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Rolex  :  누구나 알고 있는... 그러나 아무도 모르는.... 브랜드
 
 
Rolex를 모르는 시계 매니아는 고사하고 일반인도 드믄 것이 사실입니다.
 
Patek 이나 필립 듀포를 몰라도 롤렉스는 알고 있습니다.
 
그냥 아는 것이 아니라 세계 최고의 브랜드로 알고 있는 것입니다.
 
시계 매니아가 된 후 최초로 알게 되는 일은 롤렉스가 최고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러나... 시계 매니아가 되고 시간이 많이 흐르면....
 
 
롤렉스가 최고의 시계는 아닐 지언정 가장 매력적인 브랜드의 하나라는 것을 부인하는 것은 불가능한 일입니다.
 
예전에 이런 생각을 한 적이 있었습니다.
 
시계 매니아란 롤렉스에 대한 부정에서 시작하여 롤렉스에 대한 긍정으로 마무리되는 사람들이다.
 
링고로서는 예전에 롤렉스와 오메가를 대비시키려는 글을 쓰면서 롤렉스와 오메가에 대해
 
무수한 자료를 수집한 적이 있었습니다.
 
당시 자료 수집에 지쳐서(그 정도로 자료가 방대한 브랜드들입니다.) 제 1 부만 대충 마무리한 후 글쓰기를
 
중단했었습니다.
 
언젠가 다시 한 번 도전해서 완성을 보아야할 글입니다.
 
 
롤렉스는 가장 많은 글들이 써지고 책이 발간되며 많은 매니아들을 가진 시계입니다.
 
그러나, 한편으로 롤렉스는 가장 숨겨진 브랜드이기도 합니다.
 
Rolex라는 브랜드의 비밀주의와 다소 배타적으로 보이는 홍보 정책이 만들어낸 기묘한 상황입니다.
 
아마도, 그 때문에 Rolex에 대한 무수한 글들과 책들이 발간되고 있지만
 
Rolex에 대해 연구하려는 매니아들은 수 많은 의문들과 마주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 의문이 도리어 연구에 대한 자극이 되어 더 많은 연구들을 양산해 내는 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시계를 공부하면 할 수록 하나 분명한 것은 Rolex는 정말 수 많은 매력적인 시계들을
 
만들었다는 것입니다.
 
 
더구나, 그 시계들을 통해 흐르는 하나의 의지 같은 것이 있습니다.
 
"가장 정확하며 편리한 손목 시계를 만들겠다."
 
링고가 최근에 느끼는 롤렉스의 진정한 매력은 이 한 줄로 요약되는 듯합니다.
 
현대를 사는 우리들에게 너무도 당연한 일입니다만....
 
한스 윌즈도프가 Rolex를 창설한 당시에는 이것이 매우 혁명적인 발상이었으며
 
바로 윌즈도프의 이런 강력한 의지가 오늘날 비교할 대상을 달리 찾기 어려운
 
롤렉스만의 기묘한 매력을 만들어 내고 있는 것입니다.
 
 
 
TF의 롤렉스 게시판을 통하여 단순히 Rolex의 레어 아이템이나
 
고가의 모델에 감동하는 수준을 넘어 Rolex의 진정한 매력을 만나는
 
 깨닳음의 장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을 가져봅니다.
 
 
 
                                                                2006. 9. 1.
 
                                                                 대표운영자  링고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감 수
공지 ROLEX FAQ [355] Kairos 2010.11.24 40130 68
공지 ROLEX Movement list [242] 타치코마 2010.05.14 34169 27
공지 ROLEX 시리얼넘버 정리 [828] 소고 2009.07.29 92553 187
Hot [WWG24] ROLEX 포토 리포트 [16] 타치코마 2024.04.09 1424 3
Hot 올해 롤렉스 신상들인가 봅니다. [11] J9 2024.04.09 2603 1
Hot 시계 입문 10년만에 롤렉스와 만나다. [19] 조재원 2024.03.24 8747 5
Hot 서브마리너와 서브마린 [10] 준소빠 2024.03.20 3179 3
49899 요즘 거의 시계 장이 패닉 상태네요 특히 스벅이 거의 미쳤네여 [29] file 아르마니홀릭 2022.12.30 31463 1
49898 [바젤 2011] 간단한 추가사진 몇장입니다 [14] file 단구 2011.03.28 16704 0
49897 요즘도 백화점에서 롤렉스 사기 어려운가요? [15] 일찬TOWSOME 2023.05.29 14983 0
49896 망상. 롤렉스 서브마리너. [82] 알라롱 2007.05.09 14380 1
49895 11년만의 첫 오버홀 성공적으로 마침!! [4] file 태크쟁이 2023.09.08 12149 4
49894 롤렉스. 변하지 않는 가치를 찾아서. [170] 소고 2009.08.09 11696 4
49893 롤렉스 시리얼 넘버 정리. [32] Kairos 2008.04.19 11572 0
49892 오빠 소개로 입당합니다.!!! [390] file 주02 2013.05.07 11539 118
49891 역시는 역시입니다 [10] file 준소빠 2023.11.01 11020 5
49890 오랜만에 차고 나왔습니다 [25] file 준소빠 2023.04.19 11006 3
49889 자전거 탈 때 시계 차시나요? [30] file 글쎄요... 2023.02.16 9759 1
49888 그것이 알고싶다. '데이토나 인기의 이유' [74] 알라롱 2007.07.19 9221 0
49887 시계 입문 10년만에 롤렉스와 만나다. [19] file 조재원 2024.03.24 8747 5
49886 Rolex Forum - Creme de la cream [30] 소고 2009.07.29 7956 0
49885 쉬어가는 페이지 -요트 마스터- [43] 알라롱 2007.08.03 7812 0
49884 롤렉스 코리아 CS 사건 커지네요 ㄷㄷ [21] Elminster 2023.09.25 7540 6
49883 [Oyster] Ref.6426 아재시계 기추 신고 [15] file 나츠키 2023.08.27 7091 9
49882 (수정) 롤렉스 리테일 가격 공유 동참합니다^^ [101] 밍밍쿤 2017.10.25 6657 42
49881 데이토나 크로니클 I [28] 알라롱 2007.07.20 6107 0
49880 라이트폴리싱 예지동 후기!! [24] file 잊힐리야 2023.08.16 5991 2
49879 GMT 마스터 -프롤로그- [20] 알라롱 2007.07.30 5986 0
49878 [번역글] 롤렉스를 싫어해도 괜찮은 이유 [46] Kairos 2007.07.09 5748 6
» Rolex : 누구나 알고 있는... 그러나 아무도 모르는.... 브랜드 [94] 링고 2006.09.02 5745 1
49876 드디어 One More Rollie 성공 [10] file 준소빠 2023.11.06 5738 3
49875 2023 신제품 예측 [15] Energico 2023.03.02 5436 2
49874 금요일 득템! [151] file 알베르토 홍바 2011.02.28 5336 16
49873 일본 동경의 시계 성지 투어 Feat 블랑팡 & 골드팬더 [33] file 홍콩갑부 2023.02.18 4985 11
49872 로렉스 IWC 백화점 연도별 가격표(2012). [70] PAULee 2012.07.08 4684 34
49871 롤렉스 엔트리급 모델 정리(리테일가, 모델번호 등) [20] file 강군와치 2017.10.05 4617 24
49870 luck™] Rolex 현행, 10대 희귀[구매 힘든]템 정리 [사진 첨부 및 수정 190729 11:22 [63] file luck™ 2019.07.28 4609 34
49869 Rolex Forum - Creme de la cream [24] Kairos 2008.03.02 4550 0
49868 롤렉스 익스플로러 1 36mm (114270) 1년 9개월 착용 후기 [12] file 리스트작성은끝 2021.09.22 4549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