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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모은 롤렉스 잡지...(1)

눈사람님 758 2009.02.07 11:09

 

네에, 눈사람 신한섭입니다...

 

명동 중앙 우체국 뒤에 일본 서적 파는 곳과 이번에 오사카 여행 갔을때 몇권 득템한

롤렉스 잡지 내용 일부 공개 합니다. 연감과 더불어 아침에 화장실에서 보기 딱 좋은

책이죠. 앤틱이나 레어 같이 살짝 위험한 내용도 있지만 기본적으로 사진도 많고

재미 있습니다.

 
그동안 모은 잡지들...나란히 깔아 놓으니깐 제법 뿌듯하네요 ㅋ
 
 
 
 
 
 
단종된 시드와 딥씨를 비교한 사진. 딥씨는 착용샷에서 셔츠 깃 안에 못들어가는 안습...하긴 저 맛에 딥씨 차겠지만요...
 
 
 
 
 
롤렉스 매니아 유명 인사들이네요. 베니치오 델 토로는 이번에 체베라 전기 영화 찍는데, 만약 그가 체게베라가 생전에
GMT 즐겨 착용하다가 FBI 인지 CIA 인지 요원에게 살해 당하고 그 요원이 GMT 득템했다는 타임포럼의 정보를
알고 착용한거라면 당신은 센스쟁이 후후훗! 그리고 앙리의 흰판 데이토나는 은근 저를 자극한다는...
앙리 다른 잡지에서 보니깐 맥라렌 SLR 타는거 같던데 은근 어울리네요. 맥라렌 SLR 과 데이토나 흰판
 
 
 
 
 
전세계 100개 한정이라는 검은색 데이토나라는데 약간 호불호가 갈리는듯 합니다. 저는 그닥...
 
 
 
 
 
 
앤틱 경매에서 낙찰된 1980 년대 공구 세트인지 수리 세트인지 인데 낙찰 가격이 300만엔...
저걸로 수리점을 차리려는 건지...
 
 
 
 
 
 
TIme Works 라는 잡지 데이토나 특별호에 나온 UAE 장교용 특별 제작 데이토나 입니다.
밀리터리 매니아들은 나름 좋아하실것 같은데, 자세한 내용은 일본어라 패쓰~(저는 겨우 읽을줄만 아는 수준)
 
 
 
 
 
 
2003년 경매때 2300엔에 판매 되어 가장 비싼 롤렉스 기록을 가지고 있다는 적폴 이라는 별명의 붉은 다이얼 폴뉴먼 데이토나와
나름 간지 나는 통금 앤틱 데이토나.
 
 
 
 
 
 
파텍 필립 사장인 필립 스턴과 부사장 티에리 스턴이라는. 필립 아저씨 살짝 사시 이신듯. 시계를 넘 열심히 들여다 보셔서?
밑에 간지나는 수염의 주인공이 한분은 파텍, 나머지 한분은 필립이라는 창업자 이신것 같아요. 아주 자세한 파텍필립 역사에
대한 기사가 있었지만, 역시나 일천한 일본어와 파텍 필립까지 관심 가지면 위험할것 같아서 패쓰~
 
 
 
 
 
파텍 필립 하면 왠지 피노키오 할아버지 같은 나이 많은 장인이 만들것 같은데, 공장 전경 사진에는 저렇게 딸을 놀이방에
보낸 듯한 스위스 아줌마들 밖에 없네요. 좀더 심각한 공정의 사진은 일부러 공개 안하는지, 아니면 여자들이 섬세해서
잘만드는건지...
 
 
 
 
너는 뭥미?
 
 
 
 
*나머지 사진들은 2편에서 계속~ 지금 나가 봐야 하기 때문에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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