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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hjvl1 885 2019.09.30 16:39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글 쓰는것 같습니다


매일같이 회원님들이 올려주시는 멋진 시계사진들을 보다보니 시계에 너무 빠져버리게 되는것 같아 멀리하고 싶으면서도 잘 안되네요 ㅎㅎ 


제 첫 롤렉스는 씨드웰러4000입니다.


아직도 처음 구입했을때가 잊혀지지 않습니다. 2016년 초였는데 당시에 굉장히 다양한 모델들을 두고 고민을 하고있었습니다.


그때만해도 데이토나랑 서브마리너 데이트 정도만 웨이팅이 조금 있을뿐 나머지 모델들은 전부 매장에 있거나 혹은 1~2달정도만 웨이팅하면 구할 수 있던 시기였습니다.


데잇져스트, GMT 배트맨, GMT블랙, 서브마리너, 씨드웰러 사이에서 고민을 많이했는데 무슨 이유에선지 당시 비인기 모델이었던 씨드웰러 4000에 계속 마음이 가 구입하게되었습니다.


40mm의 크기, 서브마리너보다 얇은 러그, 데이트창은 있지만 사이클롭스가 없는 글라스.. 등등이 마음에 들었던것 같습니다.


구입하고 얼마지나지 않아 씨드웰러 4000은 3년이라는 짧은 생산기간으로 단종이 되고 덩치가 커진 레드웰러라고 불리는 더욱 멋진 새로운 씨드웰러로 재탄생 하게 되었습니다.


비록 큰 인기를 누리지 못하고 일찍 단종 되어버렸지만 저한테 있어서는 정말 구입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드는 모델입니다.



다음으로는 비교적 최근에 들이게된 익스플로러2 입니다. 씨드웰러4000이 검정다이얼이기 때문에 흰색 다이얼의 시계가 필요하다는 말도안되는 이유로 흰판 시계를 찾기 시작했었습니다 ㅎㅎ


롤렉스에서 흰판으로 나오는 멋진 모델이 많지만 제 눈에 띈 시계는 외국에서는 Polar라는 별명을 가진 익스2였습니다.


크기가 40mm가 넘어가서 조금 걱정은 됐지만 크게 이상하게 느껴지지 않았고 무엇보다 실물로 봤을때 입체적인 다이얼이 너무나도 이뻐보였습니다.


마침 백화점에 방문했을때 흰판이 있어서 두번째 롤렉스를 들이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검판 흰판 시계를 들이게되다보니 더이상 기추를 안해도 될 것 같아서 마음이 편해졌습니다 ㅎㅎ (물론 구하고싶다고 구해지는 롤렉스가 아니지만요) 


언젠간 여유가 된다면 데이데이트를 구입하자는 목표를 가지게 되었고 그전까지는 이 두 시계와 계속 함께할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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