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저스트 41 청판 기추했습니다 + 해외에서 입국 질문 Datejust

거주지는 해외시고 잠시 한국에 체류하시는 거라면 한국 세관에 신고하실 필요는 없을 것 같은데요...?

거주국에서 나가실때 거주국 세관에 신고를 해놓으시면 돌아오실때 한국에서 구입하였다는 불필요한 오해는 줄일 수 있을 것 같습니다만, 저는 잘 안합니다. ㅎㅎ

나중에 거주지를 한국으로 바꾸실때는 구입한 년수에 따라 세금이 부과된다고 들은 적이 있는데요. 이건 제 전문이 아니라서...; ;

아디다스 추리닝님이 혹시 보시면 아주 정확히 알려주실 것 같습니다만 ㅎㅎ

해외 거주 중이고, 한국을 잠시 방문하는 상황으로...시계 한개만 착용하고 입국시에는 별도의 세관 신고는 필요치 않아 보이네요.

단 입국시 다수의 시계를 동시에 반입한다면 또 다른 스토리 입니다.

시계 하나 차고 들어가는건 굳이 신고 안합니다, 아마 두개 정도 가지고 들어가는것도혹시 걸리더라도  출국할때 다시 들고 나올거라고 하면 문제 없을거 같기도 한데 그건 자세히 모르겠네요. 저도 6월초에 한국 들어가는데 이번에는 두개 들고 가려고 생각중이라… 한번 일단 신고 안하고 들어가보려고요. 어차피 판매목적이 아니라 큰문제는 없을거 같네요

먼저 기추 축하드립니다^^  그리고 나츠키님께서 소환해주셨으니 좀 길게 설명드리자면.

90일이내 구입물품 세관신고는 처음 듣는 말이네요. 머 제가 화물통관만 해온 관세사라 전자상거래나 휴대품통관과 고시 등은 신경을 안써서 일 수도 있으나.

관세법상 과세요건이나 과세율에서 중고와 신품 자체에 차별을 두지 않습니다. 중요한건 "유치" 여부이죠. 

시계를 차고 오든 가져오든 신분이 비거주자이건 거주자이건 세관의 눈은 하나만 봅니다. 해당제품이 국내에서 사용소비 된다면 정식신고를 하고 세금납부등 정식 통관 절차를 거쳐야 한다는 것. 특히 거주자의 경우 국내에서 다시 나갈일이 없으니 더욱 철저히 보는 것이고요... 비거주자의 경우 어차피 다시 나갈 사람이니까 딱봐도 사용감이 있는 시계를 차고 온다면 딴지 걸 세관원이 많지는 않을 겁니다. 하지만 시계의 갯수에 상관없이 "어? 이거 판매용으로 가져오시는거 아닌가요?" 라고 의문을 갖기 시작하면 복잡해집니다. 세금내고 정식통관 할 게 아니니 이럴때는 세관에 유치를 잡히고 유치증 끊어서 시계 유치장에 풀어놓고 나오셔야 합니다. 

그리고는 출국시 유치증 가져가셔서 창고료(보관료) 내시고 가지고 출국. 이건 우리나라뿐 아니라 대부분 wto 체약국 관세행정 공통입니다. 

몇년전 여기 동호회 친구와 일본갔을때.... 그 친구가 애지중지하던 젬티콤비를 일본 세관원이 유치 잡고 나가라 그래서 유치잡고 나간 적이 있습니다(한국 세관 출국시 신고 하고 나왔는데도요... 여담으로 우리나라 수출필증을 해외서 인정받으려면 세관에 따로 영문필증 신청을 해서 발급을 받아야합니다.) 다시말해 한국에 신고해봤자 해당 신고를 영문등 국제기준에 인정되는 것으로 기준을 정하지 않는한 해외에서 알아주지 않는다는 것이죠. 요즘은 어떤지 모르겠네요. 전 해외나갈때 항상 비행기 안놓치면 다행이라 세관에 신고하고 나간적이 없어서.... 

아무튼 차고가실 시계가 한개라도 깨끗한 상태라면 출국시 신고하시고. 해당국에서 서류를 준다면 챙겨서 입국하시다가ㅏ 호옥~시나 세관원이 물으면 내 시계고 출국시 신고도 했다고, 이거 유치잡혔다 분실하거나 스크레치 나면 책임져주냐고 물어보십쇼. 여기 회원분들, 우리 같은 환자들이나 해외갈때 시계 몇개씩 가져가지. 일반인들은 도저히 이해못합니다. 그래서 저도 혹시나 출입국시 싸우기 싫어서 왠만하면 1개. 1주이상 출장이면 2개까지 가져갑니다. 

그럼 즐거운 여행되셔요~

청판 지원샷 갑니다~~

멋진 모델 기추 축하드립니다~

기추 정말 축하드립니다

조합이 좋네요. 스포츠 클래식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