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가 사준 롤렉스~^^ Datejust
이제 정말 시계질을 그만할때가 된건지
서브 스틸이나 콤비는 무겁다고 생각해본적 없었는데
작년부턴 서브스틸도 너무 무겁게 느껴졌습니다~.
그러다보니 파네라이 티타늄시계를 더 좋아하게 되었고
서브의 날카로운 마감상태가 극혐수준까지 가다보니
자연스레 롤렉스를 안차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몇달이 지나면서
시계자체를 안차는 날도 많아졌고
시계에 대한 열정도 시들시들~~~~~
그러던 찰라,
데잇저스트가 눈에 들어오기 시작하더군요
어랏~
만듬새가 꽤 괜찮네..
케이스마감이 데이토나와 동급이네..
다이얼종류도 많아서 재밌네..
쥬빌레밴드가 참 고급지고 디테일하네..
기타등등..
이런저런 매력들을 느끼면서
디제이를 공부하기 시작했습니다~~~~^^
190장의 사진들을 보면서
핸즈의 차이 인덱스차이 다이얼색감차이 등..
그렇게 몇몇 후보들을 마음속에 품기 시작했고
디제이를 구입할 명분을 찾기시작했습니다~ 흐흐흐
얼마전 그토록 꿈꿔왔던 내집장만도 했고
정신없이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었는데
아부지께서 집공사에 필요한거 있음 사라고
돈을 주셨습니다~^^
고민따윈 하지않았습니다
당연히 저에게 가장 필요한건 언제나 시계(?)니까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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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다 싶어 아부지께서 주신돈 전부를 몰빵쳐서 시계를 질렀습니다~^^
시계질을 하는동안
아부지께 물려받은 롤렉스시계가 가장 부러웠던지라
1초의 망설임도 없이 바로 시계구입을 맘 먹었습니다~^^
그렇게 해서 제 손목에 디제이가 올라왔습니다.
디제이치곤 댄디하고 영~한 느낌으로
청판 썬버스트 다이얼을 선택했고
뽀인트로 설탕 열개 박아줬습니다~~~~^^
흐흐흐
제 덩치에 작은느낌이긴 하지만
걸리적거리는것없어 좋고 얇고 가벼워서 넘 좋네요~~^^
한동안 이녀석으로 하루하루 보낼예정입니다
므하핫~~
이상, 사도리의 ' 아빠가 사준 롤렉스' 득템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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