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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전 롤렉스의 빅 팬이 아닙니다 ㅋ

그러던 중에 올해 발표된
오이스터 퍼페추얼의 다양한 컬러 모델들이
제 관심을 끌었는데 
군더더기 없고 캐주얼 워치, 데일리 워치로
괜찮을 것 같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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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운좋게
오이스터 퍼페추얼 41mm
옐로를  손목에 올리게 되었습니다 ㅎㅎ
첫 번째 OP 구매인 것 같네요.





간단한 첫 느낌을 전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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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mm와 고민을 했는데
사이즈가 약간 있지만
11mm 대 두께인지라 
캐주얼하게 차기엔 41mm도 나쁘지 않네요.

사실 전 39mm가 잘 맞을 것 같은데 나오지 않으니...
그렇다고 36mm 캐주얼 워치로는 
살짝 작을 것 같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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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튼 이따도 다시 말씀드리겠지만 
서브마리너와 비슷한 느낌이고 두께는 더 얇아
착용감은 괜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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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OP의 특징은 색감인데
햇빛을 받으면 쨍한 노란색이고
그렇지 않으면 조금 짙은 노란색으로 보입니다.
나중에 접사도 찍어볼 텐데
현행 롤렉스에서 자주 볼 수 없던 색감이라
재미도 있고 캐주얼하게 차기엔 제격입니다.





5.png

원래 노렸던 건 티파니 컬러로 불리는
터콰이즈 블루 다이얼 모델이었는데
이건 피를 주고도 구하기가 힘들더군요.
나중에 다시 한번 노려봐야겠습니다 ㅎㅎ






이번에는 구구형 섭마 데이트,
Ref. 16610LN과의 비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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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즈와 러그투러그 길이가 거의 비슷합니다.
참고로 구구형 섭마는 40mm,
제 신형 OP는 41mm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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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히 두께는 구구형 섭마가 두껍구요.
제가 두 시계를 비교하다 보니
두께보다는 케이스 라인이 더 중요한데...

신형 OP 라인의 케이스 사이드라인 곡선 처리를 해서
섭마 처럼 날카롭지도 직선적이지도 않아
부드럽고 착용할 때도 좋습니다.
구구형 섭마는 덜한데도 OP가 훨씬 낫습니다.
제가 신형 OP를 구한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
셔츠가 갈릴 일도, 손목에 상처가 날일도 없거든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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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떠신가요? 
오이스터 퍼페추얼이 막내인데
생각보다 많이 컸죠? ㅎㅎ

아마 몇몇 색상은 섭마 대신 선택을 받기 
쉬울 것 같습니다.
이미 프리미엄이 상당하고 구하기도 어렵구요.






12.jpeg


좀 더 사용해보고 리뷰도 남겨보겠습니다.
우선 첫인상은 생각보다 훨씬 좋고
제 마음에 쏙 드네요~





- 페니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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