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가 난리네요.
해외에 살 때 귀중품 보험을 가입해서 심리적 안도감이 있었는데 한국에 와서 알아보니 사업자가 아니면 고액 귀중품 보험 상품은 찾기 어렵더라고요. 한도도 500만 원 정도인 것 같고...
보유하고 있는 롤렉스 시계는 보험 가입같은 거는 하지 않으셨나요?
궁금해서 여쭤봅니다. :)
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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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컬
2021.11.22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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켈로세빠
2021.11.22 21:16
보험 상품이 위험을 대비하는 것도 커버가 되지만 무엇보다 제품에 데미지가 생길 경우도 보상이 되는 거였거든요. 아는 지인한테 물어보니 사기가 너무 많아서;; 그런 보험 상품은 없다고 하더라고요. 보험협회에도 물어보니 개별 보험사마다 알아봐야 한다고 그래서 혹시 타임포럼 내에서 아는 분이 없나 싶어서 물어봤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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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컬
2021.11.22 21:27
아, 파손에 대한 보험이군요.
아마 우리나라에 생기더라도 넘어지기 쉬운 오토바이 자기차량파손보험 같이 리스크가 너무 크기에 물건 가격이랑 비례한 보험료가 지불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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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앤에이치
2021.11.24 21:31
그런 보험이 있다면 당장 가입할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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켈로세빠
2022.01.01 22:13
사기꾼이 많아서 불가능하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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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푸로
2021.12.02 00:00
ㅎㅎㅎ 갑자기 제 생각이 나서 웃음이 나왔습니다. 저는 사람 많은 곳 지나갈 때 왼손부터 뒤로 숨기는 버릇이 있습니다.. 혹시나 시계끼리라도 부딪힐 위험에 대비해서도 있고 암튼 시계 건들리는 느낌 상당히 싫어하거든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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켈로세빠
2022.01.01 22:14
한국에서 그리 살고 있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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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릭커피
2021.12.10 08:59
거주하셨던 국가의 귀중품 보험 약관을 살펴보면 의외로 간단한 문제일 수 있습니다. 관련 정보 롤렉스 게시판에 짤막하지만 다시 한 번 정리해서 올려두었습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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켈로세빠
2022.01.01 22:15
댓글을 달았는데 거주 국가를 옮겨서 더이상 그 보험을 유지할 수 없네요ㅜㅜ
- 전체
- Daytona
- Datejust
- Submariner
- Sea Dweller
- Sky Dweller
- Milgauss
- Cellini
- Date
- GMT master
- Explorer I, II
- Yacht I, II
- etc
미국이야 우리나라와 비교하면 땅 넓고 씨씨티비도 부족하고 차량dvr도 부족하다보니 치안 불안해서 필요할 수 있겠지만 우리나라는 딱히 위협을 느껴본적이 없습니다.
그렇다면 보험의 상품성도 없지 않을까요?
그리고 그 정도 감당 안되면 금고에 모셔놔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