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의 끝을 붙잡고 Submariner
회사에서 시달리다, 집에서 퍼져있다 뛰쳐나와 커피 한 잔 하고 있으면 무거운 소속을 버리고 오롯이 나 자신으로 존재하고 있는 느낌이 듭니다
특히 소속의 무게 때문에 일과에는 함께하지 못 하는 롤렉스와 함께여서 더욱 그러한지도 모르겠습니다
지난 주말, 모임에 차고 나갔다 짧고 굵은 긁힘이 씩- 하고 생겼지만 그 깊이만큼 저와 더 가까워진 청콤과 함께 하루를 마무리합니다
글 올리고 집에 오다보니 가로등에 예쁘게 빛나고 있어서 찍어서 추가해봅니다
다들 내일도 행복한 하루를 맞을 수 있길 바랍니다~!
댓글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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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터키튼
2018.12.12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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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크룩스
2018.12.12 23:30
빛 받을 때마다 블링한게 참 마음에 듭니다 ㅎㅎ
사실 루트비어를 사려다 타이밍을 한참 놓쳐서 들이게 됐는데 청콤에 만족하면서도 문득 루트비어는 어떤 블링함을 보여줄지 참 궁금합니다.. 전부 갖고 계신 마스터키튼님 정말 부럽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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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스장
2018.12.13 01:04
멋지고 블링한 청콤이네요^^ 힘들때마다 완벽한 위로는 아니지만
타포인들에게 타임피스란 조그마한 자기 위안과 안식처 아니겠습니까:)
현재에 고군분투하는 삶과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을 안고 살아가는게
대부분 직장인의 삶 같습니다^^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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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크룩스
2018.12.13 07:29
맞습니다 아침에 오늘은 뭐 찰까 행복한 고민도 하고 시시때때로 슬쩍 손목 내밀고 사진도 찍고 하는게 위안이 됩니다
물론 저희의 통장은 바람잘 날이 없지만요 ㅎㅎ
회사서 힘들다가도 다들 경기 안좋다고 난리라 월급쟁이로 자리 잘 지키고 있는데 감사해야하나 생각도 하는 요즘입니다
따뜻한 댓글 정말 감사드리며 오리스장님도 오늘 하루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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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머
2018.12.13 04:22
역시 청콤 정말 이쁜시계인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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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크룩스
2018.12.13 07:33
연머님 감사합니다 ㅎㅎ
이쁘다는 말이 참 잘 어울리는 모델 같습니다
너무 화려해서 가끔 부담도 되는데 갖고 있다보면 이렇게 극단적인 컨셉의 시계가 만족도가 높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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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타
2018.12.13 09:01
이쁜청콤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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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크룩스
2018.12.13 20:09
현타님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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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둥이아빠^
2018.12.13 15:18
언제봐도 청콤 블링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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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크룩스
2018.12.13 20:10
쌍둥이아빠님 감사합니다
너무 블링해서 주인이 쫒아가기 힘드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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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어나보니숲
2018.12.13 16:20
항상 청콤은 명불허전이네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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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크룩스
2018.12.13 20:12
요즘은 그린에 치이고 루트비어에 치이고 있지만 공홈에 섭마 대표로 걸려있는걸 보니 아직 건재하지 싶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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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내줄테다
2018.12.13 17:20
청콤 역시 너무 이쁘네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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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크룩스
2018.12.13 20:12
혼내줄테다님 이쁜 말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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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1999
2018.12.13 19:17
스크래치는 어짜피 생기기 마련이니
편하게 착용하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블링한 청콤 너무 멋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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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크룩스
2018.12.13 20:16
예전에 그랜드세이코나 벰페에 스크래치날 때는 너무 마음이 아렸는데
청콤은 금에 기스가 잘 난다고들 하셔서 그런지 마음의 준비가 돼서 스크래치에도 정신을 잘 잡고 있습니다 ㅎㅎ
이리저리 긁혀도 여전히 블링한 청콤이라 행복합니다 ㅎㅎ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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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papa
2018.12.15 19:00
굳청콤
- 전체
- Daytona
- Datejust
- Submariner
- Sea Dweller
- Sky Dweller
- Milgauss
- Cellini
- Date
- GMT master
- Explorer I, II
- Yacht I, II
- etc
청콤 블링블링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