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회원님들. 오늘은 지인분과 함께 공주에서는 꽤 유명한 짬뽕집을 갈 기회가 있었습니다.
말이 식당이지 그냥 시골집을 식당으로 함께 사용하는곳 이었습니다. 이른시간(약11시50분)에 찾아갔는데도 꽤 많은 분들이
차례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조촐하지만 사진몇장 올려봅니다
1.식당입구입니다. 대충 밖아놓은듯한 간판? 입니다. 뒤에 주차장이 꽤 넓은편인데 벌써 꽉 찼더라구요.
2.문패라고 해야 하나요?
3.전체적인 식당 모습입니다.영업종료후에는 그냥 식구들이 사용하는 가정집 입니다.
4.약15분을 기다리니 자리가 생겼습니다. 기본찬입니다.
5.드디어 기다리던 짬뽕이 나왔습니다. 제와 지인분모두 한 식성하다보니 곱빼기로 주문을 하였습니다.
매워보였지만 절대 맵지도 않고 특아하게 돼지고기로 맛을낸 국물맛에 불맛까지 가미되어 정말 제가 기본에 먹어보았던 중식당의
짬뽕과는 비교할수 없는 맛 이었습니다. 정말 허름한 식당과 오랜시간을 지나고서야 낼수 있는 맛이라고 해야 할까요?
6.이런자리에 우리 롤렉이가 빠질수 없죠!
메뉴라고해야 짬뽕 짬뽕밥 짜장 짜장밥이 전부이고 손님의 거의 대부분이 짬뽕만 먹는집.
영업시간도 오후5시까지(얼마전까지는 오후3시까지만 영업)만 영업을 하는 집
오랜된듯한 하지만 그 깊은맛과 자신감이 롤렉스와 너무 닮은듯 합니다.
좋은곳을 알게해준 지인분께 감사드리고..기회가 된다면 꼭 다시 찾아가고 싶은 곳입니다.
아~~점심에 먹은 국물맛이 다시 생각납니다.
회원여러분!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댓글 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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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메이라
2010.01.29 21:37
헉 맛있겠다. 침 흘러요 -
큰봉우리
2010.01.29 21:57
헉,, 정말 보고 있으니 침 흘립니다^^ -
요거요거 짬뽕이 급 땡기는군요 ㅎㅎ 배에서 꼬르륵 소리가 나버렸습니다. 저녁도 먹는둥 마는둥 먹었는데 이러시면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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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차딜러
2010.01.29 22:28
와 맛있겠다.....ㅠㅠㅠㅠ배고픕니다.. -
동근닷컴
2010.01.29 22:29
아...동해원...공주가 본점..유성 충대 쪽문옆에 분점이 있지요... -
테리우스
2010.01.29 22:58
아 ~~~ 야식먹고 싶어요 -
준성아빠
2010.01.29 23:00
이거 본의아니게 회원님들께 괴로움을 드리는것 같아 너무 죄송하네요!!ㅋㅋ
레어님//기회가되면 송탄의 영빈루 꼭 한번 들러볼께요..감사합니다. -
자토이치
2010.01.29 23:35
아 너무 맛있어 보입니다 ^^ -
그믐달
2010.01.30 00:08
아~ 짬뽕.. 갑자기 출출해 지네요. -
spooky
2010.01.30 00:26
진짜 빠진 줄 알고 클릭했습니다. -
에바
2010.01.30 00:28
제가 부여에 사는데 한번 가보고 싶어지는군요... 저희동내에도 저런식의 식당이 꽤있습죠.. -
썬샤인
2010.01.30 00:28
ㅠㅠ 배고파요ㅋㅋ -
타일러더든
2010.01.30 00:32
아..밤에 이런 사진을 보면 식욕이 땡겨서...ㅎㅎ -
정말 짬뽕에 빠뜨린줄 알았습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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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무아이
2010.01.30 00:36
이시간에 ㅠㅠㅠㅠ 이글을 보았네요.. 라면이나 끓여먹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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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성아빠
2010.01.30 00:39
spooky님//ssong님//:죄송합니다.낚시의 의도는 없었는데..^^;
낙무아이님//꼭 짬뽕라면으로 끓여드세요..ㅋㅋ -
드러머
2010.01.30 00:42
ㅎㅎ 제목이재밌습니다^^ -
저두 오늘 낮에 삼선 짬뽕 먹었는데... 새벽에 보니 또 침을 ...꼴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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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꽁이
2010.01.30 01:34
이런 출출하던 찰나에 이런 글을 보니 더 배고프네요..라면이라도 먹어야겠습니다..ㅜㅜ -
soybeanpaste
2010.01.30 02:32
어디 분이신가요? 저도 동해원 좋아합니다. 동해원은 공주에도 있지만 대전시 유성구 궁동에도 있답니다. 아마 이렇게 두군데가 있을거예요. 식사때면 항상 동해원은 만원이죠. 점심때는 탕수육 시켜먹기도 힘들다는....개인적으로는 궁동의 동해원이 더 맛났던 거 같습니다^^& -
My dreams
2010.01.30 08:27
진짜 빠진줄 알았어요 ㅋ -
선물아비
2010.01.30 09:29
타포의 장점은 이런 음식맛을 알려주는 여행사이트 같은 아름다움이 묻어 있는 것 같습니다. 시계와 음식, 시계와 여행지 아름다운 조화가 되는 기분 입니다. -
저도 유성 충대쪽에 있는 동해원 대전 갈때마다 가서 맛보고 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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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간도
2010.01.30 14:26
좀 전에 밥 먹었는데. .또 배고프네요.. 맛나겠네요.. 짬뽕.. ㅜ-ㅜ -
여행천사
2010.01.30 15:02
여기 전에 TV에서도 소개했던 집 아닌가요? -
준성아빠
2010.01.30 15:16
soybeanpaste님//본 거주지는 서울이구요! 현재는 대전에 거주하고 있어요~~다시 서울로 올라갈꺼구요..대전에 있는 기간동안 궁동의 동해원도 꼭 한번 가봐야 겠네요.. -
paulsam
2010.01.31 01:41
ㅎㅎ저만 낚이신거 아니군요 ㅎㅎ 설마설마 하면서 스크롤 내렸습니다요~ -
히어랜나우
2010.01.31 09:10
저도 제목보고 낚였습니다.ㅎㅎㅎㅎㅎㅎㅎㅎㅎ -
soybeanpaste
2010.01.31 12:52
준성아빠님은 저와 반대시네요^^ 저는 유성출신인데 분가해서 서울거주중입니다. 계신 기간 동안 궁동도 한번 가보세요. 충대쪽문에 있는 작은 공원옆의 골목길에 있는데...역시 주택에서 장사합니다. 식사때는 항상 만원이지만 30분 남짓 기다리면 금방 맛볼 수 있어서 좋죠~ -
아...짬뽕 너무배고파요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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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인생
2010.01.31 21:59
동해원 입력해둬 야겠네요 -
점핑아우어
2010.03.19 09:04
오묘한 중국음식과의 멋진만남~~이네요
- 전체
- Daytona
- Datejust
- Submariner
- Sea Dweller
- Sky Dweller
- Milgauss
- Cellini
- Date
- GMT master
- Explorer I, II
- Yacht I, II
- etc
저는 송탄의 영빈루 짬뽕이 더 좋더군요 묵직한 국물맛이 일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