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기로운 시계생활(부제 : 기다림의 연속) Sky Dweller

안녕하세요.

Benj 입니다 ^ㅡ^

더운 날씨에 모두 고생이 많으시지요?

얼마전 아끼던 마크17 어린왕자를 보내고 이제 '단벌신사'처럼 스카이드웰러만 남았습니다 ㅎㅎ(아직 신사는 아니지만..) 

언젠가부터 롤렉스에 꽂혀 오로지 롤렉동에만 드나들고 있네요.

그러면서 기회가 되면 꼭 한번 직접 만나 씌원~~한 맥주 한잔과 더불어 동호(同好)에 대해 즐거운 대화를 나누고픈 궁금한 분들도 생겼고요~

너무나 화려한 컬렉션을 가진분들이 많아 계속 같은 기종 올리는 것이 식상할까봐 자주 못올렸네요~

하지만 제게는 그 의미가 특별하고 과분할 만큼 멋진 녀석입니다 ^ㅡ^)b

여러가지 여건상 아직 콤비를 수시로 차기엔 어색해서 데일리로 착용할 스틸모델로 어서 기추를 하고 싶네요..

제 소비성향이 좀 까다롭고 딱 원하는 것만 눈에 보이는.. 그래서 그 물건은 어떻게든 사야하고 그만큼 아끼고 오래 쓰는 그런 타입인데, (어린왕자가 그랬습니다.. 아마 국내 및 해외 몇몇 IWC 부띠끄에 블랙리스트로 올랐을지도.. 당시 친절히 도움주신 모든분들께 감사드립니다.(_ _)) 또다시 아~~~주 구하기 어려운 녀석들만 눈에 들어와 큰일이네요..

오히려 이게 가정에는 좋은거겠지? 하고 위안삼고 그럽니다.ㅎㅎ

그리고 한편으론, 이런 기다림의 시간 또한 시계생활의  일부분인 것 같아 즐겁기도 또 혼자 기대하게도 되네요~

'시계'란 저에게 이런 행복을 주고 있습니다~

여러분들은 어떠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