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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nshin 808  공감:6 2020.11.06 17:51

어느덧 불혹을 저 멀리 훌쩍 넘긴 Kenshin 입니다.


지난 11/3일이 부끄럽지만 제 생일이었더랬지요.


(기억하시는 분이 있겠지만, 참고로 이날은 '학생의날')


아침에는 출근하느라 바빠서 식사를 못하고,,


저녁때 퇴근하니 와이프님께서 생일상을 차려주었는데,,,




일단 예의상 생일상 앞에서 인증샷 한번 드리구요.


WhatsApp Image 2020-11-04 at 13.03.30 (1).jpeg


메뉴는


하얀쌀밥에


미역국은 물론이거니와


LA갈비에 맛난 샐러드에,


어디서 잡아왔는지 빨간 크랩에다가


랍스터 찜까지..!!!


간만에 감동적인 상차림을 받아보니 눈물이 나더군요. ㅠㅠ




그래서 내친김에 식탁샷을 하나 더 찍어봅니다.


WhatsApp Image 2020-11-04 at 13.03.32 (2).jpeg



더욱이 압권이었던 것은..


바로바로 생일 케익이었습니다.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케익 하나를


와이프님이 꺼내시는데...



바로 이것이 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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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hatsApp Image 2020-11-04 at 13.03.34 (1).jpeg


바로... 롤렉스 케익....!!!!!


감동이 물밀듯이 밀려오면서..


꿈에 그리던 커밋이 현실로 나타난 듯 보이더군요.


하나하나 정성스럽게 만든 롤렉스 케익... 마치 롤렉스하나 선물받은 느낌이었지요..


센스있게 날짜도 3일로 넣어 주시고.. ㅜㅜ


WhatsApp Image 2020-11-04 at 13.03.28.jpeg


촛불 불고나서 케익을 먹으니,,


초컬릿에 오렌지 쉬트를 곁들여서,


참 맛나고 달콤하더군요.


(아는 화교 파티쉐한테 주문했다고 하네요...)


수작업으로 만든거라 가격은 물론 일반 케익 보다 많이 비싸지만.. 


진짜 롤렉스보다 아주 많이 쌉니다^^


WhatsApp Image 2020-11-06 at 15.44.14.jpeg


시계 먹방을 찍은후에...모습.. (죄송)



아무튼 득템을 한것 보다 더 기분좋은 하루였습니다.


이자리를 빌어서 와이프 유애깡님께 다시 한번 감사를 드리면서..


이만 일찍 퇴근해서 재롱좀 부리러 가야겠습니다.



그럼 모두들 행복한 불금 되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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