는 요구에 41을 만들긴 했지만)

로렉스의 36mm가 가장 이상적으로 편합니다. 

지금은 빅 사이즈가 대세지만, 

로렉스 36mm는 시대가 변해도 불변의 클래식이죠. 

꼭 경험해 봐야 하는 로렉스 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dj는 어딜가도 누구나 다 알아봅니다. 

제일 로렉스 처럼 생겼죠. 

보통 결혼 당시나이를 고려하면.. 개인적으로는 섭마 추천입니다~

갠적으로 서브 추천합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