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민트 1163  공감:13 2012.08.06 18:25
한국 날씨 진짜 살인적이네요.

 

하와이에서 너무 꿀같은 시간은 보내고 와서 업무적응하는게 여간 어려운게 아닙니다.

 

한마디로 "맨붕"상태입니다...

 

추린다고 추렸는데 사진이 80장이 넘어가네요.

 

포스팅하는데만 1시간 30분이 넘게 걸렸습니다...ㄷㄷㄷ

 

자~ 여행기 시작해보겠습니다.

 

10시간의 긴 비행끝에 하와이에 도착합니다.

 

P8012094.JPG

 

날씨 정말 예술입니다.

 

포근하다는 표현이 딱 적당합니다.

 

장시간의 비행으로 배고 고픕니다.

 

하와이에 오면 꼭 들려야할 곳중에 하나 치즈케익 팩토리입니다.

 

P8012096.JPG

 

항상 웨이팅입니다.

 

일단 번호표를 받습니다.

 

P8012097.JPG

 

30분정도 기다린끝에 입성.

 

주문한 메뉴는 버거...

 

P8012103.JPG

 

와일드 머쉬룸 버거 였는데...그저 그렇습니다.너무 큰 기대를 했나 봅니다.

 

다른 메뉴를 봐도 한국의 패밀리 레스토랑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대충먹고 와이키키 비치로 출동합니다.

 

P8022112.JPG

 

P8012104.JPG

 

P8012105.JPG

 

P8022109.JPG

 

수많은 서퍼들이 재미나게 서핑을 즐기고 있습니다.저도 합류해서 서핑을 재미있게 ㅎㅎ

 

밤늦게 까지 놀다가...호텔로 돌아가 폭풍취침!!!

 

다음날 아침입니다.느즈막히 일어나 브런치를 먹으러 갑니다.

 

브런치도 맛집으로 갑니다.

 egg and things....여기도 줄이 엄청 길어요 ㅠㅠ

 

P8022110.JPG

 

30분도 넘게 기다린듯..

 

대표메뉴인 오믈렛을 주문합니다.

 

P8022114.JPG

P8022115.JPG  

 

이것도 그냥 그렇습니다...너무 큰 기대를 했나 봅니다..ㅠㅠ

 

딱...평균...그이상 그 이하도 아닙니다..

 

브런치를 먹고 바로 차를 렌트합니다.

 

아메리칸 머슬카의 아이콘 머스탱 컨버터블을 렌트합니다.

 

P8022143.JPG

 

마초간지 좀 나나요?? ㅎㅎ

 

이거 몰고 밤거리를 다니니 어떤 금발 처자가 I like your car~~ 라고 하길래...oh! really? I like you!!! 라고 소리쳐 줬습니다 ㅋㅋ

 

차를 끌고 하나우마 베이로 이동합니다.

 

P8022157.JPG

 

물 색깔이 예술입니다 ㅎㅎ 스노클링 하면서 아주 씐나는 오후를 보냈어요.

 

P8022163.JPG

 

 놀다가 서브마리너 한컷!

 

P8022164.JPG

 

아주 착한 몸매의 처자...

 

P8022167.JPG

 

P8022170.JPG  

P8022175.JPG

 

가다가 보이는 중국인 모자섬..

 

P8022177.JPG

 

목적지인 노스쇼어 이정표가 보입니다.

 

P8022194.JPG

P8022180.JPG

 

파란 하늘도 감상하고...

 

P8022193.JPG

 

드디어...목적지인....

 

지오바니 새우트럭에 도착합니다.

 

P8022199.JPG

 

이거 먹으려고 1시간 30분을 달려왔습니다..ㅎㅎ

 

6시 30분에 라스트오더인데 6시 20분에 간신히 도착했습니다.

 

10분만 더 늦었더라면...못먹을뻔 했습니다.

 

P8022200.JPG

 

역시나 길게 늘어선 줄...

 

P8022201.JPG

 

메뉴판입니다.

 

2번 혹은 3번을 먹으려고 했는데....SOLD OUT...하아...

 

할수없이 1번을 먹습니다.

 

P8022202.JPG

 

주문을 하고 번호표를 받습니다.

 

드디어 나온 음식...

 

P8022203.JPG

P8022204.JPG

 

아...이거 맛있습니다 ㅎㅎ 새우도 탱탱하고 밥위에 얹어 나온 갈릭도 입에 착착 붙네요...

 

멀리서 달려온 보람이 있었습니다.

 

P8022212.JPG

P8022216.JPG

 

달리는 차안에서 찍어서 그런지 사진이 엉망입니다 ㅎㅎ

 

다음날 아침...

 

간단하게 맥모닝으로 해결합니다. 

 

P8032221.JPG

 

아침을 먹으며 지나가는 아저씨를 사진에 담아 봅니다. 

 

P8032220.JPG

 

P8032223.JPG

P8032226.JPG  

들어가면 바로 기념품샵이 있습니다.

 

기념품은 패쓰하고 아이스크림을 하나 사먹습니다.

 

아주 맛있게 먹었습니다.상큼상큼 하네요..

 

P8032227.JPG

 

P8032232.JPG

 

여기까지 왔는데 기차한번 타봐야죠 ㅎㅎ

 

P8032233.JPG

 

 

입장권 끊고 기다립니다.

 

드디어 기차 도착...파인애플 농장을 한바퀴 도는 코스인데 20분정도 소요됩니다.

 

P8032235.JPG

P8032236.JPG

 

끝없이 펼쳐진 파인애플들..

 

P8032238.JPG

 

P8032241.JPG

 

투어를 마치고 다시 씨티로 컴백!

 

우리의 성지인 롤렉스 매장이 보입니다.

 

서브데이트 스틸을 제외하고는 거의 모든 스포츠라인이 있었습니다.

 

또 배가 슬슬 고플시간...

 

광동식 차이나 푸드로 유명한 P.F Chang's 를 갑니다.

 

여기 강추합니다.음식 아주 괜찮습니다.

 

P8032252.JPG

 

일단 시원하게 맥주부터...

 

P8032248.JPG

 

스파이시한 요리를 주문합니다.

 

P8032249.JPG  

P8032250.JPG

 

비쥬얼 괜찮나요? 맛도 괜찮습니다.

 

하와이 가시는 분들은 여기 꼭 들려보시길...

 

P8032251.JPG

 

밥을 먹고 거리로 나섭니다.왼쪽 지나가는 3명이 사이가 아주 좋아보여서 한컷..

 

P8032253.JPG  

 

걸어다니다나 쥬스샵이 보여서 Dragon fruit juice를 한잔 사먹었습니다.

 

P8032254.JPG

P8032255.JPG

 

P8032256.JPG

 

맛은...그냥 저냥...조금 싱겁습니다.

 

이젠 뭐를 할까...고민하다가....

 

마술쇼를 보러 갑니다.

 

쇼를 딱히 좋아하는건 아닌데...인기 많은 쇼라고 해서...ㅎㅎ

 

P8032270.JPG

 

입이 딱 벌어질 정도로 신기....하지는 않습니다...

 

그냥...오...이정도...딱 여기까지 입니다.

 

P8032266.JPG

 

사람은 많네요.

 

칵테일 한잔 마시면서 관람합니다.

 

P8032273.JPG

 

쇼를 봤으니 이제 다시 밥을 먹으러 가야죠.

 

이번에 가는 맛집은 하와이 IWC 매장 매니져가 추천해서 일본 우동집입니다.

 

매니져랑 이런 저런 얘기하다가 제가 일본에서 먹어본 카레우동맛을 못잊겠다고 하니 일본 현지 만큼은 아니지만 나름 훌룡한 카레우동집이 있다고 추천해줬습니다.

 

P8032275.JPG

 

마루카메 우동...

 

P8032274.JPG

 

길게 늘어선 줄입니다.

 

맛집에서의 기다림엔 관대한 편이기에 열심히 기다립니다.

 

P8032276.JPG

 

 

드디어 입장...

 

P8032278.JPG

 

열심히 일하고 있는 직원들.

 

오픈키친이라서 믿음이 갑니다.

 

맛도 중요하지만 청결함도 맛에 못지 않게 중요하게 생각하거든요.

 

P8032279.JPG

 

일단 면을 주문하고 튀김이나 오니기리,유부초밥등을 골라서 담으면 됩니다.

 

P8032280.JPG  

 

제가 주문한 카레우동입니다.

 

상당히 괜찮습니다.일본에서 먹어본 그맛은 못따라 옵니다만,기대했던것 이상입니다.

 

P8032283.JPG

 

이것저것 여러가지 골라 담았습니다.

 

P8032285.JPG  

 

내일 먹을 간식도 샀습니다. 스팸에 밥을 김으로 말아놓은건데 간식으로는 딱이네요.

 

P8032284.JPG

 

 

밥을 먹고 나오는데 길거리에서 공연을 하네요.

 

재미있게 보고 5달러를 줬습니다.

 

P8032287.JPG

 

다음날은...기다리던 스카이다이빙을 하는 날입니다.

 

P8042297.JPG

 

5년전쯤 호주에서 해보고 정말 오랬만에....

 

P8042307.JPG

 

P8042301.JPG

 

죽으면 내책임...이라는 서명을 하고 교육을 받습니다.

 

낙하산을 접는 직원들은 따로 있더라구요...

 

P8042315.JPG  

 

드디어...출발~~

 

경비행기를 타고 14000ft까지 올라갑니다.

 

P8042298.JPG

 

P8042295.JPG  

 

P8042311.JPG

 

스카이다이빙을 해보신 분들은 알겠지만...비행기에서 뛰어내릴떄의 짜릿함은 말로 설명하기가 힘들죠...

 

오르가즘....을 능가합니다...ㅎㅎ

 

P8042310.JPG

 

수료증...이름을 잘못 써놨네요..ㅠㅠ

 

다이빙을 하고 나와서 다시 맛집으로 고고씽..

 

하드락 카페 옆에 있는 라멘 나카무라 라는곳입니다.

 

여기도 줄이 길어요...

 

P8042317.JPG

 

이집에서 인기있는 라멘은..

 

P8042318.JPG

 

소꼬리 라멘입니다.국물도 진하고 맛도 좋고...한국인 입맛에 잘 맞습니다.

 

밥먹고 다시 거리로...

 

하와이에 있는 트롤리 입니다.35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죠..ㅎㅎ

 

P8042320.JPG

 

거리를 걷다가 리모와 매장이 보이길래 들어가봤습니다.

 

P8042340.JPG

 

리모와 스텔스 에디션이 떡하니 있네요...

 

이거 사고 싶었는데 한국에 없어서 못샀었거든요 ㅠㅠ

 

P8042334.JPG

 

마지막밤은 하드락 카페에서...

 

P8042341.JPG

 

여기도 사람 북적북적 하죠..

 

P8042342.JPG

 

이렇게 하와이의 마지막 밤은 저물어 갑니다.

 

다음날 아침 짐을 싸서 공항으로 향합니다.

 

P8052349.JPG

 

1주일 동안...느긋하게 꿀맛같은 휴가를 즐기고 돌아왔습니다.

 

유부남에게 쉽게 주어 지지 않는 나홀로 여행은 ....뒷탈없고...깔끔해야죠...ㅎㅎ

 

그래야 다음을 기약할수 있으니....

 

 

...

 

 

...

 

 

...

 

 

...

 

 

...

 

 

...

 

 

...

 

 

...

 

 

...

 

 

...

 

 

...

 

 

...

 

 

...

 

 

...

 

 

...

 

 

그런데....망했어요...

 

집에서 샤워도 맘대로 못하고 있습니다...

 

맨붕입니다....ㅠㅠ 

P8042299.JPG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감 수
공지 ROLEX FAQ [355] Kairos 2010.11.24 40157 68
공지 ROLEX Movement list [242] 타치코마 2010.05.14 34192 27
공지 ROLEX 시리얼넘버 정리 [828] 소고 2009.07.29 92656 187
Hot [WWG24] ROLEX 포토 리포트 [18] 타치코마 2024.04.09 1492 3
Hot 올해 롤렉스 신상들인가 봅니다. [12] J9 2024.04.09 2838 1
Hot 벚꽃이 만개했네요 ^^ 익스플로러와 휴일의 모습 [17] Fio 2024.04.06 1044 4
Hot 시계 입문 10년만에 롤렉스와 만나다. [19] 조재원 2024.03.24 8865 5
49663 GMT-Master ll 신형을 보며 (젬티, 아주 짧은 이야기) [45] file 조이미미 2018.06.19 2312 13
49662 안녕?펩시! [86] file stormcui 2018.06.17 1809 13
49661 2018 바젤 단상 (+ 펩시 가격) [26] file JLCMaster 2018.03.22 3592 13
49660 연말은 사랑하는 이들과 함께 [32] file 하늘사랑초희 2017.12.28 1535 13
49659 Come back~^^ [38] file ClaudioKim 2017.11.23 1021 13
49658 녹금 득탬하였습니다~~~~ [44] file 외계인 2017.09.06 1444 13
49657 장터 구그린 실화인가요? 답글 [9] file rols 2017.08.12 2670 13
49656 시계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53] file 오토무브 2017.07.07 2185 13
49655 (스캔데이)그래도 이제 제글엔 비추가 하나밖에 없네요^^;; [34] file LunetteVert 2017.06.02 1193 13
49654 세라토나 득템 및 사용기 [49] file minimi 2016.11.24 2426 13
49653 길고 긴 GMT 2 구매기 -쓸데없이 긴 글이니 주의 바랍니다- [31] file 젬씨마스터 2016.06.30 1805 13
49652 우리반 학생들의 로렉스 [61] 재홍재원파파 2016.04.17 1741 13
49651 [요트마스터] 에버로즈 골드...(낚시라고 솔직하게 말씀드릴께요 ㅠ.ㅠ) [59] file 구름과비 2016.02.16 1292 13
49650 서브마리너& 씨드웰러4000 비교체험기 [42] file jhjvl1 2016.01.21 2063 13
49649 서브마리너 셀프세척 Tip [51] file 롤사랑 2015.03.07 1703 13
49648 서브... 바다를 만나다.. [90] file 아빠가 사준 돌핀 2014.11.23 938 13
49647 청콤 파스텔/ 선레이 비교샷입니다^^ [46] file 타케시 2014.11.04 1325 13
49646 Rolex Cosmograph Daytona 16520 [40] file 개구리발꼬락 2014.10.24 1300 13
49645 [알콜당]부부및 커플 동반 정모 [29] file 멋진폭탄 2014.08.11 1492 13
49644 녹그미와 요마2 [49] file 아빠가 사준 돌핀 2014.01.30 1448 13
49643 [2013년 롤렉스포럼 송년회].....사진 올립니다 [92] file sargaso 2013.12.07 1688 13
49642 [이벤트 신청] 눈물의 휴가입니다.................................(스압주의) [28] file 20대에시계에미친놈 2013.08.14 936 13
» 1주일간의 하와이 여행기 [42] file 민트 2012.08.06 1163 13
49640 내가 블랙 섭마를 차는 이유... [70] file 동쪽의 돌 2012.02.15 1623 13
49639 롤렉스 데이토나 Rolex Daytona beach (데이토나 비치) [18] file 곰팅이 2022.10.30 1607 12
49638 얼마만의 기추인지 기억이 가물가물 하는군요~ [34] file 홍콩갑부 2022.08.14 1307 12
49637 작년 섭마 사기를 당하고 저번 주말 사기꾼 아버지랑 합의 봤습니다. [42] file 유완 2021.05.11 2019 12
49636 [득템]Milgauss Z-Blue(밀가우스 지블루) [50] file ClaudioKim 2021.05.11 1352 12
49635 ROLEX [94] file ClaudioKim 2021.01.03 1706 12
49634 로렉스 구매 후기 & 딜러와 나눈 이야기 - 미국 [42] 자오선 2020.12.30 1805 12
49633 '제가 구형을 좋아하는 이유' 16610LV 구그린 출연 [51] file 라거펠트 2020.11.17 1219 12
49632 [득템]코스모그래프 데이토나-Cosmograph Daytona(Ref.116500LN)(A.K.A 세라토나) [52] file ClaudioKim 2020.11.15 1325 12
49631 신 서브 마리너 그린 실착해보고 왔습니다~ Feat 헐크 [56] file 홍콩갑부 2020.09.06 2158 12
49630 부끄럽게도 중고나라 사기를 당했습니다 [49] file 추리스트 2020.06.05 1786 12
49629 시계를 아낀다는 것.. [19] Embryo 2019.02.09 1167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