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킷리스트(Bucket List) 하나 이뤘습니다. (서브마리너 청콤) Submariner

안녕하세요. 20살때부터 시계에 관심을 가져서 벌써 10년가까이 시계를 좋아하고 있는 청년입니다 ㅎㅎ

그러면서 생긴 버킷리스트중 하나인 "20대에 ROLEX 손목에 올리기"를 드디어 실현 했네요

누구에게는 별일이 아닐수 있고 사치라고 보일수도 있지만, 저에게는 하나의 목표였고, 큰돈을 쓴데 후회는 없습니다.

아쉽게도 성골은 아니지만 20년 2월 스탬핑을 좋으신분께 리테일가 이하로 구매하게 되었네요.

사실 여러 모델을 고민했습니다. 데일리로 가능한 익스라던지 데젓, 섭마블랙 등을 말이죠.

하지만 저의 드림워치는 언제도 바뀌지 않고 항상 청콤이었고, 이왕 가는거 드림워치로 선택했습니다.

직업 특성상 데일리로 롤렉스를 차기 어렵기 때문에 주말이나 특별한 날 손목에 올려주려구요

첫 명품시계를 가져보는거라 겁도 나고 사실 수입에 과분한 시계라서 맞는 행동일까 고민도 많이 했습니다만, 지금 생각해보면 구매를 늦출뿐이라고 생각됩니다.

다른 카페나 커뮤니티도 자주 구경하지만 타포의 이 게시판에 첫 글을 올리고 싶었습니다. 저의 시계 생활을 시작해주고 발전시켜준 고마운 커뮤니티기 때문입니다. ㅎㅎ

이 시계를 기점으로 더욱 시계생활에 애착을 가질수 있을 것 같고 롤렉스란 브랜드에 대한 관심도 올라갈 거 같네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고  정식으로 롤당에 입문했으니 앞으로 더 자주 방문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