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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베르토 홍바 840 2010.01.28 18:26

첫날 공항에서 수속 받을 때 운이 좋았습니다.

 

전 좌석이 사진과 같이 prestige class인데 사람이 많아서인지 first class로 업 그레이드 시켜 주더군요.^^

 

과거엔 가끔 그런일이 있었는데 요즘 업그레이드를 안시켜주는데 정말 행운이었습니다.

 

대한항공 최신형 비행기 777-300의 좌석은 정말 놀라움 그 자체였습니다.

버튼 하나로 완전히 누웠다 일어났다 다 되더군요.^^

 

갈때는 first class만 그런줄 알았는데 올 때 보니까 prestige class도 조금 좁지만 기능은 비슷하더군요.

 

덕분에 올 때도 잘 잤습니다.

착샷,셀카.

 
 
 
이튼날 아침 8시 현지 client를 만나 약 1시간 회의를 하고 다음날 야간 촬영을 위한 점검을 저녁에 하기로 해 중간에 시간이 남았습니다.
 
제가 타포를 하면서 바뀐게 있는데 과거엔 시간이 나면 그냥 호텔에서 쉬기만 했는데 요즘은 짬만나면 정신없이 사진 찍으러 돌아다닙니다.^^
 
 
 
 
호치민은 듣던데로 스쿠터 행렬이 대단하더군요.
대중교통이 발달되지 않아서인지 1인 1스쿠터를 보유하고 있답니다.
 
 
 
관광지인 대통령궁에 도착했습니다.
별로 볼 것은 없더군요.
착샷 몇 컷 올립니다.
 
 
 
 
 
차 한잔 하면서 휴식 취하는 중.
 
 
 
대통령궁이 별로라서 사이공강에 왔습니다.
 
 
 
사이공강서 배를타고 1시간 30분을 달려 '봉~타우'라는 바닷가에 도착했습니다.
 
 
 
 
 
 
봉~타우 항구에서 점심을 먹고 택시를타고 약 10분을 달려 '봉~타우비치'에 도착했습니다.
 
 
 
그날따라 바람이 상당히 강하게 불었지만 생각보다 아름답더군요.^^
몇 컷 올립니다.
 
 
 
 
 
저희일행을 위해 현지 프러덕션에서 아르바이트로 고용한 아입니다.
호치민 대학교 한국어과 4학년인데 정말 예의바르고 부지런하고 착합니다.
머리가 좋아 제가 뭘 하나 주문하면 제가 바라는 이상을 해 오는 아입니다.
한국을 좋아해서 한국어과에 다니고 졸업후 한국의 대기업에 간답니다.
바람에 머리가 많이 날리는군요 상당히 단정한 아입니다.
 
 
 
해변에 소라가 널렸더군요.
파도만 치면 수 많은 소라가 모래사장에 올라옵니다.^^
 
 
 
아까 올렸던 사진인데 똑딱이로 이런 사진을 찍을수 있다는게 제가 LX3에 열광하는 겁니다.^^
 
 
 
백화점의 전경입니다.
LX3를 야경모드로 놓고 찍었습니다.
우리가 촬영할 장소이기도 합니다.
 
 
 
백화점 벽면의 모습!
 
 
 
현지모델을 촬영중 입니다.
 
 
 
간만에 하는 새벽 촬영이 이제 제겐 버겁군요.^^
 
 
 
다음날 녹음실에서 베트남어로 MENT를 몇개 따러 갔습니다.
녹음은 서울서 진행하지만 베트남어는 현지서 따와야 합니다.
한국에선 베트남어 하는 성우를 구할 수 없으니까요.^^
 
 
 
녹음실은 조명도 어둡고 시설도 우리에 비하는 너무나 뒤떨어져 간단한 말 몇마디 따는데 2시간 이상 걸렸습니다.
 
 
 
녹음을 마치고 곧바로 공항에 가서 비행기에 올랐습니다.
호치민 공항의 모습을 비행기 안에서 찍었습니다.
 
 
이번 일은 한류스타와 베트남 현지모델이 출연하고 베트남에서 ON-AIR하는 한국기업의 광고입니다.
 
빠듯한 일정, 빠듯한 예산으로 진행을 했지만 틈틈히 사진을 찍어서 기억에 많이 남는 멋진 출장이었습니다.
 
베트남에서 느낀건 공산권 국가라서 그런지 뭘 하나 진행하려면 허가 다 받고도 상당한 뒷돈이 필요했습니다.
또 공산권 국가는 다 그렇습니다만 사람들은 순박한데 친절함은 떨어지는걸 느꼈습니다.
 
베트남 사람들의 한국사람에 대한 인식은 한류바람이 불어 관심은 많은데 요즘 베트남 처녀와 결혼이 늘어나면서 일부 몰지각한 사람들 때문에 안좋은 인식도 조금은 가지고 있는것 같습니다.
 
이만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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