득템(?) 했습니다..^^

이번에 서브 넌데이트를 득템하였습니다.

사실..기존에 가지고 있었던 서브 데이트를 서브 넌데이트로 교환하였다고 하는 것이 더 정확할 듯 싶습니다.. 

물론 맞교환이 아니라 서브 데이트를 처분한 다음 넌데이트를 구입하는 번거로운 절차를 거쳤습니다..

일반적으로는 서브 데이트를 더 선호하시지만, 저는 서브 넌데이트도 한번 경험해 보고 싶다는 생각이 계속 들어서 나중에 후회하더라도 일단 그 생각을 실행에 옮겼습니다.

생각보다는 쉽지 않더군요..서브 넌데이트를 구하기 위하여 1달 이상 장터 매복하였고, 심지어 처음으로 구매글을 올렸는데도, 연락이 없더군요...-_-;;

그동안 저는 서브 데이트와 넌데이트는 거의 차이가 없는 시계라고 생각했는데, 거래 현실에서는 아예 다른 시계라고 보는 것이 맞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였습니다.

 

서브 데이트와 넌 데이트...

 

처음 서브마리너를 접하시는  많은 분들이  항상 고민하는 숙제같기도 합니다..

 

저는 그 숙제를 한번 나름대로 풀어보고 싶어서, 서브 데이트를 넌데이트로 교환하였습니다.

 

 

아무튼...개인적으로 서브마리너는 깡통 브레이슬릿 빼고는 다 만족스럽습니다..ㅎㅎ

 

혹시 기회 있으면, 사용기도 한번 올려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