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그레이빙의 매력.. Yacht I, II
파네라이에 푹빠져서 이것저것 사느라 로렉스는 쳐다도 보지 않았을떄가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우연히 보게된 씨드웰러...
거기서부터 저의 첫번째 로렉스가 시작되었습니다..
저의 첫 로렉스는 D단위의 씨드웰러 였습니다.. 볼록렌즈가 없이 깔끔하고 1220m의 대단한 방수성능과 튼튼하면서 고급스러운 얼굴에 반해서 구입했습니다.
다만 한가지 흠은 D단위라 인그레이빙이 없어서 약간 다이얼이 허전해 보인다는 것이었습니다..
로렉스씨드웰러, 파네라이써머져블 같은 전문 다이버시계를 수집하다보니 손목이 아프고 너무 두꺼워서 하나둘씩 판매를 하고 구입한 요트마스터입니다..
인그레이빙된 다이얼을 느껴보고자 V단위로 구입헀는데 인그레이빙 된것과 안된것과의 차이가 상당히 컷습니다.. 되어 있는것이 훨씬 고급스러워 보이고 좋았던거죠..
인덱스 선 하나하나에 딱딱 맞춰서 각인된 로렉스 로고와 텍스트 들을 보고 있으면 정말 ....
양각 플래티늄 베젤도 잘 조각된 조각품 같고 다이얼의 질감도 반짝반짝 한것이 써머져블이나 서브의 애나멜 느낌이 나는 다이얼과 차별성을 가져서 너무 마음에 들었습니다..
신형 서브가 나왔을떄 구경하러 백화점가서 GMT,서브,딥씨 다 구경했지만 역시 요트마스터 만큼의 고급스러움은 찾을수가 없더군요..
방출안하고 끝까지 함께 해야지 하는데 주변의 유혹이 많아서 걱정이긴 합니다..
다시 시계 수집을 시작하면 이젠 로렉스로 컬렉션 하고 싶습니다..
우선 신형섭그린, GMT 콤비, 데잇져스트 순으로 사고 싶네요.. 언제가 될런지...
마지막 사진은 마지막 살아 남은 파네라이 197입니다.. 이녀석 만은 평생 함께 하려구요.
댓글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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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문트
2011.05.28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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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브three
2011.05.28 23:00
요마의 매력이란^^ 정말 멋진 시계입니다.
살짝 밑의 파네라이도 눈길이 가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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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벌뜨
2011.05.29 01:00
역시 요마군요~~ 저 귀티나는 매력은 역시 대단합니다..^^;; 전 파네라이에는 관심이 없어서 그런지 요마만 눈에 들어오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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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계신사
2011.05.29 04:46
요마의 고급스러움과 존재감은 정말 대단하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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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판대장™
2011.05.29 09:41
요즘 파네라이만 보면 가슴이 막 흔들립니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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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트
2011.05.29 09:55
파네라이와 롤렉스..
제가 생각하는 최고의 조합입니다...^^
저는 섭청콤과 233을 가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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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JJ
2011.05.29 10:15
요마 예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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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lee
2011.05.29 13:46
197...평생 가져갈 만한 녀석이죠. 부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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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C
2011.05.29 14:08
요마는 꼭 한번 경험해보고 싶네요. 197은 참 귀한놈을 갖고 계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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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돌도리도리
2011.05.29 15:33
요마를 꼭 들여야 하는데...부럽습니다 파네는 잘 모르지만 가끔 파네를 차신 분들 보면은 넘 이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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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MI
2011.05.29 15:43
요트마스터랑 197 둘다 너무 멋집니다. ㅎㅎ -
김뽀님
2011.05.29 16:11
역시 금통~!!! 요마는 브레이슬릿만 업글해서 나온다면 바로 지를려고 생각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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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M
2011.05.29 16:57
저도 지금은 롤렉스에서 머물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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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ariner
2011.05.29 18:30
요트마스터..의 실버컬러와 197의 옐로우 컬러가 서로의 빛을
뽑내는것 같습니다. 함께 오래 하면 좋은 모델들입니다^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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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네라잉
2011.05.30 11:41
다돌아다니고 로렉으로 왔습니다 그리고 안움직이겠다는 생각을 하고있지만 ~ 언제또 움직일지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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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k
2011.05.30 12:16
요마는 귀족의 느낌입니다.. 멋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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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tona
2011.05.30 12:54
득템 축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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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가 사준 돌핀
2011.05.30 13:37
jlc 무브가 탑재된 190의 큰형님.. 197이네요..
간만에 보는 명기입니다.. 아주 멋져요.. ^^
요마의 아우라는 말할것도 없죠..
인그레이빙있는 시계만 차다보니 없는걸 보면 르호가 괜시리 허전하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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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eanblue
2011.05.30 15:07
마지막 사진에서 괜히 큰 기침이 나오네요. 에헴.. 저도 저 시계에 참 눈독을 들였었는데...요. 첫째 사진보다도 마지막 사진이 자꾸만...
- 전체
- Daytona
- Datejust
- Submariner
- Sea Dweller
- Sky Dweller
- Milgauss
- Cellini
- Date
- GMT master
- Explorer I, II
- Yacht I, II
- etc
저도 로렉스를 엄청 좋아하는데... 이번만큼은 파네라이에서 눈에 떼지 못하겠네요.. 정말 멋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