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튜더 gmt 와 함께합니다, Tudor
오늘은 튜더와 함께 시작합니다
오랜만에 스트랩으로 달고 차봤는데요,
사실 이 스트랩엔 미안한 사연이 있습니다
때는 미쿡에 코로나가 한창인… 아 사실 지금도 한창이군요;
작년 오뉴월 쯤에,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어디쯤의 개인 제작자에게 주문을 넣었지요
“옆에 기리매 자국 있는거 그냥 냅둬주고, 빈티지 느낌의 재봉에 매칭 컬러로 등등…”
주문을 하고 돈 내고, 이래저래 얘기하고 나니 대답이 없더군요
뭐 바쁜가 보지, 난 할말 다 했으니 뭐… 하고 말았지요
그리고 한달 반쯤이 지나고 나도 주문 진척상황도 없고, 연락도 안되고 해서
결국 이래저래 해서 총괄 웹사이트에서 환불을 진행했고, 그리 끝났지요
그리고 한 시월쯤이었나, 무려 러시아에서 우편이 오게 되는데…
“헐 뭐지; 얘가 어떻게 왔지??”
해서 다시 웹사이트 뒤져서 그 개인 제작자를 찾아보니
이미 문 닫았고, 돈 보내 준다고 연락도 안 되고,
게다가 미안하기 그지없게도 스트랩 질도 좋고, 주문시항도 충실히 이행해 줬더군요
아 이거 정말 미안하기 짝이 없더군요
아 줄 많이 사면서 별별 일이 있었다만, 이런 일은 또 흔치 않은 일이라 끄적여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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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도 퀄리티가 느껴집니다. 버건디 색인가요? 튜더 GMT는 시에나도 그렇고 가죽 스트랩이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