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와 시계 : 스테디셀러가 되는 조건에 대한 잡념 (feat. Submariner gold with black dial) Submariner

안녕하세요. 조이미미입니다. ^^

드디어 가을야구의 마지막 시리즈가 시작된 오늘입니다. 

다저스와 애스트로스의 월드시리즈, 타이거즈와 베어즈의 한국시리즈.

다저스와 베어즈가 각각 1차전을 이겼네요. 두 팀 다 제가 응원하는 팀이네요. ㅎㅎ 기아 팬님들에게는 죄송함다...;;

저도 야구를 좋아하다 보니 투수들의 멋진 투구들도 좋아하는데요.

페드로 마르티네즈, 랜디 존슨, 선동열, 최동원....

역시 전체적인 균형감이 잘 잡혀있으면서도 부상을 잘 당하지 않고 회복력이 좋은 투수들이 볼도 좋고 선수생활도 오래 하면서 위대한 선수로 기억된다는 생각이 드는 요즘입니다. 

생각해보면, 시계도 비슷한 것 같습니다.

정말 많은 시계들이 있습니다만, 롤렉스 제품이 폭넓은 사랑을 이렇게도 오랫동안 받는 비결도 바로 이러한 균형감과 견고함에서 비롯되는 것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균형미와 내구성'

물론 화려함이나 스피릿에 있어서는 다른 브랜드의 시계들이 더 높은 평가를 받기도 하지만,

균형미과 견고함에 있어서 롤렉스 시계보다 훨씬 더 좋은 평가를 받는 시계들이 아주 많지만은 않은 것 같긴 합니다. 

그러한 롤렉스 중에서도 서브마리너 모델은 정말 오랫동안 사랑을 받는 균형미와 견고함의 대명사 같다는 생각입니다.

야구를 보면서 서브마리너가 떠올라 주저리주저리 말이 길었습니다.

서브마리너 흑금 사진 몇 장 올리며, 양념으로 제 마눌하님 데잇저스트도 올려봅니다.

야구팬님이신 회원님들은 남은 가을야구 함께 잘 즐겨보시죠. ^^ 파이팅.

p.s. 서브마리너 투수인 임창용 선수도 정말 선수생활을 오래 하는 대투수인 듯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