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실님께 etc
우선 시계 잘어울리시네요
득템하셨다니 너무 좋으시겠습니다 축하드립니다
제 생각에대한 포스팅후 회원님들의 댓글들을 하나하나 읽어보며
나와 비슷하게 혹여나 나와 같은 감정이시구나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제가 비단 회원님들이 적어주신
사이다같은 포스팅이네요 이말 들으려고 저 긴글을 썼을까요
말씀대로 옳고 그름의 문제는 아니겠지요
제가 뭐라고 그걸 따지겠습니까
제 포스팅에도 적었습니다만
잘못된건 아닙니다 나쁜것도 아니구요
뒷담화라고 저에게 말씀하신듯한데
뒷담화라는건 특정인 그 누군가가 없을때
없는 얘기를 사실화 하거나 공론화시켜서
시시비비를 떠나 인격자체를 모독하는 질낮은 언행을 뜻합니다
제가 일산후아님의 인성과 성격 살아가는 품행과 관념에 대해 말했나요?
그동안의 포럼활동과 회원님들간의 애정어렸던 소통은 온데간데없이
본인의 이익만을 위한 이기적인 행동을 씁쓸하다 라고 표현한것 뿐입니다
일산후아님 탈퇴 안하신걸로 알고있습니다
말씀대로라면 저는 일산후아님 탈퇴하시고 포스팅을 했어야 말씀하신 뒷담화가 성립되겠네요
제 글이 몽실님의 말씀대로 마녀사냥식의 몰아가기로 보여졌다면
제가 진심으로 무슨말을 하고 싶었는지
제 포스팅을 다시한번 잘 읽어봐 주시기 바랍니다
본인께서 가입하신지 얼마 안된후 그 사건에 대한 내용은 알고있다 하셨는데
내용은 알고 계실지언정
회원과 회원간의 진심어린 소통과
일면식 한번 없었지만 저 포함 내 일인냥 생각하고 마음써준 많은 회원님들의 마음은 모르고 계시네요
그걸 모르신다면 제가 아니라 이 포럼에 몸담고 계신 모든 회원님들과 대면하셔야 할것입니다
옳고 그름을 떠나 일산후아님이 충분한 댓가를 치루셨다 여겨집니다 라고 하셨는데
몽실님께 하나 여쭙겠습니다
말꼬리를 잡고 묻는게 아닙니다
그분이 대체 무슨 댓가를 치루었나요?
말씀하신거보니 진심으로 궁금합니다
이제와서 일산후아님을 지목하여 욕했다 하셨는데
무슨욕을 했습니까?
여기 계신 저 포함 많은 회원님들이 수긍할만한 충분한 댓가라는게 대체 무엇입니까?
댓글 못달고 눈팅하는게 충분한 댓가입니까?
아니 반대로 후아님께서 댓글 달으셔도 됩니다
본인이 안하고 계시다 생각이 드는건 비단 제 착각일까요?
어떤 댓가를 치루었기에 몽실님께서는
그분의 입장을 대변하는 말씀을 하시는건가요?
이제와서 뜬금없이 한참 전일을 끄집어내어 도마위에서 씹었다 하셨습니다
전 일산후아님께 아무런 감정이 없습니다
말씀대로 씹을거라면 이것보단 더 강하게 했을겁니다
좋지도 싫지도 않은 그냥 회원분이구나 이게 다입니다
몽실님
정말 제가 올린 포스팅의 내용이 무슨 말인지 모르시겠습니까
타포가 남의 말하기 쉬운곳이 되었나요 되물으셨죠
여느 온라인 오프라인이나 친목의 모임이 남의 말하기 쉽고
뒷담화 하려고 만든 공간은 아니겠지요
남의 말하기 쉬운곳이 아니라 상식선밖의 그릇된 행동은
그 모임이 생기게 된 취지와 방향에 맞게 개정되고 순화되어 흘러가게 힘쓰는게
그 모임에 있는 우리가 해야할 행동 아닌가요
그게 말씀하신 격이라는것에 맞는거 아닌가요?
모쪼록 저때문에 맘 불편하게 해드려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라고 글을 쓰는게 둥글둥글하게 시계생활 하는거면 안하고 말겠습니다
오랜시간 몸담아 그동안에 쓴 댓글과 그동안에 소통한게 얼마인데요
제가 쓴 포스팅에 당당하고 잘못된거라 생각한것 단하나도 없습니다
격조있는 시계 매니아들이 있는 타포라고 하셨습니다
말씀을 하시기전에
그 격조라는 단어의 뜻에 맞는 시계 생활을 했으면
이렇게 한탄하지도 않았을겁니다
제가 올린 의견이 일방적으로 몰아가는 마녀사냥식의 편법한 글이거나
모지람의 생각이 드는 외골수의 글이었다면
여러 회원님들께서 몽실님보다 저에게 먼저 지적과 바른질타를 했을겁니다
지금 끝까지 제글을 읽어보셨다면
제가 잘했다 내말이 옳지않냐 라는 말이 아님을 아실거라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한말씀 드리겠습니다
단한번
한번이라도 그냥 남자답게
시계생활을 하다 욕심이 과해져
본의아니게 여러회원님들의 맘을 저버리는 과오를 범했습니다
라는 진정성 있는 말한마디라도 했으면
여기계신 몇백 몇천명의 회원님들과
저도 다시 즐겁게 시계생활을 같이 했을겁니다
아니 지금이라도 할겁니다
무조건적으로 탓하는게 아닙니다
누구나 그럴수있기에 얘기했던 겁니다
저 또한 실수와 과오를 밥먹듯이하는 평범한 인간이니까요
즐거운 시계생활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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