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캔데이 ] 추억을 상기하며...

대학 졸업즈음..

저를 한동안 게임방에 머물게 하던  88 갤러그

데이트 코스의 필수 였었지요..ㅎ

88 서브..

트리티늄 야광이 색갈이 조금씩 변하고 있습니다.

가을을 맞아 노랗게 익어가는 햇곡식처럼 노랗게 익은 야광 수확을 기대해 보면서 .. *^^*

어디로 보나

브래슬릿의 바네봉 체결부위 와 몸통 인접부분의 모습이 약간 바뀐것 이외에는

저로보나 현행의 서브와 별 다를게 없는데 ..

자세히 문자판을 보니, 세월의 연륜이 느껴지더군요

조금씩 크랙을 보이고 있는  문. 자. 판..

크랙이 좀더 크게 보입니다.

문자판의 뒷면에서 갈라짐 현상이 나타나면서 위로도 마치 .. 점점이 크랙이 보이고 있군요..

최근  또다시 저의 로망에 등극하신 빈티지..ㅠㅠ

늪에 빠지면 빠져나오기 힘들다던데...아니, 힘들던데..

수차례 한번 경험을 했지만, 다시금 강림하심을  느낍니다. ㅠㅠ

아래 사진은 배희댁에서 판매되었던 고철서브..

"제임스 본드" 라나..?

암튼 현행 서브신형값의 5배가 넘는가격에 낙찰..ㅠㅠ

가격도 대단하지만 사는사람도 대단합니다..

이런 너덜너덜한것에 어떤 매력이 숨어있는것 일까요 ?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