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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이 되었습니다. 시내에서 숙식을 해결하고 다시 길을 나섰습니다.
 
 
경포호에서..
 
 시내에서 버스를 타고 40분쯤 이동하면 경포호에 닿게됩니다. 경포 근처는 20분 거리내에 경포 해수욕장, 경포대, 오죽헌이 이어져 있으며 경포호에서 오죽헌을 가는 길목에 순두부집이 제법 모여있습니다. 경포 해수욕장은 차가 막히는 편이었으나 경포대는 제법 넉넉한 편입니다. 아침이라 그런지 해변에는 사람이 그다지 많지 않았습니다.
 
 
경포호 건너로 보이는 숲을 건너면 바로 경포 해수욕장이 보입니다.
 
 
 
 
경포호 입구에서 주차를 하고 자전거를 대여해서 이동할 수 있습니다.
 
이런.. 센스없는 데코레이션..
 
 
 
경포호에 있는 두 박물관입니다. 시간상 들어가보지는 못했지만 축음기 박물관 같은경우 사람도 제법 있어서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길 옆으로는 이런 무궁화밭도..
 
 
경포대는 경포호 근처로 가는 길목 입구에 있습니다. 주차공간을 찍은 사진입니다. ^^;
 
 
경포대에 위치한 신사임당상입니다.
 
경포대에 대한 설명을 조금 해드리면..
 
강원도 강릉시 저동()의 경포호 북안에 있는 누각.
지정번호 강원도유형문화재 제6호
지정연도 1971년 12월 16일
 
1971년 12월 16일 강원도지방유형문화재 제6호로 지정되었다. 정면 6칸, 측면 5칸, 기둥 28주()의 팔작지붕 겹처마기와집의 누대()로, 강릉 오죽헌()에 있던 율곡()이 10세 때에 지었다고 하는 《경포대부()》를 판각()하여 걸었다.
라고 하는군요.. (갔다 와서 알았습니다 - _-;)
 
 
 찍은건 많지 않지만 경포대는 꽤 넓은 편입니다. 신사임당상 경포대 외에도 충혼탑도 있고 벤치도 제법 많아서 경치를 감상하고 쉬어가기에는 딱 좋았습니다.
 
 
 
 
경포대의 단청.. 제가 개인적으로 알록달록한것을 좋아하기때문에.. 많이 찍었습니다. (참고: 경포대는 저녁보다는 아침이 경치를 감상하기 좋습니다. 날씨가 더웠음에도 바람이 선선하고 바람도 제법 불어 쉬기에는 정말 좋았습니다.)
 
 
 
올라가는길..
 
 
 
내부사진 갑니다..^^
 
 
 
 
 
 
 
 
플래시를 터뜨린 사진이 있는데(실제로는 이렇게 안어둡습니다 ^^;;) 너무 못나서... OTL... ^~^
 
 
 
유독 이친구가 카메라 앞에 자주 보이길래.. 찍어봤습니다 ^^ 가족단위로 여행을 오는 분들이 상당히 많았습니다. ^^
 
 
 
다시 철수하고 오대산 동쪽방향 구룡폭포 방향으로 발걸음을 옮깁니다. 버스 시간표가 맞지 않아서 도산서원 입구에서 발을 돌렸습니다.. OTL... 차를 가져오시면 정말 여유있게 관람하실 수 있을듯 합니다. ^^
 
다시 버스를 타고 50분 정도 이동을 하면 소금강(구룡폭포) 정거장에 도착하게됩니다.
 
 
버스 시간표를 확인하지 않으면 안되기에.. 발샷으로 찍었습니다 ^^;;
 
 소금강은(작다(小)+ 금강산(山))의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part1에서 보여드렸던 상원사와는 달리 계곡도 아주 잘보이고, 상가도 많이 발전되어 있습니다.
 
 가족단위로 놀러가시기에는 상원사보다는 이쪽(소금강)이 더 좋을거라고 생각됩니다. ^^ 사진 갑니다. ^^
 
 
 대충찍은.. 즐비(?)한 상가입니다.. ^^ 이쪽에서 점심을 해결하였습니다. 가격대는 통일이 되어있으며 저렴하게 먹기에는 나물밥류가 가장 좋은것 같았습니다 ^^
 
 
참고하시라고 .. ^^ 저희는 곤드레밥을 먹었습니다. ^^
 
 
곤드레밥. ^^ 된장국과 같이나왔습니다.
 
 
동동주도 함께 ^^
 
 
 
음식점 뒤로는 계곡이 있고, 파라솔이 펼쳐져 있어서 물놀이 + 식사를 병행할 수 있습니다. ^^
 
 
 
 
인파도 인파지만 상당히 깔끔하고 물도 맑은 소금강 하부
 
 
대략 이런 분위깁니다 ^^
 
 
점심도 해결했겠다.. 동동주도 한잔 했겠다.. 등산을 시작했습니다. ^^
 
시원한 물소리와 산새소리, 완만한 경사가 상당히 맘에 들었습니다. ^^ 여기서부턴 쭈욱 경치만 나갑니다 ^^
 
 
 
 
방문객 카운팅 시스템
 
 
 
 
 
등산로는 구룡폭포 전까지 다리를 몇번씩 건너게 되어있어서 경치를 감상하기 좋게 되어있습니다.
 
 
 
 
 
 
 
 
 
폭포를 보기위해 올라가다보면 절이 한개 더 나옵니다. ^^
 
 
 
 
 
 
 
 
 
 
절 감상이 끝나고.. 다시 길을 나섰습니다.
 
 
 
 
 
10시 10분이 아니라.. 1시 48분샷입니다 ㅋㅋㅋㅋ
 
 
뒤통수샷
 
 
 
 
 
 
바로 설정샷 들어갑니다.. ^^
 
 
 
 
 
 
폭포 전경을 찍었는데.. ^^;; 너무 흐릿하여.. 보여드리기가 뭐해서.. 뺐습니다 ^&^
 
다시 하산합니다.. ^~^
 
 
 
 
 
 
 
 
 
버스를 타고 하산합니다.. ^&^
 
 
 
등산을 마치고.. 급 피곤해져 서울로 귀환했습니다.. ^^;;
 
 
애처롭게도.. 갈때는 2시간 30분 밖에 안걸렸었는데.. 귀환할때는 4시간 30분이 걸렸습니다.. - _-;; 진이 빠져버려서.. 사진은 더 찍지 못했습니다.. OTL..
 
 
 
단기간에 이곳 저곳을 다녔기 때문에 제법 피곤한 여행이었습니다만.. ^^;; 오랫만에 눈이 시원해지는 경험을 보았습니다 ^&^
 
딱히 휴가계획이 없으시다면, 북적대는 인파가 그다지 싫지 않으시다면.. 올해는.. 강릉 경포대를 ^~^ 추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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