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딩하면 안움직이고 흔들면 움직이는 증상 GMT master

당일 착용 후 그날 밤 수동 와인딩 20회를 하고 주무셨는데도 멈춘 거라면 수동 뿐만 아니라 자동 와인딩에도, 그러니까 태엽 자체에 문제가 생긴 거라 볼 수 있습니다. 오버홀 시기가 되었다는 거죠. 만 5년정도면 충분히 오버홀을 해도되는 시간입니다. 전혀 아까울만한 시간이 아닙니다. 

만약 수동 와인딩에만 문제가 생긴 거라해도 그대로 착용하시면 시계에 좋을 게 없습니다. 될 수 있으면 더 이상 착용 및 와인딩을 멈추고 CS센터 방문하시는 걸 추천합니다.

비용 발생 유무는 백을 열어봐야 가늠할 수 있을 듯합니다.

마지막으로 원래 오토매틱 시계는 멈춰있는 상태에서 와인딩을 할 경우 미세하게 흔들어줘야 움직이기 시작합니다. 5년간 거의 멈춘 적 없이 착용하신 듯한데 꼭 CS 방문하시길 추천합니다.

롤이 멈춘상태에서 흔들림 없이 순수 와인딩만으로 다시 초침을 움직이려면 30회정도는 감아야 하더라구요.

풀와인딩으로 확인해보고 점검 하시면 될듯 한데 다른 여러 시계도 그렇고 자동차 시동 생각하시면 됩니다. 뭐 간혹가다 새차라도 일발 시동 안될때가 있잖아요 ㅎ 살짝 흔들어서 토크주면 가는건 문제는 아니라 보고 아님 아예 밥을 더주면 가기도 합니다. 착용하신 상태가 아니고 멈춰진 상태에서 밥도 조금주면 로터 작동이 없으므로 풀와인딩 상태가 될 수 없고요 

보통30회이상 완전하게 돌려줘야 됩니다. 오토의 경우 태옆이 오버와인딩 되지 않게 풀리는 시점이 있는데 그바로전만 해도 오토라도 와인딩 감이 짱짱해지는 시점이 있으니 참고하세요 좀 더 감아도 문제될거 오토는 전혀 없습니다. 수동쪽 문제면 보통 리버싱쪽 문제거나 절구통 등으로 불리는 부분 문제이거나 용심문제가 있는데 이쪽의 경우 로터가 빠르게 회전하거나 무엇인가 걸리거나 미끌리는 느낌이 드니 고장의 경우 알 수 있습니다. 그런 문제가 없다면 크게 염려 하실 필요 없고 걱정되시면 cs든 사설 명장분께던 간단 점검 받아보시길 권합니다.

오오 좋은 정도의 답변 감사합니다.

공부가 되었어요

롤렉스와는 무관하지만 예전에 에타2824를 쓸때 그런적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얼마나 감아야 움직이나 보자는 생각에 계속감아서 풀와인딩급 되어도 안움직이길래 흔들어주니깐 움직이더군요

문제는 이미 메인스프링 토크가 최고일때 시동을 거니깐 너무 격하게 시동이 걸리는지 헤어스프링이 꼬여버리더군요... 결국 수리를 받아야했던 기억이나네요.

전혀 다른 무브라서 도움이 될런지는 모르겠지만 가급적 멈췄을때는 흔들어서 시동 걸어놓고 감아주는게 좋겠단 생각이 듭니다 

오차와 리저브만 문제 없음 상관없을듯 하네요 

시계가 멈췄을때 와인딩은 조금만하시고..  흔드셔서 벨런스휠이 움직이면 마져 와이딩하는게 좋아요..  1억짜리 시계도 와인딩만해서 바로 움직이지 않아요..ㅎㅎ.    와인딩후 아침에도 멈추는걸보면..  로터가 많이 풀려있던 상태였나봐여.  로터효율이 안좋아진것 같은데..  방수검사하고 오일 도포하면 될것 같습니다.   서비스 만료전에 한번 방문하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