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을 공부하다... Submariner
시계 는 그냥 시계로 알고 지내다 타포 가입하면서 시간 날때마다 기웃거리다 보니
어느덧 시계를 공부하게 되더군요.
역사와 히스토리 각 메이커의 발전과정 을 알아가면서 마치 소설처럼 재밌어집니다.
무브먼트 종류, 폴리싱,오버홀 등등 참 많은걸 이제야 알고 배웁니다.
그러면서 막연히 빈티지 에 심취도 해보고 소유욕에 들끓어 한종류 모델별로 컬렉터
해볼까 하는 무모한 생각도 해보구요.
남자 와 시계.. 참 멋진 조합인거 같네요.
집안에 눈치보기 싫어 덕분에 마나님 시계도 함께 늘어가구요.
편견인지, 아님 아직 부족한 시계지식 때문인지 전 로렉스 를 선호합니다.
막연히 어려서 부터 듣고본게 그렇다 보니...또한 나이도 이제 50이 다 되가니..
별다른 생각없이 처음 접해본 텐포인트 콤비 는 25년 가까이 지나도 아직도 잘 갑니다.
중간에 들인 서브마리나 도 머무는 동안 시간을 잘 지켜줬구요.
내가 지나온 시간 많큼 머물러준 가치도 남다르기에 오래된 시계는 마치 친구 같지요.
요즘은 그렇게 즐거운 맘 으로 시간을 공부합니다.
시계의 역사를 알아가며 빈티지 에 대한 집착이 한없이 커지는 날 입니다.
행복한 크리스마스 보내시구요, 더불어 새시계 맞듯이 행복한 새해를 모두에게 빌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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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너무 어려워서...
즐거운 클스마스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