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호필름에 관하여. Explorer I, II
에고 보호필름 제거하니까 속이 다 후련하네요.
그래도 유광부분 몇군데 하고 버클쪽은
남겨두기는 했지만, 말이 보호필름이지 얼마 안되서
때가 끼고 너덜너덜 해지니까 정말 보기 싫네요.
저도 사실 보호필름 붙혀 본지는 얼마 안됩니다.
실효성 면에서는 논외로 치더라도
그저 심리적인 만족감 즉 다시말하자면
조바심 나고 염려하는 마음을 필름으로 덕지덕지
붙혔던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형편 어려울때 처분할수도 있겠지만
그렇지 않고 정말 되팔목적으로만
필름을 붙히는 분은 몇분이나 될까요?
타포회원님들도 필름들 많이 붙히시는지 궁금하네요
그리고 붙힌 후에는 어떻게들 관리 하시는지도
궁금하구요.
확실히 구질구질한 필름을 때고 보니까
본 모습을 찾아서 그런지 익스가 더 이뻐보이는 것
같습니다.
댓글 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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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현부
2020.08.10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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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권1
2020.08.16 23:17
전 이젠 핸드폰도 필름 안붙입니다. 필름 붙이면 본영의 색깔도 안나오고 나중에 쓰다 깨지거나 해지면 액정 새걸로 바꿉니다. 시계는 기스같은게 저와 함께한 추억이라고 생각하며 차고 있습니다. 특히 빈티지 보면 깨끗한게 더욱 더 이상해보인다능. 로렉스가 환금성이 좋긴하다 환금성을 위해서 로렉스를 차는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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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운
2020.08.22 06:33
버클부위 동의 합니다. 그리고 필름 가격도 터무니 없이.비싸더라구요. 필름원가 얼마 한다고. 아마 그로스 마진 60-70% 는 된다고 봅니다. 그냥 자연 스러움이 제일 좋은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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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현부
2020.08.22 10:31
동감합니다. 저도 그래서 버클부위만 붙히고
있습니다. ^^
- 전체
- Daytona
- Datejust
- Submariner
- Sea Dweller
- Sky Dweller
- Milgauss
- Cellini
- Date
- GMT master
- Explorer I, II
- Yacht I, II
- etc
현명한 방법 이십니다. 저도 이전에는 몰라서
덕지덕지 붙혔었는데 블루님 말씀처럼 정말로
필요하다 싶은 몇군데만 붙히고 있네요.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