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리가 생각하는 요즘 시계들의 트랜드... ^^ Daytona
아사돌입니다..
시계는 참 좋아하지만...
영어실력이 5세어린이수준이라 외국시계 사이트활동을 하지 않습니다. 오직 타포뿐.. ㅋㅋ
책보는걸 좋아하지도 않아서 시계공부를 한적도 없습니다...
물론 시계용어들은 너무 어려워서 머리속에 들어오지도 않습니다..
덕분에(?) 시계에 대한 지식또한 시계질짬밥에 비해 많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전 조용히 사고싶은 시계 사고..
다른시계가 눈에 들어오면 갖고 있던거 팔고.. 후회되면 팔았던거 다시 사고...
요로코롬 나름 재밌게 시계질을 하는편입니다..
근데 요즘들어 시계질에 약간의 혼란이 오고 있습니다..
원가절감에 애를 쓰는듯한 몇몇브랜드들의 이상징후들이 포착되어서죠...
물론, 저만의 착각일수도 있고 제가 모르는 그들만의 절대비밀이 있을수 있습니다..
지금부터 제가 쓰는글들은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제 생각과 시계브랜드에 종사하는 제 지인들의 대화를 토대로
제맘대로 쓰는글이니 부담없이 읽어주셨으면 합니다..
혹시라도 언급되는 시계를 갖고 계셔서 기분이 나쁘신 회원분이 계시다면 미리 사과드리고 비추 냠냠하겠습니다.. ^^
제가 요즘 가장 궁금해하는건 롤렉스의 가격입니다..
왜 슈퍼갑 롤렉스가 최근 4~5년째 가격인상을 하지않을까요???? (외국은 지난 5년간 수차례 가격인상을 했는데 말이죠.. )
롤렉스코리아의 힘이 제가 상상하는것 이상이어서 가격방어를 철저하게 해주고 있는걸까요?
아님 진짜 대륙횽아들의 경기가 안좋아져서 눈치보는걸까요?
(실제로 여러브랜드의 시계관계자들 이야기를 들어보면 중국의 불경기로 전세계 시계브랜드의 매출이 적지않은 타격을 입었다고 합니다. )
사실, 몇년전만해도 1년에 한번 가격인상은 매너였고 2년에 세번 가격인상도 꾹 참아야했던게 현실이었습니다..
정답은 알수없겠지만..
그간 많이도 해먹었을꺼고 이젠 가격인상이 안먹힐 경지까지 시계가격이 올라서 아닐까? 라는게 제 생각입니다.. ㅋ
2000년대 들어서 시계시장은 급격하게 성장했고 덕분에 재미좀 톡톡히 본건 누구나 인정하는 사실이니까요.
대부분의 물가는 상승하고 시계에 쓰이는 대부분의 부품비용... 인건비등... 모든가격이 오를텐데
그들은 어떻게 기존의 마진을 유지할수 있으며, 나아가서는 마진을 올릴수 있을까요???
쉽게 생각하면 참 간단한 답이 나오긴 합니다..
매출이 안오르면 생산단가를 줄이면 되겠죠...
그럼 대충 평타는 칩니다.. ^^
그래서 그런가요...
요즘 자꾸 원가절감 징후들이 눈에 들어옵니다..
타임포럼에 가입한 대부분의 타포인들은 요런 사진을 보고 헉헉대게 됩니다...
우왕굿... 이건 외계인이 만든거다... 소우주의 축소판이다... 등...
울엄마같은 일반인들이 보기엔 이해안되는 표현을 써가며 우리만의 간지를 찾게되죠..
우리는 이런감정을 감성이라고 말하고
일반인들이 이해할수 있는금액보다 10배.. 많게는 100배 이상도 지불하고 시계를 구입하게 됩니다..
그러면서 자랑스럽게 타포에 포스팅을 하고 ( 그래봤자 클릭수 1000번 이하가 대부분인데 말이죠.. )
몇몇회원들의 추천을 받으면 조낸 기분좋고 비추를 받으면 조낸 짜증을 내고
회원분들의 리플이 궁금해서 더 열심히 로그인을 하게 되구요.. ^^
전 아직은 환자인가봅니다.. 저역시 그러고 있고 그들과 함께 감성이라고 외치고 있으니까요.. 흐흐흐
중고가 500만원도 안나오는 2006년식 NF 소나타를 타고 있으면서도...
며칠전 차값보다 비싼 시계를 두개나 질렀고
아직도 머리속엔 신형데이토나를 기다리고 있고
몇달전 장터에 판매한 데잇저스트를 다시 살까말까 한달째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ㅋ
그
런
데
최근 눈에 들어온 사진이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기대하고 있는 롤렉스 3235 무브먼트 사진입니다.
우왕~
아쉬었던 파워리저브가 48시간에서 70시간으로 늘었다...
최적화된 효율의 크로노지 이스케이프먼트로 바뀌었다... 뭔말인지 모르겠다.. 근데 조낸 좋아보인다......
기존의 롤렉스는 늘 만족스러운 브랜드였기에...
검증도 되지않은 무브를 무조건 헉헉대며 열광하고 있습니다.
진심으로 묻고 싶습니다....
회원님들이 보기엔 3235무브가 정말 이뻐졌나요???
갖고계신 서브에 100만원, 200만원을 더 주고라도 무브를 바꾸고 싶을정도로.. 정말 이뻐졌나요???
제눈이 이상한건가.. 진심으로 혼란스럽습니다..
그냥.. 신형이라고 하니까 일단 찬양하고 보는건지.. 진짜 이쁘다고 생각하시는건지...
로터는 뭔가 각인을 새기다 만것같기도 하고 왠지 모르게 프로토타입이라고 느끼는건 저뿐인가요???
물론, 각브랜드들은 검증된 전문가들이 충분한 설계와 테스트를 거친후 신형무브를 출시하겠지만..
예상치못한 단점들과 기술적 문제점들이 나오것또한 사실입니다.
그래서 하이엔드 브랜드를 포함한 많은 브랜드들이 미세하게 무브먼트 업그레이드를 하게 됩니다..
물론, 자랑스러운 내용들은 아닌지라 언급없이 손을 보는 브랜드들이 대부분이구요..
요놈은 88년도부터 사용된
전세계 많은 이들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는 서브의 심장 3135 무브입니다.
물론 파라크롬 헤어스프링 어쩌구...
몇번의 업그레이드가 있었지만...
우리가 체감할수 있을정도의 업그레이드는 없었죠...
빈티지서브도... 구형서브도... 관리만 잘했다면 일오차는 5초이내의 기적을 가능케하니까요.. ^^
3135무브 와 3235무브...
제 눈에 제일 먼저 들어온건 피니싱이었습니다..
마우스를 위로 올려서 3135무브와 3235무브의 마감을 다시 한번 보시고 비교해보시길 바랍니다.
우리의 감성을 자극했던 앵글라지... 페를라지... 제네바스트라이프등이었는데....
3235무브는 페를라지가 사라져버렸고
뭔가 스위스횽아들의 혼(?)이 담긴 손길이 없어진것같아 아쉽습니다.
플레이트나 브릿지에 페를라지.. 앵글라지로 끼부리는건 저가시계에서도 볼수 있는 기본중에 기본이라는게 제생각입니다.
어쩌면 기계식 시계를 구매하는 손님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라는 생각도 했구요..
우리가 구입한 시계에 그런 간단한(?) 기교조차도 부리지않았다면...
우린 수정도 하지않은 에보슈 상태의 무브를 박아놓고 비싼돈 받는다고 아낌없이 욕을 했었습니다...
물론, 롤렉스의 3235 무브는 비판받을정도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이틀밖에 안됬던 파워리저브가 3일에 가까워졌고 그외에도 몇가지가 업그레이드 되었으니까요...
어쩌면 페를라지를 하지않은게 뭔가 더 깔끔하고 시원해보이기도 합니다...
단지 제눈에 아쉬운 부분으로 들어왔던 부분이고
설마 롤렉스도(?) 라는 노파심에 언급한 부분입니다...
저에게 이런 노파심을 안겨준 브랜드는 저에겐 계륵같은 브랜드 까르띠에였습니다.
최초의 손목시계라는둥... 나름 괜찮은 타이틀을 가진 브랜드이기도 하고....
소녀들이 참 좋아하는 브랜드이기에... 현실간지는 제법 좋은 편이죠.. ^^
그렇다고 돈주고 사기엔... 왠지 내키지 않는 그런 브랜드기도 하구요...
2014년 4월 타임포럼 리뷰에서 소개된
까르띠에 칼리브드 다이버의 무브.. 1904MC 입니다.
심플하면서도 단아하고 제법 튼튼해보이고 좋습니다...
근데....
오잉???
요놈이 문제입니다..
칼리브드 다이버가 소개된지 정확히 1년후인..
2015년 4월...
타임포럼 리뷰에 소개된
끌레드 까르띠에의 무브.. 1847 MC 입니다..
헐퀴.....
제네바 스트라이프가 아닙니다....
제네바 웨이브 장식이랍니다....
리뷰를 보면 레이져각인을 사용했다고는 하지만..
이건 아무리 봐도 레이져각인이 아니라 프레스각인입니다...
순간 대륙의 혼이 느껴집니다..
짭인줄 알았습니다....
당연히 짭인줄 알았습니다....
십수년전부터 봐온 짭시계의 마감과 완벽히 일치하니까요...
그들은 인건비상승으로 부담을 느껴 대륙의 아이들과 손을 잡은걸까요????
정말 그들의 눈에는 이게 이뻐서 이렇게 한걸까요???
제가 멍청하고 센스가 없어서... 보는 눈이 없어서 이게 별로처럼 느껴지는걸까요???
제네바 스트라이프든.... 제네바 웨이브든... 어떤 피니싱을 할지는 그들의 자유지만...
정말 아쉽습니다..
ㅡ,.ㅡ
너무 어처구니가 없어서 평소 하지도 않는 검색을 해봤습니다...
이 아주머니... 이름도 어렵습니다...
캐롤 어쩌구 저쩌구.... 카사피...
쉽게 얘기하면 이분이 까르띠에 기술개발팀 대장이랍니다.....
아주머니... 유명하신분같던데 좀더 분발해주시길 당부합니다..
까르띠에는 리치몬트그룹내에서
자본력도 가장 빵빵하고 기술투자도 가장 빵빵하게 하고
당연 리치몬트내에서 매출도 절대 1위이며
시계CS도 가장 철저하고 만족스러운 브랜드로 알고있는데...
이건.. 너무 한듯합니다..
리테일가는 모르겠지만.. 입문용시계든.. 저가 시계든... 최소한의 밸류는 지켜줬으면 합니다...
원가절감도 중요하겠지만 그보다 중요한건 고객이라는걸 잊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요런 원가절감의 현상은 파네라이에서도 보입니다..
전 참고로 파네라이를 젤 좋아합니다....
롤렉스가 더 좋은 시계라 생각하지만... 파네라이가 더 재밌고 뭔가 있어보입니다...
그래서 파네라이를 더 좋아합니다...
(근데 만약 하나의 시계를 남기라면... 절대 롤렉스를 남기겠습니다... ^^
이 포스팅을 롤렉스포럼에 남기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
2009년 2월...
발모가지에 파네라이 로고를 문신했고....
뭔가 부족함을 느꼈는지...
2012년 1월엔
가슴팍에도 파네라이 무브를 문신했습니다...
후회안하냐고... 많은분들이 묻습니다...
후회 안합니다... 라는 저의 대답은 항상 같습니다....
이유는 간단합니다...
어차피 버린몸이라서요.. ㅋㅋㅋ
여전히 파네라이가 좋습니다...
파네라이 시계를 죄다 팔고 롤렉스만 갖고 있었을때도 파네라이는 늘 좋았습니다..
그런 제 마음을 알았는지...
파네라이에서 최근 부띡 에디션들이 참 예쁘게도 나왔습니다...
파네라이 모더 엘죠님의 사진을 퍼왔습니다...
어찌된게 파네라이 홈피사진보다도 더 멋진 사진입니다...
심쿵입니다....
반감기 12.32 년의 트리튬 야광도료가 쓰인 시계에서만 볼수있었던 노리끼리한 야광색을 남발해준 시계들입니다...
심지어 한정판도 아닙니다.... 프리미엄따위도 없습니다...
그냥 백화점 가서 사면 되는겁니다...
덕분에 값싸게 경험할수 있어서 좋습니다.. ^^
빈티지랍시고 수천만원 주고 샀다간 정말 개피볼뻔했습니다...
물론 100% 같을순 없겠지만...
가성비가 워낙 쩔어서...
저같은 서민에겐 참 반가운 소식입니다....
근데 안샀습니다....
이유는 그냥 기분이 나쁩니다...
차라리 하던데로 하고 리테일가 50만원이든 100만원이든 더 달라고 하지....
그래도 살꺼 지들도 알면서...
하지만 그들은 원가절감을 위해 다운그레이드를 감행합니다...
전 첨에 빈티지시계들에 쓰였던 방식을 복각하면서
감성적인 부분을 자극시키는줄 알았습니다..
제 배움이 짧아서 그런지...
제가 느끼기엔 그냥 원가절감입니다...
PAM 005 케이스백입니다...
케이스백은 12각으로 되어있습니다.
스크류다운 방식이어서 다이버시계답게 300미터 방수입니다....
대부분의 파네라이는 다 이렇습니다.. 아니.. 이랬습니다..
요넘은 PAM 632의 케이스백입니다.
12각의 케이스백이 원형으로 바뀌었고
스크류다운방식은 스냅백으로 바뀌었습니다...
덕분에 100미터 방수로 다운그레이드되었습니다.
울아빠가 차는 데잇저스트도 100미터 방수입니다...
울아빠시계는 다이버시계가 아닙니다...
그래도 100미터 방수는 됩니다....
한때 이태리 해군특수부대원들이 착용한 시계라고 하기엔 왠지 서운합니다..
류즈가드가 있어 방수문제로부터 자유로웠고 덕분에 군사작전에 수차례 성공하여
파네라이시계자체가 일급기밀이었다는 스토리등...
그런 역사를 자랑하는 브랜드가 가장 최근에 내놓은 기본모델이 100미터 방수라니... 흐미....
아주 흥미로운 발상입니다..
233같은 돔글라스의 시계라던가.. 복잡구조의 기능시계라면 이해합니다..
(돔글라스 시계들은 전부 100미터 방수라고 생각하심 됩니다.. 글라스 구조상 어쩔수 없는 부분입니다)
나름 클래식한 라디오미르케이스... 요런 애들도 그나마 이해합니다...
근데 루미노르에 기능도 없는 기본모델은 당췌 이해가 안됩니다
모냥새도...제가 보기엔 좀 그렇습니다..
기존의 케이스백에 익숙해서인지는 모르겠으나...
제눈엔 뭔가 만들다 만듯한... 가공이 아직 안끝난듯한 느낌입니다...
마치 케이스백 제작자가 점심먹으러 가자는 동료의 말을 듣고
만들다말고 그냥 대충 조립한 느낌입니다...
류즈가드의 레버를 보면 볼베어링이 있습니다...
J 시리얼 후반부터 볼베어링이 사용되었습니다....
기존의 시계들이 시간이 지나고 사용감이 누적되면 레버가 느슨해졌기때문에 개발되었죠...
(그때당시 요 볼베어링이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 같은 모델이어도 중고가격이 몇십만원 차이가 있었습니다.. )
대충 2007년 후반부터 사용된거라 보시면 됩니다...
제 검색신공이 저질인지라... 대충 옛날사진을 퍼왔습니다...
파네라이는 9년만에 파격적인 시도를 합니다...
두번째 다운그레이드를 시도한거죠....
볼베어링을 뺐습니다....
볼베어링이 많이 비싼가봅니다...
아님, 볼베어링을 제작하는 직원이 무단결근했거나 퇴사했나봅니다...
PAM 005의 케이스 사진입니다...
기존의 파네라이 케이스의 경우
케이스와 베젤은 분리가 됩니다...
대부분 10시방향에 미세한 홈이 보입니다...
거기에 전용장비를 쑤셔넣고 베젤을 분리시키는거죠.....
PAM 632의 케이스입니다..
케이스와 베젤은 일체형이 되었습니다...
뭔가 베젤이 납작하게 붙은듯 보입니다...
세번째 다운그레이드로 원가절감에 또 성공한듯 보입니다...
파네라이 왠지 대박날듯합니다...
살수만 있다면 주식이라도 사고싶네요.. ㅋ
물론...
제가 지금까지 언급한 부분들이 시계를 사용함에 있어
절대 불편함을 주거나 미친듯한 부작용이 있는건 아닙니다...
기존의 어떤모델들과의 차별성을 위함일수도 있고...
보는이에 따라서 신형시계들이 더 이쁠수도 있고... 더 만족스러울수도 있습니다...
물론, 제가 모르는 그들만의 이유가 있을수도 있구요....
하지만...
제가 아쉬움을 느끼는 이유는...
결과적으로 보면 시계회사들의 입장에서는 원가가 절감된다는 공통된 사실입니다.
그리고 그들은 원가절감을 위해 너무나 애쓰고 있는것처럼 느껴진다는겁니다...
차라리 제생각이 틀렸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아는게 없어서 그분들의 깊은뜻을 이해못한거였으면 좋겠습니다...
우리가 느꼈던... 앞으로 느껴야 할 기계식 시계의 감성적인 부분들이 갈수록 사라지는건 아닐까 우려가 되기도 합니다..
많은 분들의 생각이 같을순 없겠지만...
제가 생각하는 시계매니아라면...
어떤 시계든 장점과 단점을 모두 공유하며 시계를 즐기는게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
마치 종교처럼 무조건 맹신하고 찬양할것이 아니라...
비판할부분은 자유롭게 비판하고 인정할건 멋지게 인정하는게 더 재밌는 시계질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이제 졸려서 자야겠습니다...
회원님들 모두 굿나잇입니다..
앗흥~ ^^
PS. 포스팅에 사용된 모든 사진들은 구글을 비롯, 타임포럼내 회원님들의 사진을 죄다 불펌했습니다...
만약 문제가 된다면.. 평생 사랑하겠습니다.. ^^
댓글 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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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바라
2016.05.15 0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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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가사준돌핀
2016.05.15 12:40
1%의 만족을 위해여 가격을 몇배 더주고 사는건
몇몇 하이엔드브랜드에서만 허용되는 얘기가 되어가는듯합니다...
최근들어 뒤통수가 마니 아픕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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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계존심
2016.05.15 07:57
소비자들은 일반 브랜드와는 차별화된 기술력, 마감 등을 믿고 구매를 하는 건데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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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가사준돌핀
2016.05.15 12:43
저도 많이 아쉽습니다...
이제는 시계브랜드의 차별화된 기술력, 마감을 믿고 구매하기보다...
그들의 기술력과 마감을 감히 우리가 평가해야할때가 온듯합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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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렉스맨냐
2016.05.15 08:24
와~~무조껀 추천이네요
시계 생각은 늘~~@@
사람마다 행복을 느끼는게다르니까
시계를 사고싶으면 사는게 맞는거같아요
그리고 시계가 특히 로렉스가 감가도 그렇게
심하지않은편이라 계속 사고싶단생각을하게되는거같아요
추천100개누르고싶은데 하나뿐이못하네요~
일요일 잘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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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가사준돌핀
2016.05.15 12:46
추천 감사합니다..
말씀하신대로 사람마다의 개인취향이 있으니 사고싶은게 사는게 장땡이긴 하지만...
기본을 지키지 않는듯한 요즘것들의 치사한짓거리들은 한번쯤 짚고 넘어가야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감가는 브랜드가치의 중요한 척도라 생각합니다.
가치가 있기때문에 감가가 적은거겠죠.. ^^
맨냐님도 섹시한 일욜 보내세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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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램트
2016.05.15 08:27
타포 이곳 저곳에서 한번씩 지나친 사진들이라
참 친근한 자료들입니다....ㅎㅎ
다른건 잘 모르겠지만 3235사진 보고 무브가
참 깡통스럽다는 생각은 들더군요...ㅋ
어차피 씨스루는 남의나라 이야기인
로렉스이니 성능만이라도 신뢰하고 싶습니다.
그나저나 캐롤인가 하는 이모님....
살림 참 잘하실것만 같은 포스가.....ㄷㄷㄷㄷ;;;;;;
왠지 기계식 시계의 개발자나 엔지니어는
속세와 가정을 매몰차게 버릴정도의
오타꾸 끝판왕 간달프 할아버지 포스가
풀풀 넘쳐나야 역시~~~~하고 기대와 믿음이 좀 가는데....^^;;;;;;;;;;
근데....정말 가슴편에 무브먼트 타투 가지신건가요??
엄청난 열정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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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가사준돌핀
2016.05.15 12:50
죄다 불펌한 사진들을 친근한 자료들이라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흐흐흐....
롤렉스가 아무리 정확성과 내구성을 강조하는... 더이상의 타협은 하지 않는 브랜드라지만...
그들답지 않게 스카이드웰러로 애뉴얼캘린더를 만들며 값비싼 컴플리케이션쪽으로 욕심을 내는듯하고있고...
기능상은 업그레이드를 하고 피니싱은 지들편한대로 만들기 쉬운쪽으로 3235무브를 찍어낸거보면...
뭔가 향후가 궁금해지긴 합니다..
저야 머... 지극히 평범한 고객중 한명으로써 흥미롭게 지켜보는중입니다.. ^^
가슴에 무브문신은 진짜 제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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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G
2016.05.15 09:05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 일본과 독일에서도 좋은 시계를 만들지만 사실상 스위스 몇몇 브랜드의 독점 현상이 가장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현재 가격만 보면 아무리 사치품이라도 너무 비싸요 ㅜㅜ 10년 사이에 가격 인상 폭도 컸고요... 스마트워치 시장이 커져서 위협을 느낀 기계식 시계 브랜드에서 개념있는 가격으로 출시해줬으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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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가사준돌핀
2016.05.15 12:52
10년사이 그들의 재미는 좋았겠지만...
그 폭탄은 우리 소비자들이 떠앉은 격이었죠.. ㅋㅋㅋ
스마트시계의 대중화로 그들에게 쿼츠파동에 준하는 폭탄이 한번 터졌으면 하는 생각도 종종합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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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diKnight
2016.05.19 22:43
헉 SG님 죄송합니다. 제가 너무 글과 댓글에 빠져서 읽다가 실수로 비추천을 눌러버렸네요! 절대, 네버 제 의사가 아님을 밝히며, SG님 말씀에 전적으로 동의하는 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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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audioKim
2016.05.15 09:15
흐흐 역쉬 아사돌님만의 안목이 돋보이는 글입니다~^^
괜히 타포의 전설적인 렙8이 아니네요ㅎ
깔띠에 무브는 저도 보고서는 조금 실망했던 기억이^^;;
좋은글 추천 날리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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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가사준돌핀
2016.05.15 12:53
추천 고맙습니다.. ^^
잉여시간이 넘쳐나서 리플을 많이 달았더니 레벨8이 되어버렸네요..
올해중 포인트랭킹 1위 자리를 내려놓을때가 올것같긴합니다..
까르띠에.....
사진속 무브를 보면.. 그들은 해서는 안될짓을 한거죠...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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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강나루
2016.05.15 09:27
많이 배우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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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가사준돌핀
2016.05.15 12:54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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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M
2016.05.15 09:32
아사돌님, 어제 말씀 하신 부분을 잘 정리해주셨네요. 말씀하신대로 더이상의 가격인상에는 부담이 있으니 비용을 낮추는 방식을 채택한 듯 합니다. 비용을 줄여 진입장벽 또한 낮추는 것은 소비자들에게 선택의 폭도 높여줄 듯 합니다만, 스위스시계에서 기대하는 기본은 지켜주는 것이 좋을 것 같다는 말씀 동의합니다. 구매 비용을 살짝 높이더라두요. 이래서 가면 갈수록 단종된 시계들에 눈이 많이 가나봅니다. =)
p.s. 그런데 올려주신 1847 MC 무브먼트는 리뷰에 쓰인 무브먼트가 제대로 된 cotes de geneve를 생략한 까르네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다른 실사들을 찾아보면 피니싱의 정도가 다른 경우가 좀 보입니다. 매장에서 실제로 판매되는 물건을 한번 봐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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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가사준돌핀
2016.05.15 13:05
팀님 완전 오랫만에 방가웠습니다...
말씀하신대로 저도 요즘엔 구형시계들이 한결 낫다는 생각이 자주 듭니다.. ^^
말씀하신대로 피쿠스횽아가 올린 리뷰를 보면 사진속 무브는 까르네가 맞습니다...
근데 제가 올린 두번째 사진은
까르띠에에서 공식 제공된 끌레 드 까르띠에의 무브사진이라고 피쿠스횽아가 언급한 사진입니다.
물론, 실물은 다를수 있겠지만... 사실 그것 또한 짜증납니다..
까르네라면 쉽게 샘플이라고 봐도 무방할텐데..
신모델이라고 자랑하는 자리에서 수백만원, 수천만원짜리 시계를 팔겠다는 애들이
왜 있지도 않은 허접한 퀄리티를 맛배기로 보여주는지도 이해가 안됩니다.. ㅋㅋ
그리고 제네바 웨이브라고 명칭을 바꿨다는게
뭔가 꼼수로밖에 안보입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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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M
2016.05.15 15:18
올려주신 두사진을 보면 두번쨰 사진은 리뷰용 사진과는 달리 rotor가 아닌 plate부분은 좀 나아보여서요. 다른 사진들 몇몇 도 그런 경우를 봤구요. 이러나저러나 그넘의 Vagues de Genève 패턴이 맘에 안들긴 마찬가지입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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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가사준돌핀
2016.05.15 19:39
로터는 여전히 프레스각인인듯합니다 ㅋㅋㅋ
제네바 스트라이프의 전통방식을 최대한 줄이고
제네바 웨이브라는걸 도입한것자체가 뭔가 내키지않습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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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틱섭마
2016.05.15 09:44
추천을 받아 마땅한 글이네요..^^ 전 첨에 사진만 딱봤을때 어디서 퍼오신 모델사진인줄..본인이신거에 놀랐고 문신을 보고 더크게 놀랐네요..
저도 예전부터 저런류의 문신을 해보고싶다는 생각만하고 아직 시도는 못했는데,, 대단하십니다^^
저 또한 빈티지시계부터 시계를 두루두루 다 좋아하고 가장 좋아하는 건 롤렉스입니다. 3235무브를 보면 이전보다 더 튼튼해지고(내구성) 강해졌다는 느낌이 드네요~
상남자스타일? 롤렉스가 추구하는 이상에 맞게..변하지않고 그 방식 그대로 추구하는 것 같네요..
전 요즘 그닥 어리지않은 나이에 미래를 위해 시계를 배우고있습니다..시계가 너무좋아 다 포기하고 시계를 배우는 현재..지금 생각해도 아리송합니다만
열심히 배우고있습니다..ㅋㅋ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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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가사준돌핀
2016.05.15 12:56
얼마전 쪽지 감사합니다.. ^^
저역시 롤렉스를 참 좋아하지만...
섭마님이 표현하신 그들이 추구하는 이상에 맞게 변하지않고 그방식을 추구한다는건 좀 무리가 있어보입니다...
아주 쉬운 예를 들자면...
지금까지 해왔던 그 흔한 페를라지는 왜 갑자기 쏙~ 빼먹은건지.. 이해가 안갑니다..
시계쪽 일을 하신다니..
언젠가 시간이 지나면 뵙게 될것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뵙게 되면 방갑게 인사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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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틱섭마
2016.05.15 15:44
꼭 뵙고싶습니다 ㅋㅋ 제가 그런표현을 한 이유는.. 신형무브를 그냥 딱 봤을때 아!! 저건 무조건 롤렉스 무브구나..라고 느껴지기때문에..^^
페를라지..저도 궁금해지는 부분인데 본문에 말씀하신 다른부분들도 알게되면 공유하도록 하겠습니다..
저도 여러 엔지니어들과 소통을 많이하는데 언젠가 뵈면 많은 얘기를 할 수 있을듯 합니다^^
주말 마무리 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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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가사준돌핀
2016.05.15 19:40
시계공부 열심히 하시고
언젠가 꼭 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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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게이
2016.05.15 09:49
세이코5같이 저가형모델에서 획기적인 발상으로 원가절감을 시도했다면 정말 칭찬해줄 부분이지만. 수백만원대 고가 시계에서 바라는것은 원가절감이 아닐텐데요 ㅠㅠㅠ
그리고 글을 읽으면서 초반에 "신형 로렉스 무브먼트가 못생겼다!!" 라는말에 발론을 펼칠려고 혼자 씩씩거리고있다가 신형무브와 구형무브 마감차이를보니......
신형 무브먼트가 구형무브먼트 앞에서는 무수정 ETA2836급으로 보일정도입니다 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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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가사준돌핀
2016.05.15 12:58
같은 생각입니다...
그들이 고가의 시계를 판매하고 있다면...
그어떤 이유에서도 원가절감을 위한 양아치짓은 하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회사운영비가 많이 들던.. 공장을 새로 지었던.. 그건 지들사정이고
네임밸류에 맞는 기본은 꼭 지켜야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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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가이
2016.05.15 10:02
아사돌님
좋은 의견 동감 합니다. 제가 30세에 시계에 빠져 지금까지 십년이상~
물론 중간에 두어번 1~2년 회사업무 이유로 쉰적이 있었지만 50세까지만 하고 다른 취미를 갖자고 매번 반문하면서도 지금도 시간이 허락하면 늦은시간에 시계관련 포스팅과 블로그를 찾아다니고 해외포럼 구경다닙니다.
시계가 뭐라고~~가끔 아주 가끔 손목시계 이게 뭐라고~
제가 이리 빠져사는지 저자신도 참 이해가 안될까가 있습니다.
그럴땐 또 다른 내가 어느새 나와서 반문하죠.
내 장난감이잖아 얼마나 이쁘냐? 살아있는장난감 같잖아^^
50세에 다 내려놓고 은퇴해야죠. 그중 3~4개만 남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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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가사준돌핀
2016.05.15 13:00
오리온가이님~~~ ^^
50세가 되시기전에 저랑 커피한잔 하셔야죠~~ 흐흐흐....
조만간 우린 만나게 될것같습니다...
저의 동물적인 육감이 말해줍니다..
데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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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랄리언
2016.05.15 10:06
안녕하세요 아사돌님?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가치있는 글을 올려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저도 이번 롤렉스 라인업의 업그레이드에서 오히려 다운그레이드를 느낀 부분이 있는데, 익스1의 3, 6, 9 인덱스가 그것입니다.
기존엔 369 인덱스가 화이트골드 소재였는데 이번엔 화골을 파내고 야광도료를 넣었더군요. 369는 야광 없이 화골 그대로 두는 것이 오히려 개성적이고 심심한 인덱스에
포인트를 주었는데 전체가 야광이 되면서 다이얼이 밋밋해진 느낌도 들고 화이트골드 함량이 줄어서 아쉽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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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가사준돌핀
2016.05.15 13:13
그냥 제가 느낀바를 올린글인데 가치있는 글로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익스1의 경우 인덱스를 화이트골드에서 야광으로 바꾼건
소재의 가격으로 보면 다운그레이드가 맞지만...
기존의 익스1들이 원래 야광인덱스였다보니...
감성을 자극한걸수도 있단 생각이 들긴합니다...
저도 화골인덱스를 더 좋아하긴 한데...
많은 분들의 글들을 보면... 야광인덱스의 인기가 더 좋은것같긴합니다...
낮에조면 화골인덱스가 이쁘긴 한데....
야광샷을 보면 야광인덱스가 더 이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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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바라
2016.05.15 10:17
시진핑이 부패관료를 처벌하면서, 또 중국 경제성장이 한풀 꺾이면서..
스위스 시계수출이 몇년간 않좋았습니다.
또한 스마트워치도 불안감을 조성하고 있구요..
시장이 않좋은데 가격 올리기 쉽지 않겠지요..
샤넬이나 에르메스하고는 다른 시장인듯 합니다.
스위스 시계는 브랜드가 너무 많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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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가사준돌핀
2016.05.15 13:14
말씀하신 이유로 수입제품에 대한 매출이 엄청 떨어졌다고 하더라구요....
기계식 시계브랜드들의 향후가 정말 기대(?) 됩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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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공조
2016.05.15 10:19
너무나도 멋진 글이십니다 잘 보고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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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가사준돌핀
2016.05.15 13:14
고맙습니다.. 사이공조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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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플리
2016.05.15 10:33
좋은글 수고많이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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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가사준돌핀
2016.05.15 13:15
간만에 장문의 글을 써서.. 저 좀 수고한것같아요.. ㅎㅎㅎㅎㅎㅎ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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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키위스무디
2016.05.15 11:00
재미있는글 잘읽었습니다.
파네라이의 빽의 각진 테두리는 인상적이었는데, 이제 원형 테두리만 볼 수 있어서 아쉽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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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가사준돌핀
2016.05.15 13:16
재밌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파네라이 케이스백이 전부 원형으로 바뀌는건 아닙니다... 앞으로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아직까지는 그래요.. ㅋㅋ
현재로썬 젤 싼가격의 시계들만 저딴식으로 나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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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렉터
2016.05.15 11:18
공감함에..추천 드립니다..역시 세월 만큼이나 사돌님의 지식과 혜안은 비례한다 느낍니다..해외포럼 매일 들여다보고 공부한다고 느낄수있는 지식이 아니라 오랜시간 내돈들여 시계질을 해봐야 얻을수있는 지식이라 생각해요..ㅎㅎㅎ iwc 파일럿 매냐였던 제가 이번 파일럿 런칭에 아무 감흥을 못느끼고 실망한 이유도 구형에 비한 원가절감 때문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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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가사준돌핀
2016.05.15 13:19
절대고수님께서 인정해주신듯해서 기분좋습니다.. 고맙습니다.. ^^
전 지식에는 실력이 있고 구력이 있다고 생각하는데...
제가 정식으로 교육받고 공부한 사람도 아니고 시계용어도 아직 모르는게 대부분이다보니...
실력은 부족하지만..
말씀하신대로 오랜시간 돈질해가며 시계질을 한덕분에 구력은 제법 쌓인듯합니다...
그래서 요즘 시계브랜드 테크니션분들과 대화하며 시계공부하는게 참 재미집니다...
지난 10년동안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그들에게 매커니즘을 비롯.. 그간 몰랐던 부분들을 배우다보니...
요즘 색다른 시계재미에 빠져삽니다... ^^
iwc 는 최근 디자인이 너무 제 취향을 벗어난듯해서 몇년간 관심조차 안갖고 있었는데...
그들도 원가절감을 위한 뻘짓을 시도하고 있군요...
제 첫시계가 iwc 여서 항상 좋은 이미지였는데...
갈수록 저랑은 멀어지는 브랜드가 되어가는듯합니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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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니
2016.05.15 11:28
사돌님 정도 되니까 쓸 수 있는 글인 것 같습니다 ㅎㅎ 우선 추천부터!
브랜드들마다 세계 경제 불황과 중국 시장 축소에 빠르게 발 맞추고 있는 것 같습니다.
어떤 브랜드들은 중국 시장 하나가 40%이상을 차지한다고 하니... 충분히 이해는 갑니다만...
모든 분들이 이야기하시듯 본인 아이덴티티를 잃어버리면 그것으로 끝이라 생각합니다.
좋은 글 다시 한 번 감사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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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가사준돌핀
2016.05.15 13:22
추천 고맙습니다.. ^^
얼마전 페니님이 올리신 634(?)엿나요???? ( 이제 pam 넘버도 모르겠습니다.. ㅋㅋㅋ )
정말 50번은 넘게 클릭하면서 엄청 고민했습니다...
연락할까 말까 엄청 고민하다가
원형의 케이스백을 보면서 꾹 참았습니다...
흐흐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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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대™
2016.05.15 11:38
정성그런글 잘 읽고 많이 배우고 느끼고 갑니다. 추천 열개라도 드리고 싶습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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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가사준돌핀
2016.05.15 13:23
광대님 잘 지내시죠????
좋게 봐주셔서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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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니만쉐
2016.05.15 11:54
추천을 안드릴수가 없네요
좋은 글 잘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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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가사준돌핀
2016.05.15 13:23
추천 고맙습니다...
지니님 만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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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hang
2016.05.15 11:56
처음으로 추천합니다 ㅎㅎ
정말 좋은 글 잘 읽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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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가사준돌핀
2016.05.15 13:24
헛....
첫경험을 저랑 하셨군요...
추천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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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a
2016.05.15 12:01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경험을 통한 내공의 깊이를 느끼게 해주는 글이네요. 저도 당근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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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가사준돌핀
2016.05.15 13:24
추천 냠냠~
재밌게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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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후아
2016.05.15 12:37
믿고 읽는 아사돌님 포스팅 짱입니다 b 딱보기에도 건전지를 넣어놓고 가린거같은데요? ㅋㅋㅋㅋ 농담입니다. 원가절감처럼 보여요 누가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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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허..예리하시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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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가절감이라니..뒤통수늘 맞았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