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 신세계, Not for sale etc

오랫만에 영등포 신세계에 나들이를 갔습니다.

옆에 타임스퀘어에 블랙핑크 팬싸인회를 하더군요. 어마어마한 인파가 모여있었습니다.

3층 저 멀리서 보는데도 지수 로제 제니 리사... 4명 다 너무 예뻤........ ㅠㅠ

멀리서라도 본 것에 만족하고, 내려가는 길에 혹시나 싶어서 롤렉스 매장을 방문했습니다.

다른 지점에도 관상용 시계가 많이 들어왔다고 하시길래, 혹시 여기에도 들어오지 않았나 궁금했습니다. 

요 몇달 정도는 정말 스틸 제품은 찾아볼 수가 없어서 방문하는게 의미가 없었거든요.

오... not for sale 칸을 새롭게 보았고, 정말 갖고 싶은 아이들이 영롱한 모습으로 빛나고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요마1 스틸 청판

서브마리너 스틸/콤비 검판

익스 40mm

딥씨 

씨드웰러 스틸 흰판  ㅡ> 스카이드웰러  수정합니다

그래.. 사지도 못할거 손목에 올려보기나 하자 싶어서 요마와 서브마리너 두개를 올려보았습니다.

아 ㅠㅠ 너무 예쁩니다.

계속 서브마리너를 사고싶어서 노래를 불러왔었는데, 의외로 요마가 넘나 잘 어울리더라구요.

손목이 가늘어서 지금 차고 있는 뀨익스가 손목에 딱이라고 생각을 했는데, 요마가 베젤이 섭마보다 약간 두꺼워서 40mm 크기임에도 불구하고 뀨익스와 알이 비슷한 크기로 보이는게 그 이유인 듯 합니다.

양각도 너무나 고급스럽고 무게감도 적당한 것이 정말 내 손목에 딱이구나 싶었습니다.

의외로 서브마리너는 예쁘긴 한데 제 손목에는 잘 어울리지 않는 것 같아서, 정말 차보길 잘 했다 싶었습니다. 

요트마스터 화이트골드 신형 러버밴드 제품도 들어와 있었습니다.

차마 가격이 넘사벽이라 손목에 올려보는 것도 시도할 생각지도 않고 매장을 나왔습니다.

Not for sale이 아닌, sale 칸에 저 아이들이 나타나길 간절히 기원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