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브마리너 청판 차기엔 눈치봐야 하는 처지라...
마눌님한테는 중고로 380만원에 구입했다 하고...
어머니에겐 짝퉁이라고 하고...
회사에선 차고 있기에 눈치보여 기존 시계로 바꿔차기 합니다...
수 많은 역경이 있지만...
그래도...언제나 기분 좋은 녀석입니다...
2008년, 아들 태어날 때 부산 모산부인과병원에서 모백화점 로렉스 광고판에 있었던 청판 녀석...
만 2년만에 제 손목에 올라와 있네요...
여하튼...청판 릴레이 개념으로 올려봅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댓글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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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코매력
2010.05.25 09:24
회사도 한번 차고가셔야지요! 멋잇습니다 -
jubyjuby
2010.05.25 09:28
청판 정말 멋집니다^^ 그냥 시원하게 공개하고 차버리세요~! -
happyjin
2010.05.25 10:39
ㅎㅎㅎ 짝퉁이 너무 비싸네요 ^^
말씀드리고 편하게 차세요 ~ -
무한의주인
2010.05.25 10:52
380만원짜리 짝퉁이라니! ㅎㅎ 멋지게 공개하심이 어떠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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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게
2010.05.25 11:00
회사에 차고 가셔도 될겁니다. 생각보다 주변에서 신경을 안쓰더라구요. ^^; -
아놀드리
2010.05.25 11:36
저도 GMT 차고 갔는데 그냥 저냥 머라 안하시던데 ... -
쭈꾸미
2010.05.25 11:52
ㅎㅎ...회사에서는 그냥차도 대부분 모르고 넘어가지 않나요... -
해피엔드
2010.05.25 12:36
ㅎㅎ..청판...이 오묘하니..멋지네요...^^ -
아빠가 사준 돌핀
2010.05.25 12:52
짝퉁시계사진은 올리시면 안됩니다...ㅋㅋㅋㅋ 후다다닥~ ^^ -
마스크
2010.05.25 14:02
넘 멋진 작퉁인데요.................구형이든, 신형이든 청판의 색감은 정말 멋집니다.........^^ -
마스터키튼
2010.05.25 14:44
멋집니다 멋져... 여름에 더 어울리겠는데여... -
그믐달
2010.05.25 15:12
로렉스 시작할때 많이들 그러지 않나요? 하여튼,청판 멋집니다. -
쫑아파
2010.05.25 16:11
멋집니다. 역시 로렉이군요. -
규리파파
2010.05.25 16:14
ㅎㅎㅎ 그 심정 잘 이해합니다~~~ -
퀴즈
2010.05.25 16:18
정말 공감글이네요^^ ㅎㅎ;; 그래도 넘 비싸게 부르셨네요~ 사모님이 눈치가 빠르시면 ㅎㄷㄷ;; -
korando
2010.05.25 16:23
짝퉁이라고 하는게 더 마음편합니다. 근데 380은...심하네요.. -
타치코마
2010.05.25 16:43
짝퉁신공을 감행한적이 있는데,
어느날 와이프왈 '짭좀 그만사!!! 살거면 진품을 사든가!' 아싸하며 사무실에 있던 시계 다 가지고 가서 커밍아웃했습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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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머렉스
2010.05.25 18:44
참 어렵네요 ㅎㅎ... 짝퉁이라고 했다가 너무 시계를 함부로 상대방들이 다루면 말도 못하고 마음고생좀 하겠습니다. 기스라도 크게나면 짝퉁인데 왜이리 민감하냐고 물어보겠는데요? ㅋㅋ 어쩌면 20만원 정도 주면서 새로 사준다고 할지도 ㅡㅡ... -
soybeanpaste
2010.05.25 19:42
제가족들에게똑같이얘기하면같은돈즐테니깐그건자기주고저더러다시사라고합니다. 기왕지르신것이실직고하심이 ㅋㅋㅋ 득템축하드립니다 -
페인디디
2010.05.25 21:00
ㅋㅋ맞아요....제시계도 다 짝퉁인줄 -
엘리뇨
2010.05.25 22:37
타치코마님 살아 계십니까? ㅎㅎㅎㅎ -
호우시절
2010.05.25 23:33
회사나 그 구성원의 분위기에 따라 청판 차고 다니기 눈치상 힘든 회사도 많습니다.^^
아무래도 구성원들이 먹고살만한 연봉을 받는 곳이나 상사들의 생각이 오픈되어 있는 곳이라면 관대하고 그렇지 못한 곳은 소위 씹힘의 대상이 되죠. -
미아룩스
2010.05.26 01:38
호우시절님 글에 동감합니다. 그나마 우리회사는 좀 '깨여있다'하는 축인데도.... 제가 아는 청섭콤비 유저 3명중에 2명이 바꿔차더 군요...
롤렉스도 마음대로 못차는 더러운 세상~~~~ ㅋㅋㅋ -
혜림재은아빠
2010.06.05 14:57
역시 서브콤비는 블링블링하네요~ 저도 하루빨리 구입해서 회원님같은 고민을 해보고 싶습니다. -
잠수리
2010.07.08 11:32
ㅎㅎㅎ 회사에 차고 가셔서 짝퉁이라고 하심되겠네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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